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는 올해 말까지 약 1000만 명분의 치료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는 170만 명분에 대한 사전 구매 계약을 진행했다.
미국 화이자와 스위스 로슈도 먹는 치료제의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화이자는 지난 4월 올해 말까지 먹는 치료제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스웨덴, 30세 이하·덴마크, 18세 미만 대상 접종 중단 AZ, FDA에 세계 첫 장기 항체 치료제 긴급사용 승인 신청 1년 동안 효과…먹는 치료제는 아냐
스웨덴과 덴마크가 젊은 층에 대한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 북유럽 4개국에서 취합된 미공개 예비 자료 분석 결과,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젊은 층에서 심장 관련...
CD47은 주로 암세포에 과발현 돼 대식세포가 암세포를 먹는 식균작용(phagocytosis)를 차단하는 신호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기존 CD47 항암제는 적혈구 감소로 인한 악성빈혈(anemia) 등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돼 치료제 용량을 높이는데 한계를 가지고 있다.
김태억 랩지노믹스 신약사업부문 부사장은 “CD47 타겟 약물을 개발할 때 악성빈혈 등의...
CD47은 주로 암세포에 과발현 되는데 대식세포가 암세포를 먹는 식균작용을 차단하는 신호 단백질이다. 특히 CD47 억제 항암치료는 차세대 면역항암제가 될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되면서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사)에서는 최근 공격적으로 CD47 타깃 약물을 도입하고 있다.
CD47 억제제로 임상 3상에 진입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길리어드는...
FDA가 ‘몰누피라비르’의 긴급 사용을 승인하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나온 ‘먹는 코로나19 치료용 알약’이 된다.
한편 싱가포르는 위드 코로나 장기 로드맵에 따라 방역 수준을 소폭 완화한 이후 최근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백신 완전 접종률 80%를 웃도는 가운데 전날 싱가포르 당국은 신규 확진자가 3486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차별이 되면 안 된다”며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서를 가지고 출입 가능하게 하는 등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도입에 대해선 “약 4만 명을 치료할 수 있는 분량은 예산을 확보했고 2만 명분은 선구매 계약을 한 상태”라며 “미 식품의약청(FDA) 승인을 신청한 회사뿐 아니라 국내 개발 업체의 상황도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입원은 드물지만, 노인 및 기타 고위험층이 돌파 감염된 경우에도 치료가 필요해질 수 있다.
다행히 이러한 치료제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화이자와 아테아파머슈티컬스와 제휴한 스위스 로슈홀딩 등 다른 제약회사도 조만간 자체 임상치료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시장에서 코로나19 치료제가 최후...
제형별로 살펴보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정제형은 7개, 캡슐제는 4개, 흡입제는 1개이고 나머지 10개는 주사제로 개발 중이다.
이 가운데 임상 3상을 진행 중이거나 앞둔 곳은 대웅제약, 종근당, 신풍제약 등 3개 업체로, 종근당은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에서 임상 3상을 승인받아 글로벌 임상을 시작하게 됐다.
종근당은 지난 3월 러시아 임상 2상...
정맥주사 방식의 항체치료제는 입원 치료가 필수적이지만, 먹는 약은 복용이 쉽고 간단히 처방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신종플루 치료제 '타미플루'처럼 효과적이고 간편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개발되면 더욱 수월한 방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8일 임상 2상이 승인된 진원생명과학의 'GLS-1027'나, 임상 2상을 마친 부광약품의 '레보비르'도...
강상현 인트론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 연구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mRNA 점막백신 특허기술은 향후 항암제 개발, 알레르기 치료제 개발, 노화 관련 약물 개발 등 다양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다양하게 확장되어 활용될 수 있는 기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mRNA 백신기술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그 유용성이 크게 부각된 기술분야라 할...
나이벡이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 대장 표적 경구 제제 개발 및 효능 검증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이번 경구 제제는 임상시험 사용 목적으로 개발된 것으로, 이를 기점으로 향후 임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나이벡은 전일 대비 5250원(16.54%) 오른 3만7000원을 기록했다.
나이벡은 영국 바이오 기업 인트랙트파마와 공동...
이어 “다만 먹는 치료제를 드시지 않으면 병원에 입원하거나 생활치료센터를 가야 되지 않느냐”며 “그런 경우에 들어가는 직접 비용과 감염자가 경제적 활동을 못 하는 것에 대한 비용들을 (가격과) 비교해서 평가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먹는 치료제 이외에도 ‘단계적 일상 회복’이라는 용어에 대해 “‘위드코로나’란 말이 명확하게 용어 정의가 돼...
제형별로 살펴 보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정제형은 7개, 캡슐제는 4개, 흡입제는 1개이고 나머지 10개는 주사제로 개발 중이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가운데 임상 2상을 마무리한 곳은 신풍제약, 부광약품, 대웅제약, 엔지켐생명과학 등이다. 이 가운데 신풍제약과 엔지켐생명과학은 임상 2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신풍제약은...
실험관 실험에서 코로나19 예방 효과 70% 고지혈증 치료제로 FDA 승인받은 약물 알파와 베타변이에도 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미국과 이스라엘서 임상시험 진행 중
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최대 70%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약물은 현재 먹는 약으로...
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최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32억 달러(약 3조6900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싱크탱크 밀켄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225종 이상의 치료제가 임상시험 중이다. 신약은 물론 강박 장애, 통풍 등 다른 질환 치료제가 코로나19에도 효과가 있는지 시험하는 단계도 포함됐다.
부족한 연구
치료제를 찾는 다양한 움직임에도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정부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다국적 제약사의 치료제를 선구매하는 등 도입을 위한 다각적 검토에 나섰고 국내 업체들의 개발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질병관리청에 이달 경구용 치료제 확보 예산 471억 원을 편성했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가운데 임상 2상을 마무리한 곳은 신풍제약, 부광약품 등이다. 신풍제약은 이달 초...
진원생명과학은 개발하고 있는 GLS-1027(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변이 바이러스에도 감염 증상을 억제할 수 있다는 소식이 부각되며 전거래일 6.68% 오른 4만9850원을 기록해 다시 한 번 급등했다.
이 종목은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폐렴을 유발하는 햄스터 공격감염 모델에서 회사가 임상2상 개발중인 GLS-1027(국제 일반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