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키로 한 3명은 민노총 소속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인 백석근 사무총장·이주호 정책실장·전수찬 마트산업노조 수석부위원장 등 3명이다. 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인 김영민 청년유니온 사무처장은 별도로 사퇴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저임금위는 지난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87%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의결했고...
무인 셀프계산대 확대를 중단하고, 일반계산대를 정상 운영하라.”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이마트 창동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마트 창동점은 이날 지하 1층과 지상 1, 2층 리뉴얼을 마치고 최종 오픈했다. 특히 1층에는 총 18개의 계산대를 설치하면서 이 중 16개를 무인 셀프계산대로 배치했다....
21일 마트산업노동조합 이마트지부(이하 이마트노조)는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과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에서 총 10회에 걸쳐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 측이 무인 셀프 계산대 확대 중단을 요구했다. 이마트에는 총 3개의 노동조합이 있다. 이중 민주노총 산하의 이마트노조는 교섭권을 가진 전국이마트노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노조다.
이마트노조는 기자회견을...
이에 앞서 7일에는 이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르노의 전기차 ‘트위지’를 전국 25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트위지는 일반 가정용 플러그로 3시간 30분이면 100% 충전할 수 있고 한 번 충전에 55㎞에서 최대 80㎞까지 주행할 수 있는 대표적인 초소형 전기차다. 이마트는 2017년부터 중국 즈더우의 2인용 전기차 ‘D2’를 판매해 오고 있다.
홈쇼핑 업체들도...
홈플러스가 노사간의 긴 대화 끝에 국내 대형마트 3사 중 처음으로 무기계약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합의했다. 무기계약직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당초 노사간 의견차를 보였던 직원들의 임금은 자연스럽게 법정 최저임금을 웃돌게 된다.
홈플러스는 31일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년 임금협상’...
롯데마트는 29일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롯데마트는 본사에서 문영표 대표와 최석주 노조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김창용 경영지원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직장 내 괴롭힘 근절 TF를 구성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활동 및 근절 대책을 본격적으로 마련한다. 또 미니 웹툰 형태로...
“개악이다.”(마트노조) vs “법적 최저임금 이상의 인상을 제시했다.”(홈플러스 사측)
이번 설 대목에 홈플러스 노조의 총파업 가능성이 높아졌다. 근속수당을 기본급에 합치려는 사측에 대한 반발로, 4500여 명의 홈플러스 노조원들이 설 연휴 직전 총파업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22일 오후 서울...
정부가 26일 카드수수료 개편안을 공식 발표하면서 카드사와 노조는 수수료 인하로 인해 적자가 이어질 경우 무이자 할부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27일 유통업계는 전반적으로 수수료 인하에 대해서는 환영의 목소리를 냈지만, 무이자 할부 축소 영향에는 이견을 보였다. 특히 무이자 할부 구매 비중이 높은 백화점과 홈쇼핑, 가전 양판점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한국마트협회 등 소상공인 단체 20여 개로 구성된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 철폐 전국 투쟁본부'는 13일 오후 서울 세종로에서 1차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먼저 카드사들의 마케팅비 지출 구조를 지적했다.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올해 상반기 마케팅 비용으로 3조2459억 원을 썼다. 2015년 4조8215억 원, 2016년 5조3408억 원, 2017년 6조724억...
내수 부진에다 테러 사태 등으로 관광객마저 끊기자 2015년 집권여당이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법을 개정해 노조 반발을 무릅쓰고 일요 영업을 개시한 것이다. 이 법은 당시 마크롱 경제산업부 장관이 ‘성장과 활동, 경제 기회에의 평등 실현’이라는 취지로 입법한, 일명 ‘마크롱법’으로 불린다.
이에 비해 우리 정부는 대형마트의 월 2회 의무휴업으로도 모자라...
