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지난달 31일 신년사에서 “2011년 경제성장률은 4.8%였다”며 “2012년 성장률은 전년보다도 낮은 1~3%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경제 침체로 인한 타격이 불가피해 싱가포르도 기술적인 침체를 겪게 될 것”이라며 “오는 2분기 이후 경제상황이 더 안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리센룽 총리는 전일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회복한 뒤 향후 수개월 동안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싱가포르 경제는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 18.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7월 전망치 19.3%에 비해 낮은 것이다.
상반기 성장률은 17.9%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의 말을 인용, 올 상반기 국내 총생산(GDP)은 전년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 총리는 “상반기 GDP는 지난 7월 예상치 18.1%에 미치지 못한다”며 “올 한해 GDP는 13~15%의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싱가포르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국가지만 유럽 재정위기와...
이 대통령은 또 이스타나 대통령궁에서 리센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천안함 사태 조사결과와 우리 정부의 대응 방향을 설명했으며, 리 총리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고 앞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 국제사회 차원의 대응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의료 및 제 3국 대상 공동개발 협력분야의 양해각서...
이 대통령은 연설 이후 리콴유 싱가포르 고문장관과 면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은 5일에는 리센룽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ㆍ통상 및 안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아시아안보회의는 미국, 중국 등 28개국 외교ㆍ안보 분야 정책결정자들이 모여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체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리콴유 싱가포르 고문장관과 면담하고 5일 리센룽 총리와 한ㆍ싱가포르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갖는다.
이 대통령과 리센룽 총리와의 정상회담은 2009년 6월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09년 11월 APEC(아ㆍ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데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샹그릴라 대화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28개국의 외교ㆍ안보 정책...
싱가포르의 리센룽 총리도 지난 16일 “중국이 경기과열을 막기 위해서 위안화 절상을 해야한다”면서 위안화 절상 압박에 동참했다.
중국은 개발도상국들도 위안화 절상 압박에 동참하면서 정치적 부담을 안게 됐다.
미 외교관계협회(CFR) 산하 모리스 그린버그 센터의 세바스찬 맬러비 소장은 “선진국과 개발 도상국이 함께 위안화 절상을 요청한다면 중국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리센룽 싱가폴 총리가 양국간 및 한ㆍ아세안간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윤 증현 장관은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리센룽 총리의 예방을 받아 회담을 가졌다.
이날 윤증현 장관은 리 총리에게 "최근 한국경제는 긍정적 지표와 부정적 지표가 혼재되어 있으나 각종 지표를 볼 때 경기하강의 속도가 완화되는 추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