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이익 2조4000억 원은 토지매각대금 5000억 원과 컨벤션 기부채납에 따른 건설비용 이익 8000억 원, 백현마이스 단지 내 기반 시설 공사비 이익 8000억 원이다.
신 시장은 “백현마이스 단지는 대한민국 4차 산업 특별도시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개발사업으로 성남시가 더 이상 오명을 쓰는 일이 없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태영그룹·대주주는 그간 1조 원 이상의 자구노력과 함께 워크아웃을 위해 계열사 매각, 자산·지분담보 제공 등 추가 자구 계획을 제출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은은 태영그룹의 충분한 자구 노력을 전제로 태영건설 경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태영건설 관련 사업장의 분양 계약자와 협력업체의 예기치 못한 피해가...
LH는 분양대금에 은행 정기예금 평균 이자율을 적용한 이자를 가산해 매입 가격을 산정한다. 최근 원자잿값 급등 영향으로 분양가격이 급등한 만큼 수년 전 당첨된 수분양자가 분양가에 이자를 더한 금액만 받고 매각하면 수천~수억 원 손해인 셈이다.
이런 우려 때문에 실거주 의무 폐지 관련 국회 논의가 여러 번 지연되면서 분양권 거래량은 하반기 들어 급감했다....
현금 고갈로 연구개발 및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파멥신은 지난 7월 현금 확보 목적으로 유콘파트너스에 경영권을 매각하려 했다 ‘불발’이 되면서 상황이 악화됐다. 인수대금 납입이 3차례 연기된 데다 납입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유콘파트너스가 보유한 주식이 반대매매에 쓰이며 파멥신의 주가도 급락했다.
이번 매각 대상은 우진기전 지분 100%이며, 총매각 대금은 약 2900억 원에 달한다.
우진홀딩스에 유입되는 재원은 약 2700억 원이다. 해당 자금은 전환사채(CB) 상환 및 에이루트 배당 재원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거래 종결일은 내년 2월 29일로 예정돼 있다.
세부 협상 과정에서 장창익 회장이 우진기전 지분 6.5% 확보하면서 지분 구조가 변경됐다. 우진홀딩스의...
예보는 지난 2011년 부실 저축은행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은닉·방치돼 있던 고가의 미술품을 발견해 매각하고, 매각대금을 부실저축은행 피해 예금자에게 배당해왔다.
총 감정가 25억 원에 달하는 이번 전시 작품 중에는 전세계 생존 작가 중 가장 비싼 예술가로 불리는 제프 쿤스의 ‘Encased–Five Rows(16억 원)’을 비롯해 현대 설치미술계의 주목 받는 여성...
또 매각대금 1/2 이상 납부한 이후부터 건축물 등 영구시설물 축조가 허용되던 것이 1/5 이상만 내도 영구시설물 축조가 가능하도록 개정된다.
그간 농업총수입의 10%로 부과하던 경작용 사용료는 경작과 무관한 수입항목을 제외한 농작물수입의 10%로 개정돼 사용료 부담이 약 25% 감소된다.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으로 사용하는 경우 사용료는 당초 재산가액의 5...
잘못 납부된 국유재산 매각대금 반환시이자 가산해야…땅값 30억에 이자 포함
정부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게 해당 부지 땅값 약 31억 원을 돌려줘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제33민사부(재판장 허준서 부장판사)는 LH가 정부ㆍ한국자산관리공사를 대상으로 청구한 부당이득금...
정부가 국민·기업의 국유재산 활용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국유재산 매각대금 분납기간을 최장 10년으로 확대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재개발원에서 '2023년도 국유재산 관계기관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국유재산 업무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부는 내년에 추진할 국민·기업의 국유재산 활용...
수주량 감소도 문제지만 선박 인도 시점에 전체 대금의 70~80%를 받는 헤비테일 수주 방식도 문제로 지적된다.
해당 수주 방식으로 계약하면, 중소형 조선사는 수주 후 최소 18개월 이상 자체 자금으로 배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지속된 조선업 불황으로 자금이 말라가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선박 원가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후판 가격이 크게 치솟는 등...
이오플로우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내린 9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오플루 최대주주의 지분 반대매매에 여파로 풀이된다. 이오플로우는 전날 최대주주인 김재진 대표이사는 보유주식 66만4097주를 장내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모두 김 대표의 주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사용됐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HMM이 지닌 현금성 자산만 14조 원에 달하기 때문에 앞으로 매각 대금이 더 늘어나면 이 두 기업이 도저히 인수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번 본입찰이 유찰되면, 정부가 현대글로비스, 포스코 등 자금력이 뛰어난 대기업의 입찰 참여를 유도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고 밝혔다.
앞서 SKC는 SK엔펄스의 웨트케미칼, 세정을 비롯한 반도체 기초소재 사업을 매각하고, 미국 반도체 패키징 기술 기업 칩플렛(Chipletz)에 대한 지분 투자와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ISC 인수 등 고부가 신규 사업 중심의 반도체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글라스 기판 상업화를 추진하고, 추가적인 인수합병을 통한...
계약 체결 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하는 조건이며, 대금 완납 후 즉시 토지를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동 61-2는 올림픽대로, 여의대방로, 원효대교 등에서 진입이 편리한 우수한 도로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 9호선 샛강역, 5호선 여의나루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여의도 환승주차장과 연계한 시내버스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29일 서울정비사업몽땅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응암4구역재건축(e편한세상 백련산)조합은 전용면적 84㎡형 보류지 2가구 매각 공고를 냈다. 해당 가구 최저 입찰가격은 각각 8억3500만 원이다. 입찰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보류지는 재건축·재개발조합이 분양 관련 사항 변동에 대비해 일반분양하지 않고 남겨둔 물량이다. 매각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만 19세 이상...
매각 대금은 4103억 원으로, 매각 대상에는 SKC가 2019년 인수한 우리화인켐의 광학용 폴리우레탄 소재 사업도 포함된다.
SKC는 필요한 절차를 거쳐 연내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SKC는 PU 원료사업을 매각하고 이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소재 중심의 ‘글로벌 소재 ESG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PU 원료사업은 시장 수요 증가와 다양한 고객...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바이오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고수익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아미노산∙솔루션 제품 중심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며 이번 매각은 이같은 방향성에 따라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결정됐다”며 “매각 대금은 사업 경쟁력 강화 등에 쓰일 계획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앞서 7월 중국 식품 자회사인...
이 밖에 지방에서도 LH 공공택지 매각이 줄줄이 진행되고 있다. 경남 사천시 일대 사천선인 택지는 지난 6월 3필지를 공급해 두 곳이 입찰했고, 최종적으로 한 곳이 본계약을 체결했다. 또 강원 원주시 남원주역세권개발지구도 기존 토지계약 해약으로 재매각 공고를 진행했으며, 연내 계약 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렇듯 최근 시장 분위기 선회 이유는 LH의 미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