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종현학술원과 보고서를 공동 발간하는 등 SK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최종현학술원은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의 인재육성 뜻을 기려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최태원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가 방문 연구원으로 활동하는 곳이기도 하다.
최 회장은 이에 답글로 "여러 사람 섞어 만났다"며 "잘 지내시죠"라고 물었고, 이에 박...
이 관계자는 전날 공수처가 '윤중천씨 허위 면담보고서 작성'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청와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영장 집행에 실패한 뒤 철수한 것과 관련해서도 "압수수색 진행 상황 등은 수사와 관련한 사안으로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이 비서관의 자택과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압수수색했다. 청와대는 임의제출 형식으로 공수처에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국민의힘 곽상도...
윤 전 총장 측은 “해당 보도는 과거 10년도 더 이전에 있었던 일반적인 대인관계를 두고 ‘스폰서’ 또는 ‘접대 의혹’을 제기하나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며 “한겨레가 면담보고서 한 장으로 ‘별장 접대’ 의혹을 ‘오보’한 것에 이어 비슷한 방식으로 이번에는 출처 불명 일정표에 적힌 단순 일정을 부풀려 허위로 ‘접대’, ‘스폰서’라는 악의적인...
검찰은 삼성증권 직원들이 2015년 4월 삼성 미래전략실에 보낸 보고서와 관련해 집중적으로 신문했다.
검찰은 “미전실에 프로젝트챔피언 등의 제목으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주가변동에 따른 예상 합병비율을 보고한 사실이 있냐”고 묻자 이 씨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총수 일가 지분 비율이 어떻게 변경되는지 함께 보고했는데 그런 사실을 알고 있냐”...
공수처의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작성 의혹 사건은 잇따라 이규원 검사를 소환하며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가 순서대로 사건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의혹 사건의 결론이 내려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공수처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부당 특별채용 의혹(1ㆍ2호) △이규원 검사 '윤중천...
노조가 발표한 최종보고서에는 고인뿐만 아니라 다른 구성원들에 대한 임원 A의 괴롭힘 정황, 고인을 향한 임원 B의 무리한 업무지시 등이 담겼다.
2019년부터 2년 이상의 시간동안 직원들이 경영진 면담, 임원A와 B에 대한 상향 평가, 퇴사 면담 시 퇴사 원인으로 임원A와 B를 지목한 것에 대해 회사 측은 어떠한 대처도 하지 않고 임원의 권한을 강화한 것을 확인했다고...
형사입건된 수사관계자는 3월 5일 피해자 조사만 진행한 채 같은 달 8일 가해자에 대한 '불구속 의견'이 담긴 인지 보고서를 작성한 20비행단 군사경찰대대의 수사계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본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최초 수사를 했던 20비행단 군사경찰에 대해 부실수사를 확인했으면서도 24일까지 입건은 한 명도 하지 않아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규원 검사는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 혐의로 공수처와 검찰의 조사를 연달아 받고 있다. 한 법조계 인사는 “사실상 하나의 사건을 두고 공수처와 검찰이 혐의를 나눠 수사하고 있다”며 “이것이 새로운 인권수사의 기법인가”라고 비난했다.
중복수사는 피의자의 인권과 방어권을 침해하는 등 법적 안정성을 해친다.
공수처가 최근 제정한 ‘변호인의...
윤중천 면담보고서가 허위로 작성됐고 이를 바탕으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재수사가 시작됐다는 내용이다. 여기에 청와대가 관여했다는 의혹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변필건 부장검사)는 보고서 허위 작성 의혹을 받는 이규원 검사를 지난주 소환조사했다.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이광철 청와대 비서관도 조만간 검찰에 소환될 전망이다.
지검장 대면보고가...
이규원 검사의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 의혹이 3호, 이성윤 서울고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이 4호 사건으로 규정됐다. 5·6호는 알려지지 않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직권남용 사건은 7·8호로 사건번호가 부여됐다.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 부실 수사 의혹,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 방해 의혹 등으로 고발된 사건이다.
9호는 ‘부산...
그러나 현재 공수처는 검사 부족으로 수사1부를 비워둔 데다 조희연 교육감 특채 의혹,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 의혹, 이성윤 공소장 유출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옵티머스 관련 의혹은 추미애 전 장관이 법무부와 대검 합동 감찰을 지시했으나 결론이 나오지 않은 바 있다. 한 전 총리 관련 의혹은 윤 전 총장 징계위원회가 증거 부족으로 무혐의 결정했다. 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일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 파견 당시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면담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는 이규원 검사를 세 번째 소환했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관련 혐의에 대해 추가 조사하고 있다. 이 검사는 25일과 27일 공수처에서 늦은 밤까지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7일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 파견 당시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면담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는 이규원 검사를 이틀 만에 재소환했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이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 이 검사는 25일 공수처에서 밤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 검사는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25일 이 검사를 소환해 면담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경위를 캐물었다. 이 검사는 조서를 열람한 뒤 귀가할 예정이다.
이 검사는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 소속이던 2018년 12월~2019년 1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사건을 재조사하는 과정에서 윤 씨 면담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이 내용을 언론에 유출한 혐의...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1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대상 1호 검사로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 의혹 이규원 검사를 짚은 데 대해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수처 수사대상 1호 검사가 부패검사가 아니라 열공한 검사라니 이 무슨 희한한 아이러니냐. ‘수사 바꿔치기’를 한 검찰에 휘둘리지 말라”고 다그쳤다.
그는...
지난 2020년 7월에는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와 제반 법규에 대한 내부교육을 위해 상근 준법감시인을 영입했고 8월에는 회계법인의 감사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며, 사실상 어니스트펀드는 자기자본 기준과 재무 및 사업 계획의 건전성 등 온투업 등록 신청을 위한 주요한 요건들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갖추고 있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검찰이 이규원 검사의 허위 면담보고서 작성 사건을 넘겨받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직접 수사도, 재이첩도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검찰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선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검사와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이규원 피고인은 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