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원가는 2021년 3258억9738만 원에서 지난해 6105억3227만 원으로 역시 두 배로 불어났다. 부채 역시 2021년 3077억 원에서 지난해 4116억 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말 당기순손실은 52억9200만 원, 영업현금흐름은 -1197억75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결손금은 2014억9900만 원에 달한다.
최근 공시된 감사보고서에서도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 사유'에...
매출원가가 급증하고 부채도 늘었다. 매출원가는 2021년 3258억9738만 원에서 2023년 6105억3227만 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부채는 3077억 원에서 4116억 원으로 33.7% 증가했다.
건설업계 임금 체불은 역대 최대 수준에 이르렀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임금체불액은 57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했다. 특히 건설업 체불액은 2022년 2925억...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1조18억 원으로 집계됐다.
KGM은 수출 물량 증가와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이산화탄소 페널티 환입 및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도 호실적의 배경이 됐다.
1분기 흑자는 2016년 1분기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 1분기...
아울러 그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 8조5000억 원, 영업이익 2509억 원으로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20% 이상 상회했는데, 이는 별도기준 주택부문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국내외 원가율 역시 개선됐기 때문”이라면서 “현대건설 별도기준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주택 부문 원가율은 각각 93%, 95%를 기록했는데, 참고로 주택부문 원가율이 악화된 지 2년 이상...
그러면서 "작년 인건비를 제외한 원재료 비용은 약 600억 원 증가했는데, 올해는 코코아 투입 원가가 추가 상승하더라도 유지류 원가 하락분과 상쇄돼 약 100억 원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라며 "매출 상승분을 감안하면 매출원가율이 오히려 작년보다 0.6%포인트(p)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납품단가 연동제 시행으로 과거와 다르게 원가 이슈에 대응할 수 있게 됐지만, 중소기업 전반의 비용 구조를 흔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4고와 관련한 경영 환경의 변화는 지표로도 확인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8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1....
김 연구원은 “판관비 증가 이슈는 없지만 아직 원가 부담이 잔존하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국내 법인 매출은 6340억 원, 영업이익은 425억원으로 전망되며 신라면 더 레드와 순하군 안성탕면 등 신제품 판매 실적이 더해지고 스낵류도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 증가 폭도 전년 동기 대비 30%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고물가 상황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주요 고객사 판매량 확대와 신규 고객 수주를 통해 지난해 2022년 대비 11% 증가한 역대 최대 매출 8090억 원을 기록했다.
신동빈 회장은 이 자리에서 "말레이시아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세계 최고 품질의 동박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달라"고...
이에 따라 빅테크 등 전자금융업자의 가맹점수수료율을 산정할 때 원가 및 적정수익에 근거한 적격비용체계를 도입할 방침이다. 연매출 30억 원 이하인 영세·중소소상공인을 위한 우대수수료율 적용도 약속했다.
간편결제 시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모바일기기 등을 통한 결제가 실물카드 결제 이용률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국내 지급결제동향’을...
이엔플러스는 자체 이차전지 생산시설과 성공적인 글로벌 OEM향 제품 공급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배터리 파운드리 사업에 진출해 매출 확대와 이익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엔플러스는 지난해 전북 김제 공장의 1차 준공을 마치고 이차 증설을 진행 중이다.
이엔플러스는 △전극(양·음극) △그래핀-탄소나노튜브(CNT) 복합 도전재 △방열소재(갭필러) △단열소재인...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국내 라면 수출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1% 개선된 가운데, 수출액도 42.6% 늘었을 전망”이라며 “내수 판매 부진으로 매출은 소폭 하회하겠지만 밀, 전분, 팜유 등 투입 원가 하락 및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영 업이익은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의 삼양식품 실적...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풍강의 연결 기준 반기 누적 매출액은 471억 원(9월 결산법인)으로 전년 동기 477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1억 원에서 4억3000만 원으로 87% 감소했다. 최근 분기(2Q)만 놓고 보면 약 2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풍강 관계자는 “원가와 비용 등이 오른 영향인데, 주로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라며...
최 연구원은 “NCT127, SM TOWN(@도쿄돔), 샤이니 등 투어가 진행되며 기념상품(MD) 매출도 동반 증가했을 전망”이라며 “멀티 제작센터 구축과 퍼블리싱 자회사 설립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인력 증가에 따른 원가 상승은 있지만 경영권 분쟁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으로 판관비는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들의 신보 발매 이후 전년...
대신증권은 17일 현대증권에 대해 매출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원가율 개선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목표주가(5만4000원)와 투자의견(‘매수’)을 유지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8조3000억 원, 영업이익은 13.6% 증가한 1972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4%를 전망한다”며 “예상...
중국 전기차 기업은 저가형 소형 전기차의 판매 확대를 통해 배터리 생산원가를 크게 낮추고 있다. 결국,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중국 전기차들이 중국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는 분석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지속한다면 중국산 전기차는 미국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얻을 수 없다. 반면 미국과 캐나다ㆍ멕시코 사이...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해 건설 부문에서 매출 5조3266억 원을 기록하며 2022년 매출액(4조3262억 원) 대비 23.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22억 원 영업손실을 냈다. 6년 만의 적자 전환이다.
한화에 합병되기 전인 지난 2017년 한화건설이 적자를 냈던 것은 이라크 비스마야 사업 미수금 발생이라는 일회성 요인에서 비롯된...
환율이 상승하면 매출 확대 효과가 있는 데다, 수출가격 경쟁력이 향상돼 이를 시장 확대의 기회로 삼았다. 하지만 지금처럼 수입 원자재 가격이 함께 상승하는 경우 상황이 달라진다. 원자재 수입 과정에서 고환율을 체감해야 하기 때문이다.
통상 수출 중소기업이 원하는 적정 원달러 환율은 1200원대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수출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이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합병 후 발생한 판권 관련 PPA가 분기별 700억씩 반영되어 영업이익이 약화되나 하반기부터는 PPA 상각비 규모가 분기별 70억 원으로 감소하고 매출 원가율도 상반기 대비 낮아지면서 큰 폭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셀트리온 실적은 상저하고를 전망했다. 하반기에 매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했던...
수년째 국내 공사 원가 상승세가 이어지자, 롯데건설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매출 구조 변화도 꾀하고 있다. 특히 해외 사업 비중을 늘려 돌파구를 모색하는 모양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중 국내 사업 비중은 79.6%로 2022년 84.4% 대비 약 5%포인트(p) 줄었다. 반면 해외 사업 비중은 같은 기간 9.6%에서 18%로 급증했다. 비중만 놓고 보면 해외 사업...
다만 그는 “수익성은 여전히 부진할 전망”이라며 “매출액에 기여하는 환율 상승 효과가 수입 원자재 가격을 통해 매출원가에도 동시에 반영되면서 상쇄되는 반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았던 고객사들 향 물량이 하회한 영향이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1%대의 낮은 외형 성장을 보이겠지만, 하반기 이후 고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