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욕설 시위를 주도하는 극우 성향 유튜버 안정권 벨라도 대표의 친누나가 대통령실 직원으로 근무 중이라는 사실로 논란이 불거지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노컷뉴스 등에 따르면 안 대표 누나 안 씨는 대통령실 근무로 논란이 된 직후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씨 동생 안정권 대표는 안 대표는 자신을 ‘국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욕설 시위를 주도하는 극우 성향 유튜버 안정권 벨라도 대표의 친누나가 대통령실 직원으로 근무 중이라고 알려졌다.
12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동생(안 대표) 회사 직원이었던 친누나 안 씨는 지난해 11월 대선 캠페인 도중 제안을 받고 캠프에 합류한 뒤 대통령실 직원으로 채용됐다고 한다.
안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가 두 달 이상 이어지자 양산시 주민이 집회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양산시민 김운선 씨는 12일 오후 2시부터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서 1인 시위를 했다.
김 씨는 ‘시민께 피해 주는 집회는 즉각 멈추어라’, ‘주민 일상회복 보장’이라고 적힌 팻말을 목에 걸고 시위에 나섰다.
그는 “평산마을 주민은...
신 의원은 “정치 훌리건의 행태는 정당한 의사 표현이 아닌 폭력”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행패를 부리는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면서까지 이런 문자를 계속 보낸 분, 다음 주까지 제게 정중한 사과 문자를 보내시기 바란다.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일명 ‘좌표...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 중인 경남 양산 사저 앞 시위가 두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시위 중인 유튜버들의 집회 참가 이유가 공개됐다.
8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문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이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집회 참가자 A 씨는 자신이 이혼한 이유가 문 전 대통령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A 씨는 “지금 마이너스 통장을 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평산마을 사저 근처에서 장기간 1인 시위를 해 온 중년남성이 이웃 마을로 전입했다.
이 남성은 6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지산마을에 세를 얻어 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산마을은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 바로 뒷마을이다.
경기도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문 대통령이 퇴임한 5월 10일부터 평산마을 사저 앞...
이재명, 평산마을 집회 시위에 "고통 가할 자유는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인근 보수단체 시위를 겨냥해 "도를 넘어도 한참 넘는 평산마을 집회 시위가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남 양산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보수단체의 욕설 시위 장면이 담긴 영상을...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가 문 전 대통령이 10년 전에 입었던 것과 같은 옷을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4일 다혜 씨는 트위터에 “못 말리는 아버지의 갈옷 사랑”이라며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그는 “같은 옷 다른 느낌? 그래도 점점 10년 전 리즈 모습 되찾아 가고 계신다”라고 했다. 다혜 씨는 해시태그(#)로 “단벌 신사 문재인”, “이쯤 되면 제주 갈옷...
더불어민주당 초·재선 의원들이 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친명(친이재명)계 의원을 포함한 ‘처럼회’ 소속 의원들이 함께했다.
이수진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산마을에 대통령님 내외분을 뵙고 왔다”며 문 전 대통령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이 의원이 공유한 사진에는 권인숙...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양산시 하북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 뒤 “욕설을 쏟아내는 시위로 고통을 받는 게 마음이 아프다”며 말했다.
6월 30일 김 의원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양산에 계신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뵙고 왔다”며 “선거 때 이야기도 드리고 응원과 격려에 대한 감사 인사도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마을 사저 앞 욕설 시위 영상을 공개하며 자제를 촉구했다.
윤건영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평산마을에 방문하신 분이 보내주신 영상이다”라며 “욕설 시위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한 시위자는 “정숙(김정숙 여사)아 네 신랑 꼬락서니가 그게 뭐냐”라고 외쳤다. 이어 “욕을 하면 안 된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이 “메밀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28일 페이스북에 “고교 때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읽은 느낌이 하도 강렬해서 여행 다닐 때 강원도 봉평까지 메밀꽃을 보러 가기도 했었는데, 드디어 우리 집 메밀밭에 메밀꽃이 피었다”고 적었다.
문 전 대통령은 뒷짐을 진 채 메밀밭을 보고 있는 자신의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또 16일 전두환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를, 17일 서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만났다.
김 여사는 29,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22일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토 정상회의는 공식적으로 정상들의 배우자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김 여사의 혐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사실 여부를 떠나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다”고 주장했다.
건사랑 측은 20일에도 이와 비슷한 취지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를 고발했다.
서울의소리는 집회신고를 하고 14일부터 윤 대통령 자택 앞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과 김 여사 수사 촉구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또 권씨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1인 시위를 계획했던 사실도 밝혔다. 권씨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였을 당시인 올해 1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만났는데, 제가 매일 가서 1인 시위를 할까 생각 중이다, 이런 말을 했더니 당시 윤 대통령이 ‘쉬는 분한테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으시다’, ‘나중에 책임지고 진상규명 해줄테니 기다려보시라’고 말씀하셨다”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벌어지는 보수 단체들의 시위에 대한 ‘맞불 집회’다.
애꿎은 주민들 피해에 집회 소음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김광호 서울경찰청은 기자회견을 열고 “소음 유지 명령이나 중지 명령에 응하지 않을 시 엄격한 제한 조치나 즉각적인 사법 조치를 하는 게 필요하다”며 “경찰청, 법조계, 시민, 언론...
윤석열 대통령 서울 서초동 자택 앞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을 요구하며 보복집회를 이어갔던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계정이 해지됐다. 서울의소리 측은 또 다른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20일 페이스북에 “서울의소리 유튜브 계정이 폭파됐다”며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만행에 맞서 싸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를 다녀온 후 “뉴스로만 보던 광경을 직접 보고 들으니 심각성은 상상 이상이었다”며 집회 금지 조치를 요구했다.
고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청와대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 의원들과 함께 대통령이 계시는 양산 평산마을에 다녀왔다”며 “모두들 국회 배지는 떼고 운동화와 편한 복장으로...
서울의소리는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에 항의하는 맞불시위를 14일부터 진행 중이다.
서울의소리가 집회에서 대형 확성기와 마이크 등을 사용하면서 인근 주민들은 ‘수험생이 공부하고 있다’, ‘아기가 잠을 못 자고 있다’는 등 현수막을 내걸어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아크로비스타 주민들은 집회 중 마이크, 스피커, 확성기 사용을...
그 예시로 "'문재인 정부에서는 (전 정권 수사)안 했냐?’라고 했고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확성기 부대 시위’에 대해 ‘법대로 하라’고 해 아크로비스타 윤 대통령 아파트 앞에서 시위를 하도록 만들었다"며 "이건 대통령의 언어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또 "영국 총리도 다우닝가 10번지(총리 집무실)에 서서 매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