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한국마사회가 용산 화상경마장(마권 장외발매소) 강행 이전을 연기하고 이와 관련해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
성 구청장은 이날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을 만나 화상경마장 이전 반대 의사를 밝히겠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었지만 마사회 측이 협의체 구성을 요청하면서 면담은 연기됐다.
마사회 측은 용산구 관계자에...
서울시는 “한국마사회가 마권 장외발매소를 학교 주변으로 이전을 강행하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이전계획 재검토를 촉구했다.
시는 대변인 명의 자료를 내 “자라나는 아이들의 교육환경과 주민의 주거환경 안전이 사행시설로부터 철저히 보호돼야 하고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환경이 훼손될 우려가...
당시 공석으로 지적됐던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마사회, 지역난방공사 등 10곳의 공공기관 등의 CEO 인사는 대부분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야 마무리됐다. 특히 CEO 공석이 해를 넘긴 기상산업진흥원의 경우 여전히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강윤구 원장은 지난해 3월 임기가 만료됐음에도 후속 인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금융...
수은은 지난 2010년 부터 2012년까지 1인당 평균 복리후생비가 1105만원으로 한국거래소, 한국마사회, 코스콤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수은은 복리후생비를 300만원 수준으로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수은 관계자는 “체육행사 간소화 및 각종 컨퍼런스나 포럼 축소 등 국내외 행사로 지출되는 예산을 최대 40% 수준까지 절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한편 이번주 채용을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 기업은 10곳이다.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호반건설, 한미약품 등 일반기업과 한국마사회, 한국감정원 등 공공기관에서도 인재를 뽑는다.
대부분의 기업이 신입과 경력을 동시에 뽑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인턴만 채용한다. 이들 기업은 오는 19일에서 24일 사이 모집 접수를 마감한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일 오후 4시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마사회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9개 산하기관장과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한 기관장 회의’를 갖고 방만경영과 인사비리에 강하게 질책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장관은 산하 공공기관장들이 퇴직금가산지급, 학자금 과다지원 등 8대 방만경영 사례를 올 상반기 중 전면 폐지나 개선하겠다는 계획안을...
흑색과 흑백얼루기 마필 195마리에 대해서는 혈통관리를 위해 한국마사회 말 등록원에 등록을 완료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41마리의 후보승용마를 보급했으며 그 중 한 마리는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승마대회 장애물 뛰어넘기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승용마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이번 회의에서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인 한국마사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퇴직금가산지급, 학자금 과다지원 등 8대 방만경영 사례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중 전면 폐지 또는 개선할 계획임을 보고했다. 하지만 이 장관은 이들 계획안을 모두 되돌려보내고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방만경영과 인사비리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음성적으로...
한국마사회가 2급 이상 직원 102명의 올해 임금 인상분을 일괄 반납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마사회는 2급 이상 모든 직원이 올해 임금 인상분 1.7%(반납액 1억4110여만원)을 반납하기로 함에 따라 사실상 임금 동결을 확정지었다. 또 회장 성과급 한도를 줄이고 상임·비상임이사들의 연봉도 삭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번 마사회 직원의 임금 자진 반납은 2009년...
이어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또한 정치권 인사와 감사원 출신 인사가 경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문가들은 비전문가 출신의 친박(親朴) 인사들이 도로공사, 마사회, 지역난방공사 사장 등에 안착한 상태에서 방만경영을 감독해야할 감사직까지 낙하산인사로 채워지면서 공기업 개혁은 크게 퇴색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와 별도로 한국마사회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무료로 재활승마프로그램을 운영, 승마의 장점을 알리고 국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사회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뿐 아니라 현대 질병인 게임중독, 비만 등으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도 재활승마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말 관광과 산업의 조화 =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이곳은 마사회 최초의 종마목장이다. 본래 말을 길러내는 종마 역할을 주로 담당했지만, 이제는 말 산업에 투입할 전문인력들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도 개방돼 관광지로 각광받는 곳이기도 하다. 시내에서 멀지 않은 데다 10만평이 넘는 부지가 봄철엔 푸른 목초로, 여름철엔 짙은...
또 한국거래소는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를 최대 45% 삭감하고, 한국마사회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각각 직원 대학생자녀에 에 대한 장학금 지급, 장기근속자 복지비 혜택 등을 폐지해 과도한 복리후생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한전·LH 등 38개 부채 및 방만경영 중점 관리대상 공공기관장은 24일 과천 중앙공무원연수원에서 열린 ‘공공기관 합리화 위크숍’에 참석해...
올해 예산안에서 사원 초봉이 가장 높은 것은 역시 건설근로자공제회로 4천540만원이고 한국세라믹기술원이 4천406만원, 한국마사회 4천408만원, 한국정책금융공사 4천310만원, 예금보험공사 4천278만원 등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예금보험공사는 신입 직원은 없지만 신입 직원이 있는 경우를 가정해 공시한 수치다.
이번 워크숍 참석 대상엔 최근 ‘낙하산’ 논란 속에 임명된 현명관 한국마사회장,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 등도 포함됐다. 이 때문에 현 부총리는 이들을 상대로 정부의 공기업 개혁의지를 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 부총리는 이날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중점관리대상 공공기관 38곳의 기관장을 소집, 워크숍을 연다고...
박 대표가 이끄는 승마클럽은 지난 2010년 국내 300여개 승마장 가운데 KRA(한국마사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가 선정한 ‘국내 최우수 승마장’으로 뽑혔다. 작년에는 독일 유명 승마잡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승마클럽’에도 올랐다.
말 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박 대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마사회 회장과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친박계 인사들이 연달아 임명됐다. 정상화 대책이 나온 당일에는 10•30 보궐선거에서 화성갑을 친박계 원로인 서청원 의원에게 내준 김성회 전 의원이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엽관주의의 장점을 인정한다 해도 이런 막가파식 낙하산 인사가 횡행하면 대책의 진정성은 실종되고 만다. 여기에 KBS는 10일 이사회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산하에 공공기관 정상화 협의회를 설치해 공공기관 개혁 실적을 꾸준히 점검하고 마사회·인천공항공사 등 방만경영 소지가 높은 20개 기관에 대해선 집중 관리가 이뤄진다.
정부는 11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확정·발표했다.
◇14개...
여러분에게 월급 주는 사람은 고객이다.”
현명관(72) 한국마사회 신임 회장이 5일 오전 과천 서울경마공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고객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마사회는 현재까지의 영광에 자족하며 머물러 있기에는 너무나 많은 위기와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며 “고객이 경마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출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