이마트는 “사고 발생 직후 즉시 119에 신고하고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119센터의 지시에 따라 구조에 필요한 일련의 선행 조치를 했음에도, 마치 회사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망인을 방치한 것처럼 주장한 것은 허위사실”이라며 “마트노조는 추모집회를 마친 후 기물을 파손하고 업무를 방해하는 한편 제지하는 직원 등에게 폭력을 행사해 상해를 입혔다”...
이날 마트노조는 고발장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가 이마트의 ‘주35시간 근로시간제’는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무력화하려는 꼼수라고 폭로하자 사측이 보복성 조치로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사측이 주 35시간 근로시간제를 시행하자 노동강도가 높아졌고 이에 근로자들의 이마트지부 가입이 올해 들어 늘어났다. 그러자 사측이...
신세계는 임금 하락없는 근로시간 단축이라고 강조하지만 민주노총 마트노조 등은 유통업체들의 근무시간 단축은 노동 강도 강화와 임금삭감으로 이어지는 개악적 꼼수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홈플러스가 최저임금 산입 범위 조정이나 임금체계의 개편 없이 순수한 증액으로 직원들의 실질적인 임금을 인상하고 전일제 근무를 확대한 것은 긍정적...
월마트와 타깃 등 대형 마트들도 최근 몇 년간 최저임금을 인상해왔다.
아베 신조 정권 출범 이후 2%대 인상을 유지해온 일본도 올해는 인상 폭을 넓히기로 했다. 일본 재계 대표단체 게이단렌은 회원사에 임금 3% 인상을 요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경기부양책 ‘아베노믹스’ 효과와 아베 총리의 요청이 배경이다.
동남아 국가들도 최저임금을 줄줄이 올린다....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은 주 35시간제를 시행할 경우 문재인 정부가 공약으로 내건 2020년 최저 시급 1만 원 시대가 되면 주 40시간 일할 때보다 월급 26만 원, 연봉으로 312만 원을 덜 받게 된다며 근로시간 단축의 진짜 목적은‘인건비 절감’에 있다고 주장한다.
한화갤러리아 노조 역시 비슷한 걱정을 하고 있다. 기존 근무 형태에서는 대다수 직원에게 고정...
이를 두고 마트노조는 신세계가 임금의 하향평준화를 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또 마트 폐점 시간이 오후 12시에서 11시로 1시간 앞당겨지면서 발생할 심야수당 축소와 인력 충원 없는 시간 단축으로 높아질 노동 강도에 대해 우려한다. 사실상 현재도 생계를 유지하기에 임금이 부족한 상황인데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미명(美名)하에 포기해야 하는...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3사 노조 및 마트노조가 12일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서 신세계그룹의 주 35시간 근무제 도입 결정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연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전수찬 마트노조 이마트 위원장은 “마트는 일의 특성이 다르고, 일이 시간에 딱 맞춰 끝나지 않는다. 인력 충원이 없으면 영업시간을 단축해도 노동 강도는 줄어들지...
노동자민중당과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신세계ㆍ이마트의 ‘주 35시간 근로 시간제’는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무력화하려는 꼼수”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신세계ㆍ이마트가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한 주 35시간제는 노동강도 강화와 임금 삭감으로 이어지는 개악”이라고 평했다. 인상된 최저임금을 무력화하기...
푹 총리는 마이띠엔 중 총리실 장관, 응웬티 응야 교육부 차관, 응웬번 아이 문화부 차관, 부오비반 끄엉 베트남 총노동위원장 등과 함께 태광유치원, 사내병원, 직원 전용마트 등 태광비나를 대표하는 임직원 복지시설들을 둘러봤다. 이후 태광비나 임직원 및 인근공단 노조위원 등 30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푹 총리는 박 회장을 만나 태광비나의 우수한...
하이트진로는 현재 비노조원들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맥주 및 소주 공급을 위해 홍천 맥주공장과 이천 소주공장 등 2개 공장만 비상 가동 체제로 운영 중인데 일부 납품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구매력이 더 큰 대형마트에 우선 납품하고 있지만 대형마트도 1주일 분량의 재고만 남아 있으며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는 참이슬 발주 중단조치가 내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