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업계 관계자는 "인적분할 발표 이후 현대백화점이 주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회사의 분할 목적에 대한 시장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기관들을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IR 활동을 전개한 게 시장과 투자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계열사인 면세점과 지누스의 실적 호조가 예상됨에 따라 현대백화점의 주가 전망...
업계는 코로나19 이후 유통 소비 축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했지만, 소비자들의 브랜드 체험을 돕고 이미지 각인까지 시키기 위해서는 오프라인 매장 개설이 필수라고 입을 모은다.
30일 본지 취재 결과 온라인 업체들의 오프라인 매장 개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젊은 밀레니얼 세대들의 반응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더현대 서울’이나 서울...
신라면세점은 올해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는 인터넷 면세점 전면 개편, 전 세계 면세업계 최초 비대면 상담 서비스 ‘라뷰ON’ 오픈,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뷰티클래스’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고객의 경험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업무협약으로 신라면세점은 메타버스 스튜디오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뷰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당초 11월 말 단행되던 임원인사가 앞당겨지리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룹 측에서는 심층 평가를 위한 것으로 인사 시기와 무관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예년보다 인사평가가 빨라진 탓이다.
하지만 롯데의 임원인사가 예년 인사 시즌이던 11월 말을 지나 12월로 넘갈 수 있다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다. 롯데건설 발 유동성 위기로...
호텔롯데가 호텔ㆍ면세ㆍ월드ㆍ리조트 4개 사업부 체제에서 호텔ㆍ면세ㆍ월드 3개 사업부 체제로 바뀐다.
호텔롯데는 호텔사업부와 리조트사업부를 내년 1월 통합해 단일사업부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성격이 유사한 두 사업부를 묶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롯데호텔은 현재 국내외 29개 호텔을, 롯데리조트는 3개...
정부의 공항면세점 임대료 감면조치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면세업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사업기한이 한참 남은 신세계디에프(신세계 면세점)는 감면조치가 해제되면 수백억원대 임대료를 내야할 상황에 놓인다. 반면 내년 1월 사업종료를 앞둔 롯데면세점 등은 연장영업시 임대료를 대폭 절약할 가능성이 있다.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롯데·신세계·신라(호텔신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24, 신세계면세점 등 주요 오프라인 계열사가 참여하는 행사를 연다. 행사기간 이마트에서는 계란과 삼겹살 등 주요 식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시리얼과 두부 등 인기 품목은 1+1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에서는 17일부터 23일까지 금액대별로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3분기 면세와 중국 실적 모두 락다운 정점이었던 2분기 대비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고, 11월 광군제를 앞두고 선매입이 나타났어야 하나 회복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화장품 업계의 뚜렷한 실적 반전이 없었던 만큼 4분기 실적은 현상태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증권업계에선 광군제 기간 중국 매출...
그럼에도 공항면세점은 면세업계로서 포기할 수 없는 곳이라 면세업계의 속앓이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대규모 재고손실 발생해 주요 업체들의 올 3분기 수익률도 저조하고, 4분기 회복세도 불투명한 실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원상복구비 등이 있어 계약이 끝난다고 당장 면세사업을 빼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특히 제2 터미널에 포진한 롯데, 신라면세점 등 주요 면세점들의 계약 만료 기간이 내년 1월 예정돼있어 면세업계 역시 공고 지연에 답답함을 토로해왔다.
면세사업권 입찰 공고는 사실상 내년으로 넘길 가능성 커졌다. 인천공항은 늦어도 올 12월에는 공고를 낸다는 기조였지만, 인천공항, 관세청 간 합의가 최근에서야 마무리 수순을 밟았기 때문이다.
용역 결과가...
영업이익은 1094억 원으로 50.5% 뛰었으나 면세 자회사 신세계디에프가 전년 대비 178% 급감한 51억 원에 그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고환율과 고물가, 고금리 등 이른바 ‘3고(高)’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에도 백화점 3사가 4분기에 3분기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증권업계가 예측한 롯데쇼핑의 4분기 컨센서스는 매출...
신라면세점은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시행한 유료 멤버십이 이틀 만에 완판되는 호응에 힘입어, 더 풍성한 혜택으로 업그레이드된 유료 멤버십 ’신라앤’(SHILLA&) 회원을 8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라앤’(SHILLA&)은 신라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쇼핑 혜택과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 등이 포함된 신라면세점 유료 멤버십이다.
신라면세점은...
다만,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면세부문은 영업익이 크게 줄면서 부진한 회복세를 기록했다.
신세계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9551억 원, 영업이익은 153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보다 매출액은 17.3%, 영업이익은 49.4% 늘었다고 공시했다. 특히 백화점 부문(광주, 대구, 대전 별도법인 포함) 매출액은 6096억...
업계는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시기이지만, 참사 이후라는 점을 감안해 조용하게 관련 할인 및 이벤트로 수요 잡기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연말 해외여행 고객을 겨냥한 겨울 시즌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환율 보상이벤트 확대가 핵심이다. 기존 최대 70만 원 환율 보상금액을 93만 원으로 늘린다. 또한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25~27일까지...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대표, 최경호 코리아세븐 대표, 이영구 롯데제과 대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 이완신 우리홈쇼핑 대표, 남창희 씨에스유통 대표 등이 내년 1,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경우 업계에서는 인사가 다소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그룹 내부에서는 예년과 비슷한 시기 나올 것으로 본다. 작년의 경우 11월 중순...
면세·백화점은 물론 편의점까지 위스키를 대거 들이며 업계는 위스키 시장 성장세에 올라타고 있다.
23일 본지 취재 결과 한동안 침체기였던 위스키 시장에 젊은층이 대거 유입되면서 수입량이 확 늘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위스키(스카시, 라이, 기타 위스키 포함) 수입액은 수년간 감소세였다가 올해 반등했다. 2019년 1만9836톤, 2020년 1만5923톤, 2021년...
외인의 ‘팔자’ 기조로 채권 시장이 위축되면서 업계에선 위기감이 팽배해진 상태다. 외인의 자금 이탈이 거세지면서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 채권업계 관계자는 “레고랜드 사태 등 대내외 변수들로 인해 채권 시장이 침체되고 있다”며 “금융위기가 목전에 왔다는 생각이 들 만큼 국내 단기자금시장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신라면세점의 비대면 뷰티클래스는 면세업계 최초로 지난 21년 7월부터 총 6차례에 걸친 진행을 통해 업계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신라면세점은 국내외 세계 최대 화장품·향수 면세점을 운영하는 강점을 살려 라프레리를 비롯한 구찌뷰티, 버버리뷰티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의 다양한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신라면세점은 그동안...
유통업계는 직구족을 위한 마케팅에 돌입하며 고객 이탈 방지에 나섰다. 롯데온은 10월 한 달간 150개 인기 직구 상품의 재고를 미리 확보하고 할인 행사를 열어 환율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해외 직구 온라인몰인 ‘LDF BUY’에 일본 직구관을 열었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운영하는 11번가는 직접 제품을 만져볼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관을 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