이날 안희정 지사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남경필 경기도 도지사와 함게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관련 5개 함의 사항을 발표하고 실무혐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8일 정부가 공개한 메르스 병원에는 서울 소재 건국대 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송파구 드림 요양병원, 서울 송파구...
6월 임시국회가 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여야는 오전부터 본회의를 열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상대로 메르스 긴급현안질의에 나섰다. 메르스 의심환자 가운데 23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전체 감염자 수가 87명으로 늘어나는 등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여야 의원들은 위기경보수준의 적절성 문제, 질병정보의 신속한 공개 등을 촉구하고...
6월 임시국회가 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여야는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상대로 ‘메르스 긴급 현안질의’에 나선다. 메르스 의심화자 가운데 2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체 감염자 수가 87명으로 늘어나는 등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새누리당 문정림 유의동 신의진 박인숙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이목희...
현안질문에는 주무 장관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출석한 가운데 여야에서 각 4명씩 총 8명이 질문자로 나선다.
새누리당은 당 메르스 비상대책특위 소속으로 의사 출신인 문정림ㆍ박인숙ㆍ신의진 의원과 메르스 확산 사태의 중심지가 된 경기도 평택을이 지역구인 유의동 의원이 질문자로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전병헌 의원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5개 위탁기관에서 총 하루 500개의 검사 시행이 가능하고,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하루 50개 이상을 담당하고, 국립보건연구원에서도 상당한 양의 검사가 가능해 그만큼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합의사항에 "지역별·거점별 메르스 방역에 노력을 다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기관과...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그동안 의료기관 공개를 하지 않은 이유는 환자의 병원기피, 의료계의 진료기피, 병원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혼란, 지역경제의 침체 등 여러 부작용이 우려됐기 때문이다"며 "그러나 현재는 상황이 바뀌어 밀접 접촉자의 추적관리만으로는 상황을 해결하기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 장관은 또 "하지만 경기도...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남경필 경기도 도지사,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개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다음은 문형표 장관이 발표한 5개 합의내용 전문이다.
보건복지부와 4개 지방자치단체장 간 많은 논의가 있었고 상호 어떻게 협력을 하고 어떻게 정보를 공유할 것인가에 대해...
다음은 최 총리 직무대행·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일문일답니다.
▲병원 공개 시점이 늦은 것은 아닌가.
-(문형표)공개 시 그에 따른 혼란과 부작용이 전혀 없는게 아니다. 집단 환자군 발생이 점점 확대되고 있어서 불가피하게 공개하게 됐다. 무책임하게 끌었던 것은 아니고 평택성모병원의 경우 (선)공개를 했다. 그 뒤 1000건 이상의 문의와 신고가 들어왔다. 그만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병원 명을 그낭 공개해 버리면 국민이 막연한 공포심으로 명단 공개 병원을 가지 않게 되고 병원도 메르스 의심환자를 받지 않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런 경우에는 어떤 지역이 의료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또 “메르스 환자 지역이 공표가 됐을 경우 해당 지역에 상당한 동요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이날 발표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 등이 함께한다. 최 총리 대행은 이날 메르스 대응 조치 관련 정부 입장을 설명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최 총리 대행의 담화문에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의 명단과 정부의 구체적인 대처 방안등이 담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교수는 정부의 늑장 대처를 지적하며 “오바마 대통령은 에볼라 진료의사를 껴안고 고건 총리도 사스 사태 당시 직접 의심 환자 채혈하는 곳 등 현장을 다니면서 포옹도 하는 등 국민들을 안심시켰다”며 “하지만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마스크를 쓰고 돌아다니고 있고 대통령은 아직 현장에 나오지 않고 있다. 이게 대한민국 현주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각 병원 별로 '루머 신고'가 가능해 신고 조치가 누적될 경우 데이터가 삭제된다.
한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환자가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의료기관을 공개하겠다면서 맨 먼저 평택 성모병원을 언급했다. 이는 정부가 처음으로 거론한 메르스 병원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메르스 대책회의에서 “개미 한 마리라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자세로 하나하나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했지만 이날 브리핑에서 “진주 목걸이가 떨어져 다 줍는다고 해도 혹시 한두 개 빠질 수가 있다”며 기존의 입장에서 한발 물러섰다.
정부가 방역망을 과신하며 축소 대응을 거듭하는 동안 환자 수는 갈수록 늘어났다. 이날...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복지부가 4일 이전에 35번 환자에 대한 정보공유를 하지 않았다는 서울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지난달 31일 해당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신속히 실시해 그 결과를 서울시 역학조사관 등과 단체 정보공유 SNS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도 이를 통해 관할 지역의 환자발생 정보를...
이에 대해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5일 오전 브리핑에서 "지난달 31일 역학 조사가 시작되는 과정에서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역학조사관이 단체 정보공유 SNS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했다"고 해명했다.
문 장관은 "행사 참석자는 전수 조사를 통해 자가 격리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행사 참석자 명단을 지난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