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등 새 서비스로 돌파구를 마련했다.
실제 지난해 12월 국적 항공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시작했다.
면세쇼핑 등 해외여행 기분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 욕구와 항공기 가동률을 높여 비용 부담이라도 줄이려는 항공사의 이해가 맞아 이뤄낸 결과물이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한 것은 물론 △서비스 과정에서의 전파 차단(캐빈승무원 방호복장 착용, 카운터 가림막 설치) △거리두기 시행 등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 항공여행의 추억을 제공하고자 무착륙관광비행을 꾸준히 기획했고, 지난달에는 국내선 여행에 면세쇼핑을 접목한 김포~제주 국제선 관광비행도 진행했다.
이번 무착륙관광비행은 10월 30일 오전 9시 4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사가현 상공을 비행한 뒤 12시께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해당 항공편의 운임 총액은 13만2700원으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 구매할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무착륙관광 비행을 운영하는 티웨이항공은 비행 당일 탑승객 전원에게 사가현에서 준비한 기념품 세트(볼펜...
에어서울은 다음 달 김포~김포 해외 무착륙관광비행을 2회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어서울의 10월 무착륙비행은 16일과 23일에 진행한다.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돗토리현과 가가와현을 선회 비행한 후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항공권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 13만6000원부터다.
작년 12월부터 무착륙관광 비행 운항을 시작한 에어서울은...
에어부산은 내달 16일과 30일 두 차례 김해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거쳐 사가ㆍ구마모토 등 일본 서쪽 규슈 지역을 감상한 후, 오전 11시 30분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항공권 운임은 총액 기준 10만900원부터이다.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ㆍ앱을 통해 구매할...
제주항공은 9월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인천국제공항에서 2편, 김해국제공항에서 2편 등 총 4편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출발 편은 9월 11일과 18일 오후 3시에 출발하고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쳐 오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부산 출발 편은 9월 11일과 18일 오후 1시 30분에 김해공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쳐 오후 2시...
에어서울이 9월에 해외 무착륙관광비행을 3회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9월 12일, 19일, 25일에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다카마쓰(가가와현)를 선회 비행한 후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을 띄운다.
9월에도 에어서울은 롯데면세점, 신라 인터넷 면세점, 현대백화점 면세점과 제휴로 면세점 할인 및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기내...
목적지에 착륙하지 않고 상공만을 도는 무착륙관광비행을 지난해 처음으로 시도했다. 모형 비행기 등 굿즈도 판매했다. 이런 노력에도 항공사 실적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최근 급격한 환율 인상은 항공사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항공기 리스료 등을 달러로 내는 만큼 환율이 오르면 지출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국제선...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이달 5편 운항한다.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 다른 LCC들도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항한다.
부업이 LCC 실적 개선에 이바지할지는 미지수이다. LCC들은 작년에도 굿즈, 가정간편식(HMR)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부업을 했다.
사업 영역을 늘렸음에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적었다. LCC들은 작년부터 적자에서 벗어나지...
에어부산은 9월 김해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2회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운항 날짜는 내달 11일ㆍ25일이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25일 오전 10시)에 출발해 일본 서쪽 규슈 지역을 감상한 후, 다시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10시 30분(25일 오전 11시 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권 운임은 총액 기준 9만5900원부터이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추석...
8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국제공항과 김포ㆍ김해ㆍ대구공항을 통한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이용객은 253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6월(3355명)에 이어 두 달 연속 이용객이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12월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을 시작한 이래 두 달 연속 감소는 처음이다. 7월 이용객 수는 올해 2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운항편수도 6월의...
제주항공은 8월에도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5편을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3편, 김해국제공항에서 2편이다.
인천 출발편은 8월 14ㆍ21ㆍ28일 오후 3시에 인천공항을 출발,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쳐 오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부산 출발 편은 8월 21일과 28일 오후 1시 30분에 김해공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쳐 오후...
에어부산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테마로 한 이색적인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8월에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말레이시아 관광청 및 말레이시아 사바주 관광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코타키나발루 힐링 비행’ 콘셉트로 김해국제공항에서 8월 두 차례(21일, 28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색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에서는 말레이시아...
9%)‧일본(12.1%) 등 지역에서 고루 증가했다.
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안정된 국내 방역상황을 기반으로 국내선・화물 운항이 빠르게 회복됐다"며 “일상을 회복하기 전까지 방역 안전을 최우선으로 트래블 버블, 새로운 형태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확대 등을 통해 국제선 운항재개 및 항공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이 8월에도 해외 무착륙관광비행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어서울의 무착륙비행은 8월 15일, 22일, 29일(일)에 총 세 번 진행한다.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가가와현(다카마쓰)와 돗토리현(요나고)를 선회비행할 예정이다
해외 무착륙비행의 항공권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 10만3600원부터다.
에어서울은 롯데면세점, 신라 인터넷 면세점...
진에어가 말레이시아 관광청과 함께 25일 코타키나발루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진에어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코자 주요 해외 인기 여행지를 선정하여 여행지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을 운영하고 있다. 코타키나발루는 지난 홍콩, 오사카, 오키나와에 이어 4번째로 선정된 여행지다.
코타키나발루 테마...
아시아나항공은 7~8월 국제선 무착륙관광비행을 ‘한국 전통문화 체험’ 테마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무착륙관광비행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협업했다.
이달 무착륙관광비행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각 1편씩 운항한다. 단, 한국전통문화 테마 무착륙관광비행은 인천국제공항 출발 편에만 적용된다.
인천공항 출발 편은 A380 기종으로 31일 12시 10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막혔던 해외여행의 ‘대안’으로 등장한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이용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트래블 버블(여행 안전 권역)’이 본격 시행되면서 ‘진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0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6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ㆍ김해ㆍ대구공항을 통한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티웨이항공은 국내선 제주행 항공권을 9100원부터 판매하고 숙박 및 렌터카 할인을 제공하는 ‘다모아 특가’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여행이 그리운 여행객을 겨냥한 무착륙 관광비행도 계속되고 있다. 진에어는 일본 오키나와, 에어서울은 오사카 관광을 테마로 다음 달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이 7월에도 김해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7월 에어부산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17일과 31일 두 차례 운항하며, 오전 10시 김해공항에서 이륙해 일본 대마도~나가사키~사가~가고시마를 거쳐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여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고, 기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체 좌석 220석 중 133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