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포메이션을 토대로 팀 오브 더 시즌을 발표했는데 손흥민은 케인, 살라와 함께 전방 스리톱으로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데 브라이너, 로드리(이상 맨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뽑혔고 포백으로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 조셉 마티프(이상 리버풀), 주앙 칸셀루(맨시티)가 선정됐다. 골키퍼로는 알리송 베커(리버풀)가 자리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리버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연패를 달성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열린 2021~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승점 93을 쌓은 맨시티는 2위 리버풀(승점 92)에 승점 1을 앞서며 우승을 확정했다.
전반 37분 울버햄튼에...
현재 승점 86점으로 정규리그 2위인 리버풀은, 사우샘프턴전에서 승리해야만 맨시티(승점 90)와의 리그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
그러나 리버풀은 17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공격수 살라흐와 수비수 버질 반다이크가 부상으로 사우샘프턴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살라흐는 15일 진행된 첼시와의 FA컵 결승 경기에서 전반 33분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해...
손흥민은 오는 23일 노리치 시티전에 나선다. 살라흐는 사우샘프턴전에 결장한 뒤 23일 에버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반면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는 맨시티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에게 한 표를 던졌다.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실제 발표한 올해의 선수 후보에 이름 올렸다.
반면 리버풀은 오는 15일 첼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을 앞뒀고, 29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챔스 결승전까지 예정돼있다.
미국 통계학자 네이트 실버가 운영하는 통계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 역시 맨시티 우승 확률을 86%, 리버풀 우승 확률을 14%로 예측해 맨시티 우승에 무게를 뒀다.
손흥민의 골에 리버풀에는 비상이 걸렸다. 이 매체는 “시즌이 끝날 때면, 이날이 맨시티에 우승이 넘어간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손흥민이 20호골로 리버풀의 4관왕 가능성을 사라지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골은 손흥민 개인 기록으로도 의미가 크다. EPL을 포함해 유럽축구 5대 리그인 프리메라리가(스페인), 세리에A(이탈리아), 분데스리가(독일), 리그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 리버풀이 에버튼을 꺾고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맹추격하고 있다.
25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에버튼을 2-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머지사이드 더비’답게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전반전 45분 동안 리버풀은 주도권을 쥐었지만 에버턴의 수비에 막혀...
비야레알-맨시티 이후의 대진 추첨에서 맨유의 공이 없는 채로 추첨이 진행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유의 맞대결 가능성이 사라진 채 추첨이 진행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상대로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뽑혔다.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일부 구단이 대진 추첨에 항의했고, UEFA는 “진행을 돕는 소프트웨어가 기술적인 문제를 일으켜...
리버풀 vs 맨체스터 시티
빅매치는 역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월요일 오전 0시 30분 리버풀 홈 안필드에서 경기를 치른다. 대체공휴일 덕분에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양 팀의 최근 10경기 전적은 4승 3무 3패로 리버풀이 앞서있다. 승부차기 끝에 맨시티가 승리했던 경기를 맨시티 승리에 포함하면 4승 2무 4패로 호각세다....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리오넬 메시와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만남이 기대된다.
B조는 가히 ‘죽음의 조’로 불릴 만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리버풀(잉글랜드), 포르투(포르투갈), AC 밀란(이탈리아)이 한 조를 이뤘다. 챔피언스리그 7회 우승 경험이 있는 AC 밀란, 6회 우승 경험이 있는 리버풀 등 네 팀 모두 챔피언스리그의 결승...
해리 케인(23골·토트넘)·무함마드 살라흐(22골·리버풀)·브루누 페르난데스(18골·맨유)에 이어 득점 랭킹 4위다. 팀에서는 케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골을 책임졌다.
또 10도움을 기록하며 케인(14도움), 페르난데스·케빈 더브라위너(맨시티·12도움)에 이어 잭 그릴리쉬(10도움·애스턴 빌라)와 함께 도움 공동 4위에 올랐다.
득점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를...
더불어 맨시티는 통산 8회 우승으로 리버풀과 최다 우승 타이를 기록했다. 맨시티의 이번 시즌 첫 우승 트로피였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루카스 모라를 좌우 날개로 세우고 발목 부상에서 조기 복귀한 해리 케인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배치한 4-3-3 전술을 가동했지만 맨시티의 강력한 전방 압박에 공격 루트를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
특히 손흥민과 케인은 중원의...
당초 ESL는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아스날,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AC밀란, 인터 밀란 등 총 12팀으로 출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안팎으로 극심한 반대 여론에 부딪혔다.
슈퍼리그가 평일에 진행될 경우 모든 팀들은 사실상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에 참가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각국...
슈퍼리그는 잉글랜드(맨시티·맨유·리버풀·첼시·아스널·토트넘), 스페인(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탈리아(유벤투스·인터밀란·AC밀란)의 12개 팀이 참가하기로 했지만, 절반을 차지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이 가입을 철회하면서 존폐 기로에 놓였다.
이제 슈퍼리그에는 6팀이 남았다. 스페인 라리가 빅3와 이탈리아 빅클럽 3팀이다....
손흥민은 2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서 경기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11호 골이자 리그 9호 골로 손흥민은 리그 득점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20점, 첼시를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1위에 오르는 기쁨을...
◇BBC 'EPL 올 시즌 최고의 순간' 투표 결과
△리버풀, 30년 만의 1부 리그 우승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중단
△레스터 시티, 사우스햄튼에 9-0 대승(10라운드)
△'승격팀' 노리치 시티, 맨체스터 시티에 3-2 깜짝 승리(5라운드)
△왓퍼드, 리버풀의 무패 행진 끝내(28라운드)
△리버풀, 맨시티에 3-1 완승(12라운드)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경질...
맨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리버풀, 첼시,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서 수익이 늘었기 때문이다.
EPL 팀들은 다양한 경로로 이익을 올리고 있다. 국내외 중계권료뿐 아니라 스폰서 수익 배분액에 이어 최근에는 팀에 소속된 유명 선수를 앞세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꽤 많은 돈을 만지고 있다. 이 부분에서도 맨유가 선두에 올라있다....
맨시티가 리버풀과 선두 경쟁에선 크게 뒤처졌지만, 날카로운 킥으로 도움을 16개나 기록했다.
2위는 리버풀의 선두 질주를 이끈 주장 조던 헨더슨이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29경기에서 27승 1무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30년 만의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버풀은 헨더슨을 포함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3위), 버질 판 다이크(4위), 사디오...
판다이크는 손흥민과 함께 에데르손, 아미에릭 라포르테, 케빈 더브라위너까지 맨체스터시티 선수 3명과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을 합류시켜 베스트6명을 만들었다. 에데르손은 맨시티 주전 골키퍼다. 더브라위너와 오바메양 역시 리그에서 내로라하는 미드필더와 공격수. 손흥민은 왼쪽 측면을 맡는다. 이번 선정에선 같은 팀 리버풀 선수는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