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마 역사상 기수 중 700승을 돌파한 주인공은 지금은 42조 조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명국 조교사와 박태종 기수, 최근에 700승을 달성한 문세영 기수 단 세 명 뿐이다. 2001년 7월에 데뷔한 조경호 기수는 대상경주 총 22회 우승을 거머쥐면서 큰 대회에 강한 면모를 보여 왔고 마카오에 원정을 다녀오는 등 ‘과천벌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군림하고...
조인권 기수는 올해 통산 19승으로 문세영 기수(43승)에 이어 다승 2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경마공원 ‘담배연기가 사라졌어요.’
KRA 한국마사회는 지난 6일부터 흡연으로 인한 간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경마공원 전 지역을 금연공원으로 선포했다. 금연구역 지정을 놓고 과태료 부과 등 처벌 기준이 없어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와는...
서승운 기수는 올해 통산 67전 12승을 기록하며 한국경마에서 내로라하는 문세영(33승), 오경환(16승), 박태종 (14승) 기수에 이어 다승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통하는 조경호 기수는 7승으로 데뷔 8개월 차 수습 기수에게 자존심을 구긴 셈이다.
서승운 기수의 별명은 ‘작은 거인’. 키는 최단신이지만 탄탄한 체력과 감각적인 기승술을 갖고 있기...
올해 7세로 직전 경주에서 문세영 기수와 호흡을 맞춰 3착을 기록한 바 있어, 핸디캡 중량에 따라 깜짝 우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빠른 선행마가 많기 때문에 막판 자리잡기에 성공한다면 추입마로서 능력발휘가 유리한 입장이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 상위권과 하위권을 넘나들며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이는 것이 단점이다. 이번 경주의 상대적으로 낮은...
하지만 이번 경주는 우승경험이 있는 1800m 경주인데다 올해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세영 기수가 공들여 조교한 만큼 이번 경주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마니피크’의 경쟁상대로는 추입력이 뛰어난 ‘앤디스러너’, 국산 암말 강자로서의 재기를 꿈꾸는 ‘러브캣’, 뛰어난 스피드를 보유한 ‘내추럴가이’, 경주경험이 많은 ‘왕손’등이...
▲문세영 기수 지난 주 5승 쓸어 담으며 다승 1위 고수
과천벌의 젊은 황태자 문세영 기수(31)가 지난주 5승을 추가했다. 문세영 기수는 지난 3일에는 1경주, 8경주에서 ‘슛더골드’, ‘선봉강자’에 각각 기승해 2승을 올렸다. 4일에는 6경주, 7경주, 11경주에서 ‘선봉강자’, ‘지금이순간’, ‘보르추’에 기승하여 3승을 거두며 주말동안 모두 5승을...
문세영·오경환 기수가 지난주 서울경마공원서 펼쳐진 경주에서 각각 4승씩을 쓸어 담았다.
문세영 기수는 지난 11일(토) 9경주와 10경주, 12경주 에서 ‘새벽날개’, ‘새벽천사’, ‘스피더스’에 기승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12(일) 6경주에서 ‘엑스파일’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며 복승률 50%의 물오른 기승술을 뽐냈다. 오경환 기수 역시 같은 날 2경주...
계약기수로 전환된 기수는 김동균(3조) 문세영(35조) 문정균(40조) 박태종(38조) 부민호(43조) 오경환(18조) 이상혁(18조) 조경호(34조) 조인권(51조) 최범현(36조) 함완식(31조) 기수 등이다. 대부분 과거 소속돼 있던 마방과 다시 계약을 맺었지만, 서로 자신에게 적합한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프로기수에서 계약기수로 변경한 이들의 소속조...
지난 4일(토) 서울경마공원 11경주(1900m)에서 문세영 기수와 호흡을 맞춘 ‘금비(미국, 5세 암말)’는 경주막판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하여 외산 최강자 ‘주몽’ 등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암말임에도 불구하고 500kg에 육박하는 체중을 자랑하는 금비는 15경주 연속 4위권 이내의 성적을 기록할 정도로 기복 없는 플레이를 보였지만, 지난해...
그의 롤모델은 바로 문세영 기수. 장 기수는 “현역 기수 중 최고로 꼽히는 문세영 기수를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자기 관리가 정말 철저하다. 보고 배울 게 많은 분이다.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는 선배”라며 문세영 기수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올 시즌 기수 인생의 전환점
장추열은 기수 인생에서 큰 전환점에 서 있다. 자신의 꿈을...
문세영 기수, 주말 5승 다승사냥 시동
지난해 기수부문 연간 최다승을 기록한 문세영 기수가 연초부터 다승 사냥에 나서고 있다. 문 기수는 지난 주말 5승을 쓸어 담으며 올해 벌써 13승을 기록해 7승의 조경호 기수를 제치고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문 기수는 지난 28일 토요경마 2경주에서 ‘야호필승’에 기승해 이날 첫 승을 기록한 데 이어 3경주(다비)...
2001년8월 데뷔 동기생 문세영, 조경호 ‘포스트 박태종’놓고 경쟁
라이벌(rival)이란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수’를 뜻한다. 역사 속 위인들은 개인의 범주를 넘어 역사를 변화시켰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대결을 통해 극복해야 할 라이벌이 있었다. 그 라이벌은 국경선 밖의 적일 수도 있고 나라 안의...
최근 과천벌을 주름잡고 있는 문세영, 조경호 기수도 데뷔해인 2001년(5개월간) 각 1승씩 밖에 올리지 못했기에 서승운 기수의 기록이 얼마만큼 파괴력을 가지는지 짐작케 하고 있다.
설연휴 경마 휴장… 가족공원은 무료 개방
KRA 서울경마공원(이중호)은 설을 맞아 21, 22일 경마를 시행하지 않는다. 또한 서울경마공원은 설연휴 기간인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이중호)는 지난 한해 빛낸 최우수 조교사, 최우수 기수, ‘연도대표마, 최우수국내산마에 신우철 조교사, 문세영 기수, 터프윈, 에이스갤러퍼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1년 동안 펼쳐진 경주를 바탕으로 경주성적, 경마팬 투표, 기자단 투표 등으로 선정되는 연도대표는 실력과 인기 면에서 명실상부한 서울경마공원의 분야별 대표를 선발하는...
조경호 기수 96승…다승왕 문세영 추격
다승 2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경마공원의 조경호 기수가 지난 주말 4승을 몰아치며 시즌 막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조경호 기수는 지난 주말 15개 경주에 출전해 4승과 함께 복승률 33.3% 기록하며 고른 성적을 거뒀다. 조경호 기수는 올해 96승을 기록해 105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세영 기수를 9승차로...
▲문세영 기수, 토요일 4승 쓸어 담으며 절정의 기승술 뽐내
서울경마공원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세영 기수가 지난 주말 4승을 추가해 97승째를 기록해 연간 100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문세영 기수는 지난달 29일 토요경마 1경주에서 ‘타임라이트’에 기승해 단 한차례의 선두를 노치지 않고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경주(정상일로), 4경주(정상예찬), 8경주...
제5회 경기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다승 1위 문세영 기수(32세)가 기승한 ‘승리의함성’(49조 지용철 조교사)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산 최고 암말의 자리에 올랐다.
23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1,400M 9경주로 펼쳐진 제5회 경기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승리의함성’은 막판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하면서 극적인 역전승부를 펼치며 다승경쟁 라이벌 조경호...
지난 8월 직전 1700m 레이스에서 문세영 기수가 기승해 선행에 나선 뒤 2위마를 4마신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선행에만 성공하면 더욱 기량을 끌어올리는 습성이 있는 만큼 초반 선행여부에 따라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다만, 선행에 나서지 못한다면 쉽지 않은 레이스가 될 수도 있다. 걸음의 변화가 심한 3세라는 부분을 감안하면 섣부른 전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