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호대전’ 불발... 챔스 초유의 재추첨 사태, 왜?

입력 2021-12-14 11:03

▲13일(현지 시각) 비야레알(스페인)의 상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뽑은 안드레이 아르샤빈. 해당 대진의 오류로 대진은 재추첨됐다. (연합뉴스)
▲13일(현지 시각) 비야레알(스페인)의 상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뽑은 안드레이 아르샤빈. 해당 대진의 오류로 대진은 재추첨됐다. (연합뉴스)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팀을 가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에서 사상 초유의 재추첨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첫 추첨에서 성사됐던 ‘메호대전’은 불발됐다.

13일 오후 8시(현지 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에서 기술적 오류가 발생, 3시간 뒤 재추첨하는 일이 일어났다.

첫 추첨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벤피카(포르투갈)의 경기가 성사됐다. 문제는 그 뒤에 발생했다. 비야레알(스페인)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차례로 뽑힌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규정상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였던 팀, 같은 리그에 소속된 팀은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칠 수 없다. 그러나 비야레알과 맨유는 이번 챔스에서 같은 F조 소속이었다.

결국 UEFA는 비야레알의 상대를 다시 추첨하는 긴급조치를 했다. 비야레알의 새로운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로 정해졌다. 이후 순서대로 추첨이 진행됐고, 마지막 포트에서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호날두(맨유)의 대진이 성사되며 ‘메호대전’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맨유의 공이 추첨기에 다시 들어가지 않으면서 문제가 생겼다. 비야레알-맨시티 이후의 대진 추첨에서 맨유의 공이 없는 채로 추첨이 진행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유의 맞대결 가능성이 사라진 채 추첨이 진행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상대로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뽑