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 등 24개 금융사 연합 대주단은 18일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에 23일 만기 예정인 7000억 원 규모 사업비 대출 연장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했다. 사업비 대출 연장은 대주단이 만장일치로 결정해야 하는데 2금융권 등 금융사 열 곳 정도가 연장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둔촌주공 조합 대출 연장 거절에 사업시공단이 보증하는 단기...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의 7000억 원 규모 사업비 대출 만기 연장이 불발됐다.
19일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에 따르면 NH농협은행 등 24개 금융사로 구성된 대주단은 전날 조합과 시공사업단에 “7000억 원의 조합 사업비의 대출 기한에 대한 일정 조정이 불가하며 오는 23일 대출금 만기에 따른 상환을...
이혁준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장은 "코로나19 금융지원 이면에 숨겨진 잠재 부실이 우려되는데, 특히,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업종에서 신용위험 확대가 우려된다"며 "차주의 상환능력을 고려해 상환능력을 보유한 차주는 신규 대출·만기연장하되, 상환능력이 부족한 차주에 대해서는 채무조정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지난 11일부터 집중호우로 직·간접적인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 신용카드 결제대금 상환을 유예하고 기존 대출금의 만기연장·상환유예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중소기업에 20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개인고객에게 500억 원 규모의 긴급생계안정자금을 지원했다. 대출금리도 최대 1.0%p까지 감면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대출 만기 연장 조치 등에 따라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 실질적인 채무부담이 줄어든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20%로 전월 말(0.24%) 대비 0.04%p 하락했다. 전년 동월 말(0.25%) 대비 0.05%p 하락한 수치다.
같은...
4분기부터 금융위가 이 역시 90일로 연장하고 상환 없이 만기를 연장할 수 있게 했다. 사실상 개인도 외국인·기관처럼 무기한 연장할 수 있는 셈이다.
금융위의 이러한 태도는 ‘공매도가 주가 하락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끼치지 않는다’는 의식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8일 이윤수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은 ‘불법 공매도 근절 대책 합동...
모바일 금융 플랫폼 업체 토스(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12일 소액 후불결제 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만료를 앞두고 금융위원회에 연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토스 등 빅테크 사업자들은 모두 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통해 후불결제 사업을 하고 있다. 후불결제 서비스의 월 최대한도는 30만 원으로 제한돼 있다. 토스와...
기보는 이들 피해기업의 만기도래 보증에 대해 상환 없이 전액 연장해 피해기업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피해기업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발급이 어려운 경우 현장조사를 통한 확인으로 대신해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피해기업이 빠른 시간 내에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대책반을 운영해 특례보증을...
필요 시 본점 승인 절차를 통해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할 수 있고,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서 신규자금 대출에 최대 1.5%의 특별금리감면을 실시한다.
더불어 수도권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상환유예제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존 여신 만기연장 및 분할상환 원금유예를 최대 6개월 범위 내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대출의 원리금에 대해 6개월 이내까지 상환유예를 지원한다.
원리금 상환방식의 경우 만기일시상환으로 전환해 만기연장(12개월)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피해를 본 고객이 신규대출을 신청할 경우 0.3%p 내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새마을금고 고객은 오는 10월 14일까지 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보는 보증비율 90%, 보증료 0.5%로 우대 적용하고, 심사기준 및 전결권을 완화했다. 또한, 지원대상 중소기업이 이용 중인 기존 보증에 대해서도 1년간 전액 만기 연장했다.
향후 피해지역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보증금액은 운전자금 최대 5억 원, 시설자금은 소요자금 범위 내로 확대되고, 보증료는 고정 보증료율 0.1%로 우대해 지원된다.
이어 "복구계획 수립 전이라도 긴급 수요 발생 시 각 부초가 보유한 가용 재대응 수단을 총동원해 지체없이 지원하고 세제분야의 경우 세금신고, 납부연장, 금융분야는 대출 만기 연장 등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호우 피해 복구와 보상을 위한 재원'은 충분한지 여부에 대해션 대통령실 관계자는 "호우 상황이 종료되고 정확한 조사가...
여기에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급하고, 기존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도 추진한다. 침수 이상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선 지자체장의 피해사실을 확인을 거쳐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자체 재해구호기금을 준다.
정부는 또 피해주민의 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납부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거나, 지방세 부과액...
아울러 기존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연장을 지원하고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상환을 유예한다. 또한, 8월과 9월의 카드결제금액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하는 방안도 실시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피해 고객들의 재난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
또 피해기업과 소상공인의 기존 대출금에 대해 최대 1년간의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등도 지원된다.
금융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지자체가 발급하는 재해피해확인서를 먼저 발급받아 지참해야 한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더라도 지원가능 여부와 지원조건 등은 금융사별로 다를 수 있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원과 금융 관계기관, 업권별 협회 등으로 수해피해 긴급금융대응반을...
피해 중소기업엔 업체당 3억 원, 총 800억 원의 신규대출지원과 기존 대출의 분할상환 유예 및 만기연장, 최대 1.5%p 대출 이자 감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의 지원을 통해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많은 고객 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예된 대출원리금은 연체이자 없이 유예기간 경과 후 6개월간 분할납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대출금 만기도래 시 추가 원금상환 없이 기한 연장도 최대 6개월 가능하다.
이외에도 △보험금 청구서류 간소화를 통한 보험금 신속지급 △콜센터 내 집중호우 피해 고객 전문 상담사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번 금융 지원은 금년 9월 말까지 2개월간 신청 가능하며...
박 원내대변인은 “침수된 차량 차주가 자기차량 손해보험에 가입한 경우 약관에 따라 신속히 보상되도록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며 “수해를 입은 가게에 대한 지원 방안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을...
손실보전금 등 재난지원금 또는 손실보상금을 수령했거나 올해 6월 말 이전 전 금융권에서 시행한 만기연장·상환유예조치를 이용했어야 한다. 코로나19 피해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부동산, 도박·사행성 등의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상 차주란 신청 시점에 정상적으로 경영 활동을 영위하고 있어 저금리 대환 자금을 상환할 수 있는 차주를 말한다. 휴...
은행권은 또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 △안심전환대출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소상공인·서민·가계·청년 등 고객별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실시 △1조 원 이상의 사회공헌사업 등을 진행한다.
은행권은 다음 달 말 종료예정인 소상공인 등에 대한 금융권의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착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모든 차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