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리얼미터가 16일 실시한 현안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6명은 문재인 정부가 취임 100일 동안 가장 잘한 일로 ‘서민과 약자 우선 정책’(23.0%), ‘탈권위적 소통과 공감 행보’(21.3%)와 ‘뚜렷한 개혁 소신과 추진력’(18.5%)을 꼽았다.
다만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한다’고 평가한 국민 10명 중 8명은 ‘과다한 선심성 정책’(36.1%)과 ‘내편...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국민의 희망으로 문재인 정부가 출발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과제와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은 “문재인 정부 100일, 고맙습니다”, “대통령은 이런 것이다 몸소 보여주고 있는 문 대통령 고마워요”, “대통령을 사랑할 수 있는 국민이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 100일을 맞은 17일에도 보수야당의 정부 정책 때리기는 전날에 이어 계속됐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이날 문재인 정부의 약점으로 꼽히는 외교·통일·안보 정책을 주제로 정책 평가 토론회를 각각 열고 비판을 쏟아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문재인 정부 외교·통일·국방정책,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 앞에 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줄지어 서있다. 이날 정식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판매되며, 오프라인 판매는 전국 220개 가량의 총괄우체국에서 이뤄진다. 이동근 기자 foto@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 앞에 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줄지어 서있다. 이날 정식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판매되며, 오프라인 판매는 전국 220개 가량의 총괄우체국에서 이뤄진다. 이동근 기자 foto@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 앞에 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줄지어 서있다. 이날 정식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판매되며, 오프라인 판매는 전국 220개 가량의 총괄우체국에서 이뤄진다. 이동근 기자 foto@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첫 구매 시민이 우표를 받고 있다. 이날 정식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판매되며, 오프라인 판매는 전국 220개 가량의 총괄우체국에서 이뤄진다. 이동근 기자 foto@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시민들이 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구매하고 있다. 이날 정식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판매되며, 오프라인 판매는 전국 220개 가량의 총괄우체국에서 이뤄진다. 이동근 기자 foto@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구입한 시민이 우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정식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판매되며, 오프라인 판매는 전국 220개 가량의 총괄우체국에서 이뤄진다. 이동근 기자 foto@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서있다. 이날 정식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판매되며, 오프라인 판매는 전국 220개 가량의 총괄우체국에서 이뤄진다. 이동근 기자 foto@
17일 문재인 정부 취임 100일을 맞아 전날 청와대 공식 페이스북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터뷰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터뷰 제작과정이 담긴 40초 분량의 예고편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좋았던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좋았던 순간들이 아주 많다”라고 운을 뗐다. 영상에서는 취임식 당시의 사진과 홍은동을 떠나 청와대 관저로 이사하는...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16일 문재인 정부가 출범 100일을 맞은 데 대해 “생각보다 잘하고 있고 예상을 넘어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겨우 100일이니 평가하기 너무 이른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직전 정부가 탄핵으로 사실상 붕괴하면서 7개월이나 앞당겨 치른 선거로 당선되고, 또 정권인수 준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문재인 정부 100일은 낙제점'이라는 발언에 맞불을 놨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정우택 대표가 (문재인 정부 100일에 낙제점을 매겼는데) 자유한국당에게 줄 점수를 잘못 말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14일 정우택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100일 동안 보여준 역대 정권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국민과의 격의 없는 파격 소통 행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의 권위를 내려놓았다면 문 대통령은 국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선 모습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5월 10일 취임 첫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권위적인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1순위 과제는 ‘적폐청산’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적폐청산을 강조했다. 정부 출범 후에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적폐를 없애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시에 전 정권인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정조준하고 있다. 이에 야당은 정치 보복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일단 적폐를 드러낼 칼날 역할을 할...
출범 초기 역대 최고의 국정지지율을 기록했던 문재인 정부는 출범 100일을 앞두고도 70%대의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다.
탈(脫)권위 소통과 개혁 행보로 모든 연령대, 전 지역에서 고르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북핵 위기와 맞물린 안보 대응력, 탈원전과 같은 정책추진 과정에서의 일방적인 태도 등은 지지율을 끌어내리는 부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문재인 정부의 인사 참사는 문 정부가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인사원칙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혁신하라”고 촉구했다.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16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운동권 출신, 캠프 출신, 시민단체 출신이 전부이고 능력 있는 사람들은 국정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 정부의 인사 난맥상에 경고를 날렸다.
정부 출범 100일이...
문 대통령의 100일간의 행보로 문재인 정부를 평가하기에는 이르지만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점은 전체적으로 잘했다는 평가다.
특히 적폐청산, 갑질 문화 근절 등 개혁 행보는 국민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반면 한반도 긴장 고조는 인사 난맥과 함께 문 정부의 가장 큰 숙제다.
바른정당 정책위가 주최한 ‘문재인정부 100일 평가 토론회’는 8·2 부동산대책에 대한 비판으로 포문을 열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강남 집값 잡으려다 다 죽는다”며 “집값 하락 유도정책은 서민에게 되레 좋지 않다. IMF 때 전국적으로 집값이 12% 빠졌지만 그때 서민들이 좋았나, 부자들만 좋았다”고 일갈했다.
심 교수는 “부동산시장 잡는 건...
한국당은 16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과 함께 ‘문재인 정부 100일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이어가며 정책별 문제점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16일 첫 시작은 조세정책으로, 정부의 대기업·부자증세 방침에 관한 비판이 핵심이다. 노무현 정부를 흔들었던 세금정책을 다시 건드려 효과를 기대하는 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