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스페인 구단도 탈퇴 선언…‘슈퍼리그’ 사실상 백지화

입력 2021-04-22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지시간 20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 경기장 밖에서 첼시FC 팬들이 유럽슈퍼리그 참가를 반대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런던=AP/뉴시스)
▲현지시간 20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 경기장 밖에서 첼시FC 팬들이 유럽슈퍼리그 참가를 반대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런던=AP/뉴시스)

유러피언 슈퍼리그(ESL) 논란과 관련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구단에 이어 이탈리아와 스페인 리그 팀들도 탈퇴를 선언했다.

AFP 통신은 2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를 대표하는 유벤투스, AC밀란, 인터밀란 등 3개 구단이 ESL 참가를 포기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탈퇴 의사를 공식화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개 구단이 모두 ESL 참가를 포기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이다.

당초 ESL는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아스날,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AC밀란, 인터 밀란 등 총 12팀으로 출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안팎으로 극심한 반대 여론에 부딪혔다.

슈퍼리그가 평일에 진행될 경우 모든 팀들은 사실상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에 참가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각국 리그는 심각한 재정적 피해를 입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컸다.

거기에 축구 팬들의 강한 반대까지 이어지며 결국 대회를 시작하기도 전에 10개 팀이 탈퇴를 선언했다. 사실상 ESL은 시작도 못하고 좌초 위기에 놓이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290,000
    • +0.01%
    • 이더리움
    • 3,462,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46%
    • 리플
    • 2,123
    • +0.38%
    • 솔라나
    • 127,200
    • -0.55%
    • 에이다
    • 368
    • -0.54%
    • 트론
    • 489
    • +1.03%
    • 스텔라루멘
    • 253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00
    • -1.27%
    • 체인링크
    • 13,700
    • -1.3%
    • 샌드박스
    • 119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