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외국인 사망자는 이란, 중국, 러시아 등 14개국 출신 26명이다.
한편 경찰은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목격자 진술과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다. 특히 일부 시민의 밀치기 행위로 사고가 났다는 목격담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많은 어린이와 관광객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 방문했다”며 “다리는 과부하로 무너졌고 사람들은 겹쳐 넘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몇 명은 강물에 빠졌고 익사하거나 휩쓸려 갔다”고 전했다.
구자라트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고향으로도 알려진 곳이다. 모디 총리는 사고 소식 후 “비극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유족들에게 20만 루피(약...
의협 관계자는 “현장에서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의료행위를 하는 건 어려울 것”이라며 “사망자 유가족과 생존자, 목격자 등 분향소를 찾은 분들의 감정이 격해져 과호흡, 실신 등이 발생하면 현장의 의료진들이 응급처치를 하거나 병원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긴급의료지원단에는 국립중앙의료원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사고가 발생한 골목길 위쪽에서 일부 시민이 앞 사람을 밀어 사고를 일으켰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목격자 진술이 엇갈려 추가로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으며, 유명인을 보려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렸다는 의혹을 두고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경찰이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목격자 진술과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다. 특히 일부 시민의 밀치기 행위로 사고가 났다는 목격담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은 31일 기자간담회에서 "총 475명으로 수사본부를 편성해 목격자 조사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경찰이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일부 사람들이 주변 사람을 밀치며 피해 규모를 키웠다는 목격담을 토대로 현장 CCTV 영상을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YTN 보도에 따르면 현장 목격자 A 씨는 “다 같이 일단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모르겠는데 밀자! 밀자! 부르면서 물타기 식으로 한꺼번에 밀면서 앞으로 행진했던 것 같다”고...
한편 이번 이태원 참사는 153명이 숨지고 103명이 다쳐 총 2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인명 피해다.
현재 경찰은 수사본부를 꾸리고 신고자나 목격자, 주변 업소 관계자의 진술 CCTV를 토대로 사고원인을 파악 중이다. 관할 지자체가 사전에 사고 예방 조치에 충실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따질 예정이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 역시 “그때만 해도 사람들은 그가 ‘관종’이라고 생각해 사람들도 환호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인 29일 오후 10시22분께 서울 용산구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형 압사 사고가 발생해 153명이 숨지고 103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중상이 24명, 경상이 79명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구급차와 경찰차들이 오는 것을 보고 불이 난 줄 알았다”면서 “당시 골목을 벗어난 목격자에게 듣기로는 골목 입구에서는 불이났다며 뒤로가라고 해 앞쪽에 있던 사람들이 “뒤로”라고 외치며 뒤를 향했고, 뒤에서는 이를 “밀어”로 듣고 앞 사람들을 밀면서 혼란이 빚어졌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그러면서 “이번 참사로 사망한 분들의 유가족과 지인, 부상당한 분들의 가족, 목격자, 사고대응인력 등을 비롯한 많은 국민의 큰 충격이 예상되며 대규모의 정신건강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저희는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전문가의 사회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피해를 입는 분들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9일 밤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 골목에서...
심리지원 대상은 유가족 600여 명과 부상자 150여 명, 목격자 250여 명 등 1000여 명이다. 통합심리지원단 필요인력은 100여 명이다. 현재 국가트라우마센터 내 가용인력은 전문의 2명, 정신건강 전문요원 18명 등 30명이다. 복지부는 서울광역트라우마센터를 통해 광역·기초센터 인력을 파악해 지원단을 꾸릴 예정이다.
장례와 관련해선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한 지원...
생존자들은 공통적으로 ‘오지도 가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골목길 위쪽에서 대열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많은 인파로 당시 출동한 소방과 경찰도 구조에 난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사고 상황뿐 아니라 사전 대비가 충분히 이뤄졌는지 등도 확인하고 있다. CCTV를 확인하고 목격자 진술 등을 듣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목격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군집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로 나타났는지 말해준다”며 “활기찬 서울 이태원 지역의 핼러윈이 비극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지난달 한국 정부가 야외 마스크 착용을 해제한 후 첫 핼러윈 축제인 점에 주목했다. CNN방송은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부과했던 군중...
29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당시 부과했던 군중 제한과 마스크 규칙이 해제되면서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에 쏟아져 들어왔다”며 “목격자들은 사고가 일어나기 전부터 좁은 골목에서 이동이 어려웠다고 말한다”고 보도했다.
영국 BBC방송은 “이 지역에선 전염병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하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피해자 측과 목격자들의 진술 내용이 일관성 있는 점 등을 바탕으로 A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미성년자인 피해자들에게 미친 정서적 영향을 고려할 때 그 죄책이 가볍지 않고, 피해자 측으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라며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전 10시 20분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의 한 오수관 보강 공사 현장에서 갑자기 땅이 꺼지며 무너져 내려 60대 근로자 A 씨가 매몰되는 사고가 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소방 당국이 약 2시간 구조 작업을 진행해 약 5m 깊이 구덩이에 매몰된 A 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A씨가 그대로 하차하면서 후진하는 차에 깔린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면허를 딴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운전자였고, 차량 통행이 적은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혼자 연습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다만 이들 3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해경은 A호 앞부분이 정박 중인 부선 왼쪽 뒷부분을 충돌한 것으로 추정했다. 해경은 사고 당시 부선은 정박등을 켠 상태로 정박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목격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러시아 벨고로드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는 “월요일 아침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창문이 흔들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우크라이나에서도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폭발이 보고됐다.
현재까지 피해가 보고된 지역은 키이우와 르비우, 드니프로...
여수해경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 59분경 여수시 장군도와 여수해양조선소 사이 해상에서 검은 무지갯빛 기름띠가 보인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자에서 검은 유막이 5~6km 해상에 걸쳐 넓게 분포된 것을 확인하고 긴급 방제에 나섰다.
방제정과 경비함정 등 15척, 항공기 1대, 유관기관 선박 5척, 민간방제선 10척이 흡착봉와 소화포로 방제작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