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 관계자는 "2015년 메르스 이후로 대다수의 국가지정격리병상에 대한 감염관리를 전문적으로 해오고 있어, 이번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완화되면 김천의료원 같은 코호트 격리 병원 및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들의 공간멸균 요청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보고서에는 "메르스 사태 당시 한국 정부가 감염자가 입원한 병원을 숨기려고 해 루머를 불러일으키고 패닉을 초래했지만, 이번에는 질병관리본부의 브리핑과 질의응답으로 보듯이 투명성 전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들의 시민의식도 높게 평가했다. 보고서는 "정부가 본격적으로 코로나19 대처에 나서기도 전에 시민들이 바이러스의...
이 부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선 것은 2015년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지난해 10월 첫 공판에서 이 부회장과 삼성에 △과감한 혁신 △내부 준법감시제도 마련 △재벌체제 폐해 시정 등 3가지를 주문했다.
당시 정 부장판사는 “1993년 독일...
2015년 한국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덮쳤을 때의 경험으로 박 시장은 코로나19 초기부터 다소 요란스러울 만큼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강경론을 펼쳤다. 특히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는 박 시장의 감염병 철학과 맞닿아 서울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보급, 다산콜센터(120) 운영, 대중교통에...
앞서 렘데시비르는 실험실 연구를 통해 사스(SARS)와 메르스(MERS) 등에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현재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주도로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10개 국가에서 임상실험이 진행 중이다.
자안은 연이은 호재에 힘입어 연일 상한가다. 이날 자안은 자안그룹이 운영 중인 셀렉온(CELECON)...
㈜웃샘의 이명식 대표는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개발에 착수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음압캐리어의 국산화에 성공한 인물이다.
이 외에도 정확도가 높은 디지털 기반 바이러스 정량검출기(리얼타임 PCR)를 개발해 유럽 인증(CE-IVD)을 획득한 ㈜옵토레인 이도영 대표, 플라즈마 바이오 살균기를 개발해 의료기관과 구급차량에 공급한 ㈜다우코리아 배준형 대표...
포비돈 요오드는 앞서 기존의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비롯해 각종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
2018년 마렌 에거스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사스 및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7%의 포비돈 요오드 가글액을 물과 1대 30 비율로 희석한 0.23...
감염 우려에 따른 다중집객이용시설 기피에 따른 반사익은 오롯이 이커머스와 편의점에 돌아갔다.
하지만 한 달가량 짧게 지나갔던 메르스와 달리 코로나19는 장기화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재택 근무와 개학 연기에 따라 온가족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장기 저장 목적의 대용량 소비가 많아져 오히려 반사익은 창고형 할인마트에 몰렸다....
박 시장은 2015년 메르스 사태와 대구·경북 집단감염 사례를 예로들며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신종 감염병 사태에서는 초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우리에게는 방역 시스템의 작동과 함께 치료의 지침을 마련해 줄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7년간 표류해 온 국립중앙의료원...
박 시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의 대구 경북 집단감염 사례와 2015년 메르스 사태를 언급하며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의 감염병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최단기간 안에 중앙 감염병 병원의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17년 동안 표류해 온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문제에...
에이프로젠은 2015년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사태 당시 사스 바이러스와 메르스 바이러스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융합 항체 2종류를 개발한 바 있다. 사스 바이러스 표면 단백질인 S 단백질(Spike protein)을 비롯한 사스 바이러스 연구에 필요한 유전자 및 단백질들도 2015년에 이미 확보해 보관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 초 코로나 19 감염이 퍼지자 2015년에 개발해둔...
렘데시비르는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효능이 낮이 치료제로서 당국의 승인을 얻지 못했다. 다만,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등 코로나바이러스 계열 감염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코로나19에 대한 최종 임상시험 결과는 공식 발표 때까지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과거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인 사스나 메르스와 달리 무증상 감염, 상대적을 높은 전파력 등의 다른 특성을 보인다는 점도 코로나19 재유행 가능 요인으로 꼽았다.
코로나19 치료제로 꼽히고 있는 혈장치료제 임상시험 시기에 대해서는 7월 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혈장치료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속 혈장을 뽑아 이를 중증환자 등에...
◇면역반응으로 사망…사이토카인 폭풍이란 = 코로나19에 앞서 유행했던 사스(SARS), 메르스(MERS), 에볼라, 조류독감 등의 감염병은 사이토카인이 대량으로 분비돼 심각한 급성 염증을 유발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인체에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과도한 면역 물질이 분비돼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는 면역 과잉반응을 말한다. 혈관 및 조직을...
2015년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 씨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이후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27일부터 ‘착한 선결제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영수증 등의 인증샷 등을 올린 뒤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중기부는 캠페인에 참여한 일반 국민 약 1000여 명을 선정해 코로나19...
특히 감염병 확산에 있어 신종플루나 메르스 등과는 확연하게 다른 형태를 보인 탓에 사회 전반으로 감염 공포증이 퍼져갔으며, 이로 인해 우리의 생활은 언택트(비대면) 체계로 급속하게 전환돼 가고 있다.
재택근무·온라인 교육·온라인 유통·기호성 소비 감소·노년층의 온라인 활동 증가 등으로 대표되는 이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정치·경제·사회·산업·교육...
이 백신은 과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 백신에 활용됐던 DNA 백신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됐다. DNA 백신은 바이러스 항원을 만들 수 있는 유전자를 인체에 투여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도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협력해 6월부터 INO-4800의 국내 임상 1·2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내 임상은 총 40명, 임상 2상은 약 160명...
이번 임상시험에 사용하는 후보백신은 DNA백신 플랫폼을 이용한 기술로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 백신에서도 동일 플랫폼이 사용돼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실시한 바 있다.
DNA백신은 이미 검증된 안전한 플랫폼을 사용하면 신속하게 개발해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INO-4800)의 임상약을 미국...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를 계기로 유통업계의 ‘메기’로 자리잡은 쿠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언택브 소비 패턴의 정착으로 또 한 번의 비상을 꿈꾼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최근 하루 물동량은 250~300만 개 수준이다. 이는 2018년 일평균 배송갯수 100만 개, 2019년 180만 개를 압도한다.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업계에서 추정하는...
이 가운데 감염병 대응과 관련해서는 적외선 체온계와 방진마스크, 침투성보호의, 의료용 살균소독제, 이동식 음압장치, 음압 텐트 등이 메르스 사태 이후인 2017년에 재난관리자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개정고시안은 방역물품뿐만 아니라 감염병 환자용 격리시설과 이재민용 임시주거시설, 긴급생활안정에 필요한 이동주택 등 시설도 재난관리자원으로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