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정부’를 표방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도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 노력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당수 공공기관이 채용 비리에 연루됐거나 채용 비리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28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2017년 경영평가 스코어카드’에 따르면 총 28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 채용 및 인력관리와 관련해 지적을 받았다....
업체 제주맥주의 문혁기 대표의 말이다.
국산 수제맥주의 인기가 뜨겁다. 4월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슈퍼마켓,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도 수제맥주 판매가 허용되면서 수제맥주 열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맥주 덕후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소비되던 수제맥주는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로 대기업 총수들을 초청한 호프미팅에서 공식...
홍 장관은 문재인 정부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경제를 이끌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정부는 총 61번, 일주일에 평균 1개 이상의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내놨다”며 “중소기업 중심 경제로 간다는 확고한 신념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근로 시간 단축에 관해 홍 장관은 탄력적 근로 시간제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탄력적...
◇국회 상임위 통과 등 절차 남아…檢 반발= 이번 검·경 조정안은 정부가 제시한 방안으로 국회의 논의를 거쳐야 하지만 검찰 개혁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강한 만큼 정부안에서 큰 틀의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조정은 문 대통령의 공약에 기초한 지시에 의해 이뤄졌다. 조정안에 대해 국회와 어느정도 교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영표 “남북특위 통해 초당적 협력…입법권은 물론 예산 조정권한도 부여”
북한 경유 크루즈 여행 상품 개발 검토…북ㆍ중ㆍ러 잇는 두만강 국제관광특구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9일 문재인 정부의 핵심 의제인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위해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남북 교통 인프라 구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이에 문재인 정부의 민생정책 실패가 표심을 흔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문제를 꼬집으면서 ‘경제’ 문제를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심판론을 제기했다.
홍 대표는 4일 서민경제 2배 만들기 대책회의에서 “서민경제가 파탄지경에 이르렀는데 대통령 이하 청와대 참모들의 경제 인식은 참으로 걱정스럽다”며 “한국경제가 총체적...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장을 맡았으며, 상충하는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을 맡고 있다.
이날 야3교섭단체가 특검 후보자 2명을 추리는 절차를 마무리한만큼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이내 1명을 임명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이번주 중 특검이 임명될 전망이다.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3일간 실시되는 이번 선거운동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전국 단위 선거인 만큼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6ㆍ13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과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927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016명이 선출된다.
국회의원 재보선도 수도권과 영호남 등 전국...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문화예술 분야에서 남북관계가 열리고 종국에는 경제협력까지 갈 것이다”며 “우리는 갈라져 있으나 공동체를 이루고 끝내는 하나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초청 오찬에서 이같이 말하며 “(남북관계 발전이) 어디까지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속도를 내보려 한다”고...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 “오늘 판문점을 시작으로 평양과 서울, 제주도, 백두산으로 만남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북측과 철도가 연결되면 남북 모두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6.15 공동선언과 10.4...
오늘(27일) 오전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정상회담은 여러 면에서 2000년, 2007년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남북 정상이 함께 하는 환영만찬 메뉴는 단순한 음식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앞서 청와대가 공개한 이번 남북 정상회담의 환영만찬 메뉴는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만찬 메뉴와 비교되며 관심을 모으고...
통신비 인하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공약인 데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퓰리즘 이슈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선택약정할인율 5%포인트 인상, 취약계층 요금 감면 등에 이어 올해는 고령층 1만1000원 통신비 추가 할인, 보편요금제(2만 원·음성 200분·데이터 1GB) 도입이 유력하다.
규제개혁위원회는 27일을 전후해 보편요금제를 심사할 계획으로...
그제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의 가슴에는 동백꽃 배지가 달려 있었다. 진상 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 등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한 대통령의 추념사에 유족들은 “이제 좋은 세상이 올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제주도민은 물론 아픈 역사를 마주한 국민들의 가슴 가슴마다 동백꽃이 활짝 피어났다....
금융권 사외이사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 선언을 했거나 노무현 정권 시절 활동했던 친 정부 성향 인사들이 대거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에선 내부 회장의 영향력이 비대해지는 것도 경계해야 하지만, 친 정권 사외이사가 내부 경영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외풍(外風)도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선 친정권 사외이사들이 경영진의 방패막이로 전락할 수...
이효리는 3일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0주년 제주 4.3사건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효리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추모에 이어 등장, 이종형 시인의 '바람의 집'을 낭송했다.
뒤이어 이효리는 이은미의 '찔레꽃' 추모 공연에 이어 다시 등장해, 이산하의 '생은 아물지 않는다'를 낭송했다.
이효리는 추모시로 희생자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3일 “4·3의 진상규명은 지역을 넘어 불행한 과거를 반성하고 인류의 보편가치를 되찾는 일이다”며 “4·3의 명예회복은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으로 나가는 우리의 미래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4·3 추념식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2006년...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념식은 3일 오전 10시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렸다.
이효리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추모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직전 블랙 정장을 입고 등장해 추모시를 낭독했다. 이효리는 2013년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한 이후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 거주 중이다.
이효리는 이종형 시인의 '바람의 집'을 담담히 읽어 눈길을 샀다.
'바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