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보육' 제도에 반발하는 일부 어린이집들이 이날 단체 행동에 들어감에 따라 영아를 둔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었다.
어린이집들은 가동률을 평소의 20~30%로 낮추는 축소운영 방식으로 집단휴원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현재까지 어린이집 휴원과 관련해 특별한 민원이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맞춤형 보육제도에 대해 A씨는 “맞춤형 보육은 내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 현재 받고 있는 지원마저 받지 못하게 하겠다고 예고하는 것”이라며 “한 어린이집에서 맞벌이, 외벌이 가정을 일정비율로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기본적으로 공통의 서비스가 보장되지 않고 보육시간만을 이원화시키면 보육시간이 축소될 수 밖에 없다”고...
정부의 맞춤형 보육제도 시행에 대한 항의로 전국의 어린이 집 1만여 곳이 집단 휴원에 들어간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어린이 집으로 부모와 어린이들이 들어가고 있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따르면 23~24일 소속 어린이집 1만 곳 정도 휴원에 돌입하지만 아예 문을 닫는 것이 아니고 이에 동의한 부모들만 아이들을 보내지 않는 식의 ‘자율 등원’...
김옥심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 회장은 "어린이집들이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정부가 맞춤형보육 제도를 수정하는지 지켜보고 휴원 여부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회원 2만6000여 곳을 거느린 국내 최대 어린이집 단체인 한국어린이집총연합은 23∼24일 집단 휴원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학부모들의 맞춤형보육 종일반 신청이 끝나는 24일이...
‘맞춤형 보육 제도 시행에 따른 쟁점은?’
맞춤형 보육 제도 시행을 열흘 앞둔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육아정책연구소 주최로 열린 맞춤형 보육 토론회는 큰 관심을 모았다. 7월 2일 시행을 앞두고 맞춤형 보육과 관련한 논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토론회 패널도 전문가를 비롯해 정부와 학부모, 보육교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아이와 부모의 보육수요에 맞게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맞춤형 보육제도'의 7월 시행에 앞서 맞춤형 보육 제도의 주요 이슈 및 쟁점에 대한 논의와 발전적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연구위원은 "취업모의 1일 평균근로시간은 9.4시간이나 어린이집 이용시간은 7.6시간으로 2시간의 보육 공백이 존재한다...
대화의 노력을 하고 합의를 한 다음에 정책을 시행하라는 의미"라며 "7월1일 시행에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맞춤형 보육제도는 0~2세반(만 48개월 이하) 영아에 대한 보육 체계를 하루 1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종일반'과 하루 최대 6시간에 필요할 경우 월 15시간 긴급보육바우처 추가 이용이 가능한 '맞춤반'으로 이원화하는 것이다.
학부모가 종일반을 신청할 때 내야 하는 증빙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표준보육료 현실화를 위한 중장기적 개선방안을 검토해나가기로 했다.
맞춤형 보육제도는 0~2세반(만 48개월 이하) 영아에 대한 보육 체계를 하루 1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종일반'과 하루 최대 6시간에 필요할 경우 월 15시간 긴급보육바우처 추가 이용이 가능한 '맞춤반'으로 이원화하는 것이다.
복지부가 다음달 시행할 예정인 맞춤형 보육 제도는 48개월 미만 자녀를 둔 홑벌이 가구가 하루 6시간까지만 무상으로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제한하는 제도다.
방 차관은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대로 종일반과 맞춤반 비율이 8대2가 될 경우 어린이집 수입은 작년 대비 4.2% 늘어난다” 며 어린이집 수입이 줄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맞춤반 비율이 50...
이날 당정 간담회는 민간어린이집을 중심으로 맞춤형 보육 제도 도입에 반발이 나오는 것과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열렸다.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보육 제도는 홑벌이 가정의 어린이집 이용을 일부 제한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등에서는 제도 시행에 따라 보육료 지원의 감소로 운영에 차질을 빚고 폐업으로 이어질...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원 3000여명도 '맞춤형 보육 저지 및 누리과정 예산 근본해결을 위한 장외 집회'를 열고 "맞춤형 보육제도가 시행되면 보육료 지원이 20% 삭감되고 연내 5000개의 민간가정 어린이집 폐원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후 6시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소속 교사, 학부모 2만여명이 서울광장에 모여 '맞춤형 보육제도 개선 및...
더불어 정규수업(오후 6시) 이후에는 연령대 맞춤형 방과 후 활동을 운영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놀이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직원들이 직장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주차공간을 제공하며 주차비를 100% 지원한다.
신상희 효성ITX 인사부문 인재개발팀장은 “직장 어린이집의 가장 큰 장점은 오후 7시 반까지 아이가 안전하게...
맞춤형 보육과 관련해 학부모의 인식을 묻는 조사에서 ‘장시간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외에는 맞춤반 어린이집 이용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76.2%가 찬성이라고 답했다.
찬성 이유로는 ‘종일반을 꼭 필요한 대상만 이용하는 것이 타당함’(46.1%), ‘장시간 이용이 바람직하지 않음’(28.5%) 순으로 답했다.
복지부는 ‘2015년 보육실태조사’의...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이 아닌 20일 이후 새로 어린이집을 이용하고자 하는 아동은 반드시 ‘종일반 또는 맞춤반 보육료 자격’을 신청해야 한다.
복지부는 장시간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가구가 정보부족으로 보육료 자격 신청을 하지 못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보육 제도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어린이집 이용아동 가정에 가정통신문과...
맞춤형 보육 제도가 시행되면 전업주부 등 맞춤반 대상 가구는 기존의 종일반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연합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말 2016년 보육료 6% 인상 발표 후, 적용을 불과 한 달여 앞두고 맞춤형 보육 시행을 전제로 실제 보육료는 3% 인상에 그쳤다.
연합회는 이와 관련해 "맞춤형 보육은 미취업모 자녀의 어린이집 이용시간을 6시간 이하로...
이 특약은 지속적인 시장조사와 해외 벤치마킹을 통해 임산부 및 자녀를 키우는 가입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이다.
다자녀 우대 특약의 가입대상은 자녀가 2명 이상으로서 자녀 중 1명이 12개월 이하(태아 포함)인 경우다. 통상 자녀가 있는 가입자의 경우, 다른 가입자들에 비해 안전운전을 하게 됨에 따라 자동차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2세 영아는 일률적으로 12시간 종일반만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부모의 보육 필요에 맞춰 길게 이용이 필요하면 종일반을, 짧게 필요하면 맞춤반으로 지원하려는 것이다. 맞춤형 보육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맞벌이 가정은 더욱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고, 가정에서 부모와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 영아기...
5월 20일 이후 새로 어린이집을 이용하고자 하는 아동은 반드시 거주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나 복지로 시스템을 통해 ‘종일반 또는 맞춤반 보육료 자격’을 신청해야 한다.
한편 정부는 5월부터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민간보조인력 약 2550여명을 신규 배치해 부모들에게 제도개편에 따른 충분한 안내 및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맞춤형 보육 이용대상 기준 논의에...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들은 맞춤형 보육 시행 전에 종일반 이용자격 또는 맞춤반 이용자격을 받기 위해,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보육료 자격 신청을 해야 한다. 정부는 부모들의 보육료 자격 신청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육료 자격 신청기간(5월20일~6월24일) 전에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들을 활용한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1차적으로 종일반 대상...
이 밖에 육아휴직제도가 법으로 보장된 것과 달리 눈치 보느라 사용하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고자 일 가족 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 가족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면서 기업과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워킹맘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서울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전문교육도 한다.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