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27일 고객의 대출 금리 상승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BNK 금리상한 모기지론’ 상품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개편을 통해 BNK 금리상한 모기지론 신규 거래고객의 연간 금리 상한 폭을 0.75%포인트(p)에서 0.50%p로 인하했다.
BNK 금리상한 모기지론은 대출금리 상한 폭을 설정해 중·단기 금리상승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3억 원을 대출받는다고 할 때(40년 만기 금리 4.83%·50년 만기 금리 4.85% 가정,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 40년 만기 정책모기지 상품을 이용하면 월 상환금액이 141만 원이지만 50년 만기 상품을 이용하면 133만 원으로 8만 원 줄어든다.
다만 만기까지 기간이 길어지면 월 납입액은 줄어들 수 있지만, 상환 기간도 길어져 총 상환금에서 차지하는 이자 상환액이...
정부는 서민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저리의 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전환하는 안심전환대출 사업(25조 원 규모)을 9월 중순부터 개시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금융접근성이 낮은 대학생·미취업청년 대상 ‘햇살론 유스’ 공급 확대사업(총 1000억 원 규모)은 이달부터 집행되고 있으며, 최저신용자 대상 한시 특례보증사업(총 2000억...
이에 따라 정책모기지(보금자리론·적격대출) 이용 고객은 대출원금 3억 원을 조기상환할 경우 최대 90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한편 HF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보금자리론 조기상환수수료 70% 감면을 6월 말에 종료할 예정이다. 4월 말 기준 조기상환수수료 감면 지원금액은 약 31억 원이다.
최준우 사장은 ‘‘이번 조치는 정부의...
다만, 금융회사 자체 LTV가 80%보다 낮을 경우 모기지보험을 활용할 수 있다. 금융회사는 LTV 확대에 따른 추가 손실위험을 모기지보험을 통해 관리할 수 있고, 차주들도 금융회사의 담보인정비율이 낮은 경우, 모기지보험을 통해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 LTV 정상화에도 불구하고 DSR로 인해 대출이 제약되는 것 아닌지
“LTV 규제 정상화 과정에서 상환능력...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장래 소득 인정에 소극적인 금융회사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장래소득 인정기준을 활용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금융공사 정책모기지 제도도 50년 만기 모기지를 도입하는 등 대출 한도를 확대한다. 보금자리론·적격대출 최장 만기를 현행 40년에서 50년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용대상은 만 34세 이하 또는 7년 이내 신혼부부다.
- 카카오톡에 ‘한국주택금융공사’ 채널 추가하면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상담 - 실시간으로 서류 제출,대출 진행상태 조회·수정 가능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앞으로 정책모기지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경우 ‘HF톡’ 서비스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심사서류 간편 제출 △대출 진행상태 조회·신청정보 수정 △24시간 챗봇 상담 등 주택금융 서비스를 보다...
8월부터는 청년·신혼부부 대상으로 50년 초장기 모기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보금자리론과 적격 대출의 최장 만기는 지난해 7월 청년·신혼 부부 대상으로 한정해 도입된 40년 만기 모기지였다. 그러나 주택가격 및 금리가 오르는 등 현재 추세를 고려해 50년 초장기 만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은행권, 정책 효과 반신반의…“청년층 미래소득 반영 기준 논란...
보금자리론 작년 7월에 40년 만기 도입…1년 만에 10년 추가 상품 신설하는 셈 LTV 상한 80% 확대도 추진…청년·생애최초주택구입 가구 주택 마련 부담 완화
정부가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장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 도입을 추진한다.
25일 관련 부처와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 초장기 정책 모기지 상품을...
'바다사랑대출'과 '으뜸모기지론' 두 가지로 무주택자가 아파트를 구입하는 경우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상환기간이 늘어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매달 갚아야 할 상환금액이 줄어든다. 월 상환액이 감소하는 만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낮아져 결과적으로 전체 대출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상환 기간이 길어지면 총 이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PC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보금자리론 및 디딤돌대출 등 정책모기지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와 청각 장애인을 위한 ‘원격신청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공사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신청하는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만 해당한다.
HF공사는 정책모기지 온라인 신청 절차를 원격으로...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이 다시 늘어난 건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기타대출 감소폭이 축소된 데 따른 것이다.
주택담보대출은 전달과 같은 2조1000억 원이 늘었다. 주택매매거래 둔화에도 전세 및 집단 대출 자금 수요 지속 등으로 전월 수준으로 증가했다. 기타대출은 9000억 원 줄어, 전월(-3조1000억 원)보다 감소폭이...
해당 상품은 신한주택대출, 플러스모기지론 등이다.
농협은행더 오는 9일 4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출시한다다. 이 상품은 기존 33년에서 만기가 40년까지 연장된 상품이다.
만기가 늘어나면 차주의 매년 갚는 원리금 상환액이 적어져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비율이 낮아지게 되고 이에 따라 대출 한도가 늘어난다.
지난달 21일 시중은행 중 하나은행이 처음으로...
3월 중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기타대출 중심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기타대출은 3조1000억 원 줄며, 전월(-2조 원)보다 감소폭이 커졌다. 관련 통계 속보치 작성 이후 가장 많이 줄어든 금액이다.
반면 주택담보대출 2조1000억 원 늘며 전월(+1조7000억 원)보다 증가규모가 소폭 확대됐다. 한은은 주택매매거래 둔화에도 전세 및 집단 대출 관련 자금...
아울러 소유 주택에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이 건축자금보증 또는 모기지신용보증(MCG) 이용 시에는 신용평가로 인한 보증 거절이 없도록 했다.
건축자금보증은 주택을 건축하거나 이미 지불한 건축자금을 보전하고자 할 때 이용하는 보증을 가리킨다. MCG보증은 은행에서 주담대를 이용할 때 소액임차보증금을 공제하지 않고 LTV까지 대출을 받고자 할 때 이용하는...
한편 이날(4일)부터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이 적격대출 판매를 재개한다. 하나은행의 판매 재개 상품은 ‘하나 금리고정형 적격대출’과 ‘하나 유동화적격 모기지론’이다. 지난 1일 적격대출 판매를 시작한 우리은행은 당일에만 2분기 한도 1000억 원 중 30% 이상이, 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35%가 각각 취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저소득·실수요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생애 최초, 신혼부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적 모기지론 접근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도 제도 개선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공적 모기지론의 공급 규모를 확대하고 대출인별 대출 한도를 높이는 등으로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HF공사 관계자는 "최근 정책모기지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금리 상승 등 요인을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며 "보금자리론의 주 이용층인 무주택 서민·실수요자가 과도한 상환 부담을 지지 않도록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요즘과 같은 금리 상승기에는 최대 40년 만기 동안 금리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문제가 드러난 ‘파리바 쇼크’에 금융기관은 얼어붙고 ‘돈의 강’은 말랐다. 이듬해는 리먼브라더스 사태에 역사적인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졌고 사태를 예견했던 씨티그룹도 미국 정부 구제금융을 받는 신세가 됐다.
이번에도 미국 금리 인상 전망에 맞춰 자금이 미국으로 역류할 것이라는 전망에 신흥국에서 이미 동요가 시작되고...
대출 대상이 청년과 신혼부부에 한정돼있다는 한계에도 집값 상승기에 저금리의 초장기 정책 모기지를 활용해 ‘내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폭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는 초장기 주담대 이용 대상 확대와 만기가 40년을 초과하는 초장기 모기지 개발 등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할 계획이다.
4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주금공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