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식 선언이 8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은 세계보건기구(WHO) 감염병 종식 권고 기준에 맞춰 마지막 메르스 환자의 감염력이 없어진 28일(메르스 최대잠복기 2배)이 경과한 이후에나 종식을 공식화 할 계획이다.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메르스로 치료...
아시아나항공 조규영 여객본부장은 “메르스 종식을 널리 알리고자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아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서울을 찾는 중국인의 73%가 방문할 만큼 대표적인 ‘유커(遊客)’ 인기 관광지인 명동에 예전처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조규영 여객본부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명동 일대를 걸으며 중국...
메르스 종식에 대비해 한국 관광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확산과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공격적 마케팅 전개가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지난 7일 기준 총 13만7116명의 외국인이 메르스로 인해 방한 예약을 취소했고, 방한 성수기인 7~8월 예약율이 전년대비 80% 이상 감소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메르스 종식 후 방한 이미지 쇄신을 위해 한국...
최근 메르스 사태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늘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사파이어 프린세스호가 지난 10일 중국인 관광객 2000여명을 태우고 제주항에 정박하는 등 메르스 여파로 감소세를 보였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순까지 12척이 제주 경유 일정을...
다만 아직까지 메르스 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메르스 종식 선언 전까지는 관련 매출의 턴어라운드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됐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ETC 매출의 경우 동네병원이나 큰 병원의 외래가 늘어야 매출이 늘기 때문에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는 전년도에 비해 떨어졌을 것 같다”며 “메르스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더 나아질 거라 생각하긴...
3%를 기록했다.
기재부는 “향후에도 전반적인 고용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메르스 종식지점과 경제심리 회복속도 등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면서 “추경 등 22조원 규모의 재정보강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수출 촉진과 투자 활성화 등 분야별 경제 활력 제고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청와대 및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와대는 다음달 초 메르스 종식 선언과 함께 초기 대응 과정에서 책임론이 불거진 장관들을 교체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보고 후임 인선을 위한 검증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초께 메르스 종식이 공식화 될 관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문장관에게 이번 사태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에 대한 책임을 묻는 등...
초기에는 응급실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로 인한 최대 잠복기(6월24일)를 1차 재개원일로 예정했지만, 내부에서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개원 일자가 늦춰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지난 4일 마지막 환자가 나왔다.
한편 대책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여전히 메르스 종식 기준을 놓고 논의중이라며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 대표로 참석한 이 부회장은 최근 한국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진정세에 접어들어 조만간 종식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아시아 국가 경제인들이 안심하고 한국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비자 완화 등 출입국 간소화, 부가세 환급절차 간소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정책과 한류공연 등 마케팅 이벤트도 소개했다....
최근 메르스 사태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늘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사파이어 프린세스호가 지난 10일 중국인 관광객 2000여명을 태우고 제주항에 정박하는 등 메르스 여파로 감소세를 보였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순까지 12척이 제주 경유...
지난 5월 20일에 시작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소강 국면에 들어가면서 정부가 메르스 종식 선언을 언제 공식화 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13일 보건당국 및 국무총리실 등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메르스 환자 발생이 중단된 날로부터 28일(4주)이 지난 시점을 '종식 공식 선언일'로 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메르스의 최대 잠복기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환자가 8일째 추가로 나오지 않았고 새로운 발생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2일 0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0명(10.7%)으로 2명 줄었고, 퇴원자는 2명 늘어 총 130명(69.9%)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36명(19.3%)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고, 7일째 신규 확진이 없어 전체 확진 인원은...
보건복지부는 이미 세계보건기구(WHO)와 메르스 종식 기준에 대해 상당 부분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국무총리 역시 지난 10일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에서 처음으로 메르스 종식 시점에 대한 논의를 처음으로 공식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초 공식적으로 메르스 종식 기준과 시점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는 메르스...
청와대가 이르면 내달 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종식 선언과 함께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인선을 위한 검증 작업도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일부 언론을 통해 “메르스 사태가 정리되면 (문 장관) 후임 인선이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그냥 넘어갈 분위기는 아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현재...
김수천 아시아나 사장은 “중국에 이어 아시아나 일본 전 지점과 관광업계가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메르스 종식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리에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지난 2월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간 일본 정관계 인사 및 관광업 종사자로 구성된 약 1400여명의 대규모 일본인 방한단을...
강원도와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코호트 격리 기한인 6일까지 추가 확진 환자가 없고, 자가 격리자들도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강릉의료원의 코호트 격리 및 집중관리병원 지정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강릉시와 합동으로 도내 메르스 환자 발생이 종식될 때까지 강릉의료원의 감염관리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 복지부 ‘의료수출 계획’ 발표 혼쭐
“메르스로 무너진 공공의료 체계부터 바로잡아라” 성토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아직 종식하지 못한 가운데, 최근 보건복지부가 의료서비스 수출을 위한 적극적 행보에 나서겠다고 밝혀 빈축을 사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 공공의료 체계가 메르스에 무너져 국내 의료시스템 개혁이 시급한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