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약 10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7일 계열사인 부영주택, 동광주택의 협력사들에 공사대금 약 100억 원을 지급했다. 대상 협력사는 공사업체와 자재납품업체 등 총 88개 회사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적인 경제적 이슈로 원자재가격 인상 등 협력사들의 자금...
한화그룹은 매년 설,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추석 선물로 증정한다. 구매 금액만 약 40억 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경제와의 상생도...
원, 만기 연장 5조5000억 원 등 총 9조 원 규모의 '추석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에는 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범위 내에서 추가 감면한다.
지원 기간은 명절 전 30일부터 명절 후 15일인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7일까지다. 기업은행,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지점을 통한 특별자금지원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원자재 대금결제, 임직원 급여와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 원(신규자금 총 3조5000억 원 공급)까지 대출한다. 결제성 자금대출의 경우 최대 0.3%포인트(p) 범위 내에서...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으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협력사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또 현대오토에버는 우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하는 동반성장몰 전용 포인트를 86개 협력사에 제공한다. 동반성장몰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힘을...
이에 27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명절 전인 7일에 조기 지급할 방침이다. 또 함께하는 협력사에 무이자 대여를 통한 금융 지원도 진행한다. 이번 금융 지원은 총 5개 사에 15억 원 규모로 이날부터 시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명절을 앞두고 공사 대금 지급 일자를 앞당겨 조기 지급하고, 금리 인상과 불확실한 시장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또 SK텔레콤은 앞서 올 설 명절과 하반기 원자잿값 및 원ㆍ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348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이 외에 SK텔레콤은 자사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협력사가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사가 아닌 중소기업도 온라인 개발자 지원센터인 ‘T 디벨롭퍼스’에 가입하면 ICT 관련 기술을...
애경산업은 이번 추석을 계기로 협력사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함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이동통신 업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부담을 덜기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이번 추석에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2739억 원 규모다.
1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추석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에 132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연휴 시작 전 지급할 계획이다. SKT를 포함해 ICT 패밀리는 네트워크 장비 및...
정상 지급일서 6일 앞당겨 이달 7일 집행
LS ELECTRIC(일렉트릭)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자금 사정에 고심하는 중소 협력회사 지원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를 돕고자 약 93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 대금은 이달 13일 정산분으로 이를 6일 앞당겨 7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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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느끼는 협력회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0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31일 삼성은 중소 협력회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물품 대금을 최대 열흘 앞당겨 추석 연휴 이전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액은 지난 추석에 지급한 8000억 원보다 1조3000억 원 늘어난 것이다. 조기 지급에 따른 이자도 삼성이 모두 부담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자’는...
포스코건설은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다음 달 7일부터 17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중 735억 원을 추석 명절 이틀 전인 다음 달 7일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약 1200여 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8524억 원을 예정된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약 280억 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결연 복지시설 및 소외이웃 등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대출금리 인상, 고정비용 지출 등 다중고를 겪는 소상공인에는 500억 원 규모의 ‘4무(無)안심금융 특별자금’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추석 명절은 치솟는 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과 침체된 경기로 인한 소상공인 어려움이 동시에 예상된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안정적 농수축산물 공급과 공정한 상거래...
CJ그룹은 2015년부터 명절 성수기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 해소하고자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이어지는 경기 불황과 최근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이 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결제,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사들을 지원하는 조치다.
LG는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을 돕기 위해 1조30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또 LG는 1차 협력사들이 대기업...
특히 명절에는 파트너사에서도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일시적으로 지출 비용이 커져 자금 유동성 확보가 더욱 절실한 상황임을 적극 고려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홈플러스 역시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상품대금을 비롯한 각종 정산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평균 13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9월 7일부터...
DGB대구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담아5000억 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석 특별자금대출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내달 23일까지 실시한다.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10억 원 한도 이내로 최근 원자재가격 및 인건비 인상으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1조1000억 원에 달하는 '추석 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신규 2500억 원과 만기연장 2500억 원 등 총 5000억 원이다.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 대출 만기 연장이 해당된다.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