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캠프의 이경 대변인이 전·현직 대통령의 집무실 사진을 공유하며 윤 대통령의 집무실이 더 권위적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16일 이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집무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게시글엔 윤석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집무실 사진이 함께 올라왔다.
이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 측은 청와대를...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퇴임 후에도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비꼬는 발언으로 응수했다.
27일 탁 비서관은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문 대통령은 퇴임하신 후에는 잊히려고 엄청나게 노력을 하실 것”이라며 “제발 대통령께서 퇴임하신 후에는 정말 행복하게 남은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
민변의 전신이다.
김대중 정부가 출범한 이후 1998년에서 1999년까지 제12대 감사원장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2004년 3월 노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대리인단에서 활동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시절에는 선거 캠프 통합정부 자문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어 강씨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저희는 제주에 집이라도 있지만 자기 집이 없는 청년들, 앞으로 집을 장만하길 원하는 청년들에 얼마나 좌절감을 줬냐”면서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은)노동 의욕을 꺾는 일이다. 평생 일해서 어떻게 그런 돈을 버냐”고 한탄했다.
원 후보자도 작년 7월 대권 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문제는 문재인 정부에서 실패한 부동산 정책과 단순히 반대로 한다고 해서 시장이 안정화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문재인 정부가 공급 정책을 공공 주도로만 내놓았고, 규제 강화에 목매 부동산 시장이 오히려 혼란에 빠졌다. 그렇다고 인수위 부동산TF에서 발표하는 것처럼 윤석열 정부가 민간 주도의 공급 정책으로 대응하고, 규제 완화 정책을 내놓는 것이 시장에...
2017년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공익제보지원 위원장을 지낸 신평 변호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또 하나의 내로남불이 부상했다. 김정숙씨가 청와대 특수활동비를 사용해 남편의 임기 내내 과도한 사치를 했다고 한다”고 지적한 것. 신 변호사는 “형형색색의 옷값은 어쩌면 별것이 아닌 모양이다. 브로치나 핸드백 같은 액세서리 장신구 대금이 상상을...
민주당 관계자는 “박광온 의원이 원내대표에 당선되면, 윤호중 비대위원장과 박 의원이 두사람이 모두 문재인정부에서 원내대표, 사무총장, 법사위원장까지 당정을 연결하는 요직을 ‘트리플 더블’로 맡게된 것”이라며 “비대위 구성이나 당직 인선 면면을 보면 기존 당권파가 우세한 가운데 원내대표를 통해 ‘도로 민주당’을 견제할 필요가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에 단 하루도 있지 않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시비를 거는 듯한 태도로 보여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22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윤석열 캠프는 대통령에 대한 예우, 존중을 좀 했으면 좋겠다”라며 “신경전을 벌이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지금 문재인 정부도 ‘만사참통’(모든 것은 참여연대로 통한다)에서 시작해 끝까지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로 일관했다. 변변한 실력도 갖추지 못한 이들이 요직을 차고 앉아 어설픈 이념의 마구잡이 정책을 만들고 독단적으로 밀어붙인 결과가 민심이반과 정권교체다. 잘못된 인사가 정권의 실패를 가져온 망사(亡事)가 됐다.
새 정부가 반드시 되새기고...
박 의원은 이재명 전 대선 후보 경선 캠프 비서실장을 지낸 친이재명계다.
3선 의원으로 서울 중랑을을 지역구를 둔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누군가는 총칼을 맞더라도 이 험난한 고비를 앞장서서 넘어가야 한다. 제가 그 선두에 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부당한 정치보복은 기필코 저지하겠다”며 “예상되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상임고문을...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캠프에서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유웅환 전 SK 혁신그룹장 등 현 정부 인사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윤 당선인은 17일 경제2분과와 과학기술교육분과,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들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대통령 당선 후 첫 인선으로 장제원 비서실장을 임명한 지 일주일 만이다.
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한...
◆문재인 캠프 출신 ‘적장’ 유웅환
유웅환 전 SK혁신그룹장은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에서 일했던 ‘적장’ 출신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미국 실리콘밸리와 삼성, 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까지 모두 경험한 반도체시스템 엔지니어 출신인 그는 2017년 문재인 후보 캠프에 영입돼 4차 산업혁명 관련 공약의 밑그림을 그렸다. 2001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이외 거물급 인사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초대 대통령비서실장을 맡았던 임종석 전 실장도 후보군에 속해있다. 또 다른 후보로는 박주민 의원이 있다. 서울 은평갑 지역위원장직을 내려놔서다. 민주당 당헌·당규상 지역위원장이 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 120일 전에 사퇴해야 한다. 민주당은 대선을 이유로 사퇴 기한을 지난 12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이재명 전...
다른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가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로 국정운영에 큰 부담을 져왔기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며 “현 정부의 인사 폐단과 대비되는 인사검증 시스템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국민의힘 내에서 우려이 목소리도 나온다. 사정기관이 인사검증을 직접 맡는 건 본래 직무와 맞지 않을뿐더러 역량이 충분한지도...
이어 “‘안희정은 여전히 민주당의 동지’라는 인상을 주는 것, 그것이 민주당 지지자들에 의한 2차 가해 불씨이자 신호탄이 된다는 사실을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모를 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민주당은 해당 사건 2차 가해자들을 영전시키고 청와대로 보내고 캠프에 직을 줬다. 그리고 이제 몇 달 뒷면 안희정씨가 출소한다”며 “지금도 2차 가해에...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기조로 고사 위기에 몰린 국내 원전 생태계를 하루 빨리 복구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가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한규 교수는 윤 당선인 대선캠프에서 원자력ㆍ에너지 정책 설계를 주도했던 인물이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한신기계, 보성파워텍, SG&G, 일진파워...
한편, 새 정권 출범을 계기로 금융당국 수장들 수장들뿐 금융 공공기관 최고경영자들과 국책은행장의 교체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금융 공공기관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으로 문재인 정부 동안에도 적지 않는 정치권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었다.
윤 후보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의 라이벌이라며 정치 경험은 없지만, 문재인 정권의 고위직 부패 사건을 캐며 이름을 알렸다고 소개했다. 다만 부인이 허위 이력으로 교수직에 지원한 점, 부인의 주가 조작 혐의, 무속 의혹 등 윤 후보를 둘러싼 문제도 언급했다. 타임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도 인터뷰 요청을 했지만, 거부했다고 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문재인 대통령이 선물한 넥타이를 매고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날 이 후보가 착용한 넥타이는 지난해 10월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차담을 한 뒤 받은 선물이다.
당시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대통령 표장인 봉황 문양이 그러진 상자에 든 넥타이와 스카프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오늘 문 대통령님을 뵈었다. 좋은 말씀과 더불어 선물까지...
이어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의 선대위원장을 맡았고, 21대 총선에서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대승을 이끌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의 무게감 역시 크다. 김 전 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난해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선대위원장으로 나서 오세훈·박형준 후보를 각각 서울·부산시장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