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성 당시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장(사장)은 키노트 연사로 나서, 모바일 기기의 두뇌인 프로세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저전력 메모리, 차세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윰(YOUM)’을 차례로 공개했다.
이어 이러한 첨단 기술이 경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와 조화를 이룰 때, 사회를 풍요롭게 변화시킬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2015년 ‘IoT의 무한한...
회사는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된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파운드리 중심의 차세대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5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SK하이닉스 파운드리 자회사 SK하이닉스 시스템IC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5423억 원, 순손익 1282억 원을 거뒀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62% 넘게 증가했다.
특히 3분기 누적 순손익은 지난해...
이곳은 삼성전자의 메모리와 시스템LSI, 생산기술연구소 등 각 사업장에서 흩어져 있던 연구원들이 한 곳에 모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만든 연구·개발(R&D) 센터다.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신규 파운드리 라인이 건설돼 삼성전자의 칩 생산량이 늘고, 최첨단 ICT 기업을 중심으로 한 고객사가 확대되면 국내 R&D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이곳은 삼성전자의 메모리와 시스템LSI, 생산기술연구소 등 각 사업장에서 흩어져 있던 연구원들이 한 곳에 모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만든 연구·개발(R&D) 센터다.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신규 파운드리 라인이 건설돼 삼성전자의 칩 생산량이 늘고, 최첨단 ICT 기업을 중심으로 한 고객사가 확대되면 국내 R&D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대만 TSMC, 인텔 등 경쟁사를 따돌리고 메모리ㆍ시스템 반도체를 통틀어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광폭 행보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 美 신규 파운드리에 역대 최대 '20조' 투자 공세
월스트리트저널(WSJ)는 23일(이하 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텍사스주 그레그 애벗 주지사가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24일 오전 8시)께 삼성전자의 미국...
구글이 자체 설계한 AP를 올 연말 생산 예정인 스마트폰 '픽셀 시리즈 6'에 탑재하기로 하고 삼성전자에 칩 생산을 맡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이 부회장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사의 협업 관계가 한층 공고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을 선언하며 메모리반도체에 이어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국제적...
삼성전자가 메모리, 시스템 반도체와 함께 LED 제품까지 '탄소 발자국' 인증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제품 20종이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취득하고, 지난해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은 메모리 반도체 5종의 후속 제품은 탄소 저감을 인정받아 '탄소 저감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9월...
팹리스는 반도체 칩 설계와 생산 등이 분업화된 시스템반도체 산업에서 설계에만 집중하는 설계 전문기업을 말한다.
중기부는 팹리스의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시스템반도체의 시장 규모가 메모리 반도체의 2배를 넘어서는 데다 수요 역시 늘자 경쟁력의 원천인 중소 팹리스 기업을 육성할 필요성이 커진 영향이다.
우선 중소 팹리스의 생태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요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3분기까지 지속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도체 업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주요 원자재인 기판 가격 상승세가 여전하고, 일각에선 내년 실리콘 웨이퍼 부족 현상이 도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지난달 실적...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중국에 있는 거대 시설을 정비해 메모리칩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도록 하려는 SK하이닉스의 계획이 위기에 처해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과정에서 사용된 첨단 장비가 중국에 들어가는 것을 미국 관리들이 원치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잠재적 차질은 SK하이닉스를 미·중간 지정학적...
단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락 반전했다. 반면에 오래된 성숙 공정의 로직 IC는 공급 부족이 지속해 2023년 중반쯤에야 수급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성숙 공정이라 하면 90나노미터(nm) 이상 기술 노드(node)의 8인치 팹(Fab)과 90nm에서 12nm에 걸친 12인치 팹을 일컫는다. 공급 부족의 정점에 있던 PMIC(전력관리 칩)는 대부분 150nm 공정과 8인치 팹에서...
이어 “삼성전자는 파운더리(Foundry) 부문에서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술인 다중가교채널 트랜지스터(MBCFET)를 적용한 1세대 제품이 2022년 상반기에 조기 양산될 것을 예상했고 기존 2D로 양산되는 이미지센서(CIS), 디스플레이 구동칩(DDI)까지도 3D 핀펫(FinFet)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라며 “2022년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이익의 증익이...
신설 법인의 최고경영자(CEO)는 인텔에서 플래시 메모리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그룹을 총괄하는 롭 크룩(Rob Crooke) 인텔 부사장이 맡을 예정이다. 최고재무책임자(CFO)엔 인텔에서 25년 넘게 경력을 쌓아온 제프 울라드(Jeff Woolard)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크룩 부사장은 8월 비즈니스 전문 소셜서비스 링크트인을 통해 CEO 내정 사실을 밝히면서 “인수...
삼성전자는 기존 2.5D 패키징 솔루션 I-Cube에 이어 이번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6개 이상 탑재 가능한 업계 최고 사양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로써 데이터센터·AI·네트워크 등 응용처별 시장에 맞는 맞춤형 반도체를 고객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패키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H-Cube'는 실리콘 인터포저 위에 중앙처리장치(CPU)...
SK하이닉스는 자사가 생산하는 메모리 반도체 부문은 현 글로벌 반도체 칩 부족의 원인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급은 지금껏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특히 자사의 경우 공급 이슈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는 "메모리 산업에서 제품은 단기적인 수요와 공급의 변화에 비교적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무디스 애널리스틱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시장을 이끄는 메모리칩 생산(capacity)의 90% 이상이 태국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마그네슘 공급도 중국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공급망 문제는 국내 증시를 이끄는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번지기까지 했다. 앞서 미 상무부는 반도체 수급난이 이어지자 공급망을...
단일 칩 용량을 16Gb로 개발하고 모바일 D램 단일 패키지 용량을 최대 64GB까지 확대해 5G 시대 고용량 D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말부터 글로벌 IT 고객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고객의 차세대 기술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규 제품군으로 빠르게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
특히 국내 팹리스 기업은 파운드리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신제품 검증과 반도체 칩 양산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파운드리 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시장 규모가 메모리반도체의 두 배 이상인 시스템반도체 분야는 팹리스의 설계 능력이 전체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글로벌 팹리스 시장에서 미국과 대만, 중국은 빠른 성장을...
우선 DDR5는 전 세대 대비 칩 크기는 15~20% 더 크다. 가격 하락의 주된 요인인 공급과잉론을 잠재울 수 있다는 의미다. 여기에 교체 수요가 늘고, 기존 제품보다 약 20~30% 높은 원가 구조를 지녔다는 것도 메모리 생산업체엔 유리한 지점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시장 주류인 DDR4 제품은 가격 내림세에 접어들었고, DDR5 전환이 목전이기 때문에 반등...
3분기 메모리 시장은 서버를 중심으로 수요 강세가 지속됐다. 삼성전자는 고객사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첨단공정 비중을 확대해 원가를 절감함으로써 전 분기 대비 대폭 확대된 실적을 달성했다.
D램은 서버용 신규 CPU 채용이 확대되고 다수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투자가 지속돼, 서버용 D램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모바일 D램은 부품 공급 이슈로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