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전날 장 마감 후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 지분(35.4%)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매각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8000억 원에서 최대 1조 원으로 거론된다. 이 소식에 현대중공업지주 주가 역시 현재 4.47% 오른 2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현대중공업-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낙점하고 이를 KDB산업은행 채권단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이 이를 승인하면 인프라코어 매각도 마침표를 찍게 된다. 두산그룹 측은 2~3주간의 추가 협상 이후 연내 주식매매계약(SPA)를 맺겠다는 계획이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현대중공업은 건설기계 시장에서 글로벌 5위권 업체로 올라서게 된다.
두산은 10일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을 선택하면서 올해 초 공헌했던 ‘3조 원’ 규모의 자금 마련 달성을 눈앞에 뒀다.
본 계약이 남아있지만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두산은 최대 8000억 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은 올해 6월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3조 원 이상...
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매각 관련 본 입찰 결과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5.4%을 보유한 최대 주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과 계약서 협의를 거쳐 빠른 시간 내에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매각 가격은 최대 8000억 원대라고...
10일 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과 계약서 협의를 거쳐 빨리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최종 인수를 위한 남은 절차에 성실히 임해, 좋은 결과를 얻을...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내용은 이르면 이날 오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매각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두산밥캣 지분 제외) 35.41%이다. 인수 가격은 최대 8000억 원대라고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황경일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 의장은 김 교수의 연구 결론이 OTT 업계의 기본적인 입장이라며 “제작 단계에서 권리 처리를 반영하고 협상해야 한다는 최초의 주장이 해외 조사로 확인됐다”며 “방송 사용료와 전송 사용료를 구분해 징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미나 실장은 “코로나19로 OTT 산업은 위기이자 기회”라며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 성장하고, 경쟁할...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은 틱톡이 매각 시한을 넘기면 미 연방 법무부가 강제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실제로 매각 명령을 어떤 방식으로 집행할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미국 내 사업을 매각하고자 월마트, 오라클 등과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로써 SK그룹이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기로 함에 따라 지난 10월 중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던 이지스자산운용의 서린빌딩 인수는 무산됐다.
이런 가운데 2011년 서린동 사옥에 베팅했던 국민연금의 시세차익에 관심이 쏠린다. 국민연금은 현재 해당 빌딩의 소유주인 사모 부동산 펀드의 주요투자자다. 지난 2011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사모펀드를 통해...
3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칼(KAL) 리무진’ 매각을 두고 사모펀드 운영사인 케이스톤파트너스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계약은 이르면 내년 초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계열사인 항공종합서비스가 보유한 칼 리무진은 공항버스 회사이다. 1992년부터 서울 주요 호텔과 김포ㆍ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노선을 운영했다.
최근에는 신종...
대한항공이 자회사 왕산레저개발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칸서스자산운용과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다.
30일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왕산레저개발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30일 칸서스자산운용, 미래에셋대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주요 계약조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왕산레저개발 지분 100%를...
당장 틱톡의 매각 협상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중국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의 매각 명령 시한을 내달 4일까지로 일주일 연장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8월 14일 ‘90일 이내에 미국 기업에 틱톡을 매각하지 않으면 틱톡의 미국 내 거래를 금지하겠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 11월 12일을 매각 시한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매각 협상이 진행 중인...
이내에 미국 기업에 틱톡을 매각하지 않으면 틱톡의 미국 내 거래를 금지하겠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 지난 12일을 매각 시한으로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매각 협상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시한을 15일 더 연장, 27일로 늦춘 데 이어 다시 일주일 더 기한을 준 것이다.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미국 내 사업 매각을 두고 월마트·오라클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17.3% 폭등했다가 장 마감후 8% 이상 하락GM과 투자 협상 여전히 진행 중...밀턴 창업자의 주식 대량 매각 우려도 커져
미국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 주가가 널뛰기를 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이날 니콜라 주가는 17.3% 폭등한 34.50달러로 마감했으나 장 마감 후 하락 반전해 시간 외 거래에서는 8% 이상 떨어졌다.
마크 러셀 니콜라 최고경영자...
사전 의견 수렴과 협의 과정을 거쳐야 했다”며 “지방자치 시대에 역행하는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서울시는 송현동 부지 공원화 계획을 발표하고 대한항공과 부지 매입가격을 놓고 협상을 해왔다. 양측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재에 나서 합의에 성공했다. 양측은 오는 26일 송현동 부지 현장에서 매각 조정합의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CS)는 이날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07%에 대한 본입찰을 진행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KDB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이뤄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이날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모기업인 현대중공업지주가 KDB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 형태로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지분 35.41%와...
팔래스 호텔의 운영사인 서주산업개발은 최근 인수 우선협상자로 부동산개발업체 더랜드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자산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랜드는 인수가 완료된 후 대규모 주상복합 빌딩을 올릴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매출 부진에 시달리면서 매물로 나오는 호텔이 늘고 있다.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대부분의 호텔이...
이 호텔을 운영하는 서주산업개발은 올해 봄부터 매각을 추진해왔으며 이달 초 매각과 관련한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부진에 시달리는 5성급 대형 호텔이 매각되는 첫 번째 사례다. 우선협상자가 제시한 가격은 4000억 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의 영업은 내년 1월 말 종료된다. 이와 함께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5성급 르메르디앙 서울...
이어 “조 회장은 한진칼의 지분 단 6%만을 가지고 단 1원의 출자도 없이, 산업은행을 통한 막대한 혈세 투입과 KCGI 주주연합 등 한진칼의 다른 주주들의 희생하에 자신의 경영권을 공고히 지키게 되는 것”이라며 “산은 경영진은 조원태의 우호지분으로 적극적으로 나서는 대가로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KCGI는 “발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