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 피의자 김태현(24)이 검찰 송치 시 마스크를 벗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본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마스크를 내릴 수 없다는 게 경찰 방침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뉴시스에 따르면 6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김태현의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이어서 본인이 마스크를 쓴다고 버티면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25)이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에 제기됐다. 김태현을 조사한 경찰은 "범행이 '업자' 수준"이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이수정 교수 "일반적 행동패턴과 달라"
범죄심리 전문가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6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김태현이 이틀씩이나 범행...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태현(25)이 범행 이유를 밝혔다.
MBN는 5일 ‘노원 세 모녀 살해범’ 김태현의 범행 이유에 대해 “무시당해 자존심이 상했다”고 진술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단체 대화방에 있던 사람들과 여러 번의 정모를 통해 친해졌는데, 피해자인 큰딸 A 씨가 이들에게 자신을 깎아내리는...
노원구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4)이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김태현은 5일 오후 9시께 서울 노원경찰서에서 3차 조사를 마치고 호송차에 오르기 전 “피해자 유족에게 미안하지 않냐”라는 질문에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라는 말을 반복했다.
김태현은 지난달 23일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현장에서 붙잡혔다....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태현(24) 씨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5일 오후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경찰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신상정보공개심의위는 "김태현이 잔인한 범죄로 사회 불안을 야기하고 신상공개에 관한 국민청원이 접수되는 등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서울 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의 피의자 신상이 5일 공개됐다.
피의자의 이름은 김태현. 1996년생이다.
김태현은 지난달 23일 피해자들이 사는 노원구의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차례로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경찰청은 5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 열고, 서울 노원구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피의자 A씨가 택배기사로 위장해 피해자들의 집에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 씨는 검거 이틀 전인 지난달 23일 오후 택배기사로 위장해 피해자들의 집에 들어갔다.
피의자 A 씨는 집에 있던 큰딸 B 씨의 여동생을 흉기로 찔러 죽이고, 이어 귀가한 B 씨...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이 남성은 범행 후 사흘간 사건 현장에 머무르며 밥과 술을 먹는 등 엽기적인 행각인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 모(25) 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 30분경 피해자 A(25) 씨의 집에 퀵서비스 기사를 가장해 들어가 홀로 있던 A 씨 여동생과 5시간 후 귀가한 A 씨 어머니...
지난달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 특히 경찰은 신상공개를 검토하기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서울북부지법 박민 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도망할 염려 및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건을 수사...
"신상 공개해달라" 국민청원 24만 명 돌파공개 여부 결정 '심의위' 다음 주 중 논의
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의 피의자 신상을 공개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신상을 공개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4일 오후 4시 기준 24만 명을 넘어섰다.
경찰은 다음 주 중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상공개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심의위원회는...
노원구 세 모녀 살인사건의 피의자 A씨(25)가 퀵서비스를 가장해 집으로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피의자 A씨는 ‘퀵서비스’라며 초인종을 누르고 집안으로 침입,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당시 집에는 B씨의 여동생이 있었으며 가장 먼저 살해됐다. 이후 귀가한 B씨의...
'노원 세 모녀 살해' 스토킹 정황…피의자 신상공개 논의
노원구 아파트 세 모녀 살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피해자 중 큰딸이 수개월간 피의자 A 씨로부터 스토킹을 당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1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큰딸의 주변인들은 A 씨가 범행 수개월 전부터 큰딸을 지속해서 스토킹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메신저 대화...
생전 지인들에게 ‘스토킹 당하고 있다’ 두려움 호소‘피의자 신상공개’ 청원은 20만 동의 돌파
서울 노원구 아파트 세 모녀 살인 사건의 피해자인 큰딸이 생전에 지인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며 불안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가해자인 20대 남성의 신상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31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피의자 A씨가 큰딸 김씨를...
서울 노원구에서 발생한 ‘세 모녀 피살사건’ 피의자의 신상 공개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노원 일가족 3명 살인 사건의 가해자 20대 남성 신상공개 촉구 바란다”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게재됐다.
이는 지난 23일 노원구에서 발생한 세 모녀 피살사건을 다룬 청원으로 세 모녀 살인 혐의를 받는...
노원구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모녀의 사인이 목 부위 자상으로 확인됐다.
28일 노원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세 모녀의 사인에 대해 ‘목 부위 자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적인 감정을 진행한 후 정식 부검 감정서를 받을 예정”이라며 2~3주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노원구...
노원구 아파트서 세 모녀 피살…20대 피의자 현장서 자해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6일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지인으로부터 ‘친구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김 씨가 낳은 아이, 전 남편 사이에 나올 수 없는 혈액형석 씨가 낳은 딸과 바꿔치기해 전 남편 속였을 가능성
경북 구미에서 숨진 3세 여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친모 석 씨(49)와 딸 김 씨(22)가 낳은 아이를 바꿔치기한 시점과 관련해 중요한 단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경찰 관계자는 “혈액형 분류법에 의해 나올 수 있는 아이가 정해져 있는데...
24일 JTBC ‘뉴스룸’은 석 씨 모녀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입수했다.
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석 씨는 김 씨에게 “눈썹 빼곤 둘째가 첫째 닮았다”고 했다. 그러자 김 씨는 “엄마가 둘째 눈썹이 없다고 놀린다”고 답했다. 여기서 첫째는 사망한 아이, 둘째는 김 씨가 재혼 후 낳은 아이를 뜻한다.
석 씨는 자신의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김 씨에게 이 사실을...
배 변호사에게는 이른바 ‘인천 뱀파이어 모녀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지적장애인을 지원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는 조현병을 앓던 오빠가 “뱀파이어인 엄마와 동생이 나를 잡아먹으려고 했다”며 집에서 어머니와 동생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다. 어머니가 사망하고 오빠는 구속된 상태에서 홀로 남은 동생에게 범죄피해자구조금 1억 원과 상속 재산이 남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