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문 대행은 ‘시민과의 대화’ 직후 이뤄진 기자단과의 도시락 오찬 간담회에서 ‘제수 성폭행’ 의혹을 받는 김형태(경북 포항남을), 논문 표절을 넘어 대필 의혹이 제기된 문대성(부산 사하갑) 당선인 논란과 관련 “사퇴해야 한다. 말이 되느냐”면서 “(새누리당에서) 출당도 못시키고 탈당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대행 기간이 끝나면 영화인으로...
논문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문대성 국회의원 당선인이 18일 당초 알려진 바와 달리 탈당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논문표절 의혹은 여전히 강력 부인했다.
문 당선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탈당을 고려했던 건 맞다”면서 “하지만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논문 재심사 중인) 국민대의 판단을 보고 결정을 보고 결정한다고 했잖나”라고...
한편 ‘제수 성추문’ 논란을 빚은 김 당선자는 이날 오전 탈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면 논문표절을 넘어 대필 의혹까지 제기된 문대성 (부산 사하갑) 새누리당 당선자는 탈당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당선자는 논문표절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고 완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이날 국회애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으나 돌연 취소했다
새누리당 문대성(부산 사하갑) 당선자가 18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문 당선자는 최근 석사 및 박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이면서 당 안팎에서 탈당 압박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 의사를 밝힐 것이란 주장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특히 이날 오전 제수 성폭행 미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태 당선자가 자진 탈당을 선언하며...
문대성(부상 사하갑) 당선자의 처리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임.
*IMF, “세계 경제성장률 3.5% 상향”
-IMF(국제통화기금)은 17일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3.5%로 상향 조정. 지난해 위축됐던 세계 경제가 유럽 중앙은행의 장기대출프로그램, 그리스 2차 구제금융 등 정책 대응과 미국의 경기지표 개선 등의 영향으로 위기감이 감소했다는 판단. 한국의...
최동호 스포츠평론가는 17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태일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가 문대성 19대 국회의원 당선자의 논문을 대필하고 그 대가로 동아대에 채용됐다"고 주장했다.
최 평론가는 이날 "김 교수는 문 당선자가 2005년 이후 발표한 논문 7개 가운데 5개 논문에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려놓았다"며 "문...
이상돈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17일 자격논란이 일고 있는 김형태·문대성 당선인에 대해 “이 사안은 워낙 심각하기 때문에 사실로 확인되면 궁극적으로는 의원직 사퇴가 가장 낫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강지원의 출발 새 아침’에서 “(새누리당 비대위는) 언론에 난 것처럼 지켜보자는 게 아니고 대학과 경찰 수사가 시작됐으니 신속한 처리를...
당 내에서 잡음을 내고 있는 김형태·문대성 당선자 처리 문제를 놓고 “너무 시간을 끌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이 문제는 하여튼 빠른 시일 내에 결단을 내려야 이미지쇄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에서는 정권을 잡을 수 있던 사람도 박사 논문이 문제가 돼서 장관직 등을 상실한 사례도 있다”며 “이런 문제는 본인도...
새누리당은 16일 성추행 의혹을 불러 일으킨 김형태(경북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당선자와 박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문대성(부산 사하갑) 당선자에 대한 거취와 관련해 사실 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박근혜 위원장 주재로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이들 당선자의 법적 판결을 등을 지켜본 뒤 출당 여부를 다시...
*이준석, 김형태·문대성 출당 요구 ‘파장’
-이준석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19대 총선에서 각종 논란을 빚은 의원들을 직접 거론, 출당을 요구할 뜻을 밝힘. 성추문 파문이 있었던 분(김형태), 논문표절 관련 문제가 있었던 분(문대성)이라고 직접 지목하며 출당 권고를 하면 열흘 뒤 제명이고 응하지 않을 경우, 당에서 내릴 수 있는 가장 엄격한 처벌을 내릴...
이 의원은 “성추문 파문이 있었던 분(김형태), 논문표절하고 관련된 문제가 있었던 분(문대성) 등 사안이 다르지만 엄격한 대응을 주문할 것”이라며 김형태, 문대성 당선자를 직접 거론했다.
이어 “출당 권고를 하게 되면 열흘 후에 제명”이라며 “일부 비대위원도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번 19대 총선에서 152석을 얻어 과반을...
11일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새누리당에선 논문 표절 의혹에 시달렸던 문대성 후보(부산 사하갑), 과거 ‘독도 분쟁지역’ 발언으로 비난 받은 하태경 후보(부산 해운대기장을) 등이 악재 여파를 넘어서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제수 성폭행 미수’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던 김형태 후보(경북 포항남구을릉)는 박명재 무소속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국회에...
사하갑에선 최인호 민주당(44.8%) 후보가 문대성(43.4%) 새누리당 후보를 리드했다.
접전지인 부산진갑에서도 김영춘(38.5%) 민주당 후보가 나성린(38.2%)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북강서을에선 문성근(48.9%) 후보가 김도읍(49.7%) 새누리당 후보와 초박빙을 대결을 펼치고 있다. 반면 부산진을 김정길 민주당 후보는 이헌승 새누리당 후보에 뒤처지는 것으로...
이제 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등록된 후보에 대해서 당이 할 수 있는 조치는 현재로선 없다”고 했다.
또 “발언들이 문제된 이후에 이번 선거를 김용민 후보 심판선거로 끌고 가려고 하는 분위기에 대해선 국민들께서도 판단해주실 것”이라며 “새누리당에도 친일발언을 한 하태경 후보, 논문 표절을 한 문대성 후보들이 있는데 사과도 안하고 있다”고 화살을 돌렸다.
민주당은 새누리당 소속 송숙희 부산 사상구청장의 관권선거 의혹과 정우택(청주 상당) 후보의 성접대 의혹, 하태경(부산 해운대기장을) 후보의 독도 발언, 문대성(부산 사하갑) 후보의 논문대필 의혹 등을 집중 공격하며 맞불을 놓았다.
또 8년 전 당시 한나라당 의원들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비꼰 연극에 출연한 것을 문제 삼았다. 김용민(서울 노원갑)...
한 대표는 이어 “성매매 의혹을 가진 충청도 정우택 후보, 선거법 어긴 손수조 후보, 논문표절 의혹의 문대성 후보, 친일 독도 망언의 하태경 후보는 모두 결격사유의 후보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의 약점은 못보고 남을 탓하는 정치는 그만해야 된다”며 “이명박 정부를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한 대표는 중구에 출마한 정호준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