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92.5%는 '만 5세 입학 정책 추진을 중단하라(매우 그렇다 88.3%‧그렇다 4.2%)'고 요구했다.
강득구 의원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반대한다는 점이 데이터로 확인됐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정책을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학부모 7만3120명(55.8%), 교직원 3만7534명(28.6%), 일반 시민 1만4382명(11...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정부의 학제 개편안 폐기 가능성이 거론되자 교육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NE능률은 전날보다 4.86%(320원) 하락해 6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가엠디(-4.50%), 아이스크림에듀(-3.62%), YBM넷(-3.37%), 아이비김영(-2.58%), 대교(-2.11%) 등의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
2일 박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학부모 단체 대표들을 만나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학제 개편안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학부모 단체 대표 7명이 참석해 일제히 정부의 취학 연령 하향 정책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정지현 사교육없는세상 공동대표는 “학부모단체는...
만 5세 입학이 유아 발달단계에 맞지 않고 해당 연령대 학생들의 대입·취업경쟁을 심화하며 사교육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문제도 나왔다.
교육·시민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만 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범국민연대)가 용산에서 집회를 벌였다. 교원단체와 유아교육단체, 관련 학회, 정치권도 잇따라 성명을...
박은경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표도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에 사교육시장이 벌써 난리가 났는데 어떻게 부총리는 공교육을 입에 담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아동 발달과 관련해 뇌발달, 전두엽이 어떤지 그런 것을 깊이 고민하고 간담회가 끝난 즉시 해당 정책을 철회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철회되지 않을 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1일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만 5세로 입학연령을 하향하는 방안에 대해 89.1%가 '매우 반대한다', 5.6%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반대 비율을 합하면 94.7%에 달하며, 찬성 의견은 5.3%에 그쳤다.
한편, 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교육부가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5세로...
앞서 교육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내용을 보고하자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부정적 여론이 거세다.
안 수석은 취학연령 하향 추진 배경에 대해선 "교육개혁은 인재 양성의 다양화와 함께 교육 및 돌봄의 국가 책임으로 나뉘어 진다"라며 "이 중 초등 교육과 돌봄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1일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만 5세로 입학연령을 하향하는 방안에 대해 89.1%가 '매우 반대한다', 5.6%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반대 비율을 합하면 94.7%에 달하며, 찬성 의견은 5.3%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는 3시간 만에 1만662명이 응답했다. 특히 유치원 교원이 응답자의 41.5%, 초등 교원이 37.5%를 차지했다. 이번...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현재 만 6세에서 5세로 1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초등 입학연령 낮추는 건 초중등 교육법 개정해야 하는 정책"이라며 "졸속으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민주당이 동의하기 어렵다고 명백하게 말한다"고 힘줘 말했다.
정부가 추진하려는 반도체 인력양성 방향에 대해선 "현...
이들은 반대 서명 요청문에서 "조기 인지교육과 사교육을 조장하는 만 5세 초등입학을 강력 규탄한다"며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거센 반발에 정부는 한발 물러서는 모습이다. 박순애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2025년부터 만6세에서...
‘만 5세 초등 입학’ 학제개편 추진과 관련해 학부모와 교육계를 중심으로 반발이 커지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확정된 것이 아니며 사회적 합의를 거쳐 보완하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박 부총리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2025년부터 만6세에서 만5세로 1년...
메가엠디(8.82%), NE능률(8.59%), 아이스크림에듀(5.93%), 아이비김영(3.81%), YBM넷(3.66%), 메가스터디교육(2.38%), 메가스터디(2.22%) 등이 상승했다.
이는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을 추진한다는 소식 영향이다. 정부는 저출산 고령화 및 유아 단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현재 만 6세에서 만 5세로 1년 낮추는 학제 개편 방안을...
한편 정부는 저출산 고령화 및 유아 단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현재 만 6세에서 만 5세로 1년 낮추는 학제 개편 방안을 추진한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이런 내용이 핵심으로 하는 새 정부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교육부는 사회적 합의가 된다면 2025년부터 1년 앞당기는 조기 입학을...
사정이 이런 데도 정부는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8세(만 6세)에서 7세로(만 5세)로 1살 낮추기로 했다. 이르면 2025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금도 놀 시간 부족하다고 투덜대는 아이들을 학교 틀에 밀어 넣고 지식 중심 교육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정부는 사교육비와 육아 부담이 줄어든다고 해명하지만, 공감하기 힘들다. 2018~2022학년도 출생아의 경우 다른 학년보다...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6세에서 만 5세로 내리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대부분에서 어린이들이 6세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연합뉴스는 OECD 교육지표 2021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38개 회원국 중 한국을 포함한 26개국(68.4%)의 초교 입학연령이 만 6세라고 보도했다.
핀란드...
2024년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추진"조기입학이 발달수준 높이는 것 아냐"…교원단체·교사노조 반발, 정책 재검토 촉구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조정해 2029년부터는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이 본격화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방안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교육부는...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청소년 5만94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전체의 5.4%였다. 해당 연령(만 13~18세) 주민등록 인구가 약 280만 명인 것을 감안하면, 실제 성관계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15만 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성관계 시작 평균 연령은 지난해 기준 14.1세로 조사됐다. 2013년 조사 당시 12....
현재 만 3~5세 유아의 경우 어린이집을 가거나 유치원에 입학하는 사례로 나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3~5세 유아의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통의 '누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조 교육감은 연령대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가는 만 0~3세는 어린이집에서 보육중심의 교육과정을 받고 4~5세는 유아학교를 다니도록 체계를...
‘IBK 구미사랑 어린이집’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오후 9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하며, 입학비, 특별활동비 등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사 1인당 아동 수를 법적 기준보다 낮게 운영한다. 현행 규정상 15명인 만 3세 반을 8명으로, 20명인 만 4~5세 반을 10명 등으로 운영한다.
이날 개원 행사에 참석한...
내년 1월부터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만 5세 아동까지 월 10만 원을 지급하고, 내년 9월부터는 초등학교 입학 전(최대 생후 84개월) 아동으로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문화·예술·체육·지역탐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는 150개소가 추가된다. 관련 예산은 106억원으로 올해보다 97억 원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