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에 진출한 이후 한지일은 1978년 '경찰관'으로 대종상 신인상, 1979년 작 '물도리동'은 아시아영화제 남우주연상, 1989년 모스크바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강수연)을 거머쥔 '아제아제바라아제'로 대종상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영화제작자로 변신해 '젖소부인 바람났네' '정사수표' '마가씨' '아줌마' 등 에로비디오 시리즈를 제작, 100억대에...
‘지옥화’를 통해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던 이력을 지닌 원태희는 ‘백야’에서 승무원 ‘원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이송희일 감독이 발견한 신예 배우 이이경 또한 퀵서비스맨 ‘태준’ 역을 통해 재능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해외영화제에서의 잇단 초청으로 해외 관객들을 미리 만날 준비를 마친 ‘백야’는 오는...
△1960년 경북 봉화 출생
△1990-93년 프랑스 유학 서양화 작업
△1995년 '무단횡단'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1996년 '악어' 연출 = 스웨덴국제영화제 초청
△1997년 '야생동물보호구역' 연출 = 밴쿠버국제영화제 초청
△1998년 '파란대문' 연출 =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개막작,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등 초청...
‘독립영화계의 하정우’로 불리는 배우 남태희가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1993년 배우 이덕화가 ‘살어리랏다’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후 19년 만이다.
원태희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19일 “원태희가 오는 21일 개막하는 제34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MIFF) 메인 경쟁부문(main competition)에 진출한 ‘지옥화’(Fire in Hell, 감독...
개봉 전부터 전주국제영화제,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그리고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개봉 후 여성관객들로부터 “웃다 울다 재미있고 공감 가는 영화”로 호평 받았고 남성관객들도 “꼭 봐야 할 영화”라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사물의 비밀’은 5년만에 스크린 컴백으로 화제가 된 마흔 살의 ‘혜정’을 연기한 배우 장서희와 ‘지킬과...
영화 '사물의 비밀'은 개봉 전부터 이미 모스크바, 몬트리올 등 세계적인 영화제의 초청을 받을 정도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이 감독은 영국 국립영화학교를 졸업한 실력파로, 풍부한 비주얼과 함께 뛰어난 연출력으로 기대를 모으는 신인 감독이다.
스무살 어린 남자에게 빠져드는 40세 여성의 사랑과 욕망을 그린 영화 '사물의 비밀'은 다음 달 17일...
정석원은 영화 '사물의 비밀'로 지난 23일 개막된 제33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 'Persp ective(주목할 만한 시선)' 경쟁부문에 초청됐지만 결국 바쁜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정석원은 "해외영화제 초청 소식을 듣고 반드시 참석해서 영광스런 자리를 갖고 싶었지만 영화촬영 일정이 맞지 않아 아쉽게 참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어로 자막 처리되는 장면들이 이어지는 내내 숨을 죽이거나 때론 폭소를 터뜨리며 스크린에서 눈을 뗄 줄을 몰랐다.
이들은 1시간 30분 가량 계속된 영화 상영이 끝나고 영화제 참석을 위해 모스크바로 날아온 정유미, 양선우 두 감독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도 대부분 자리를 지키며 질문 공세를 퍼붓는 등 한국 영화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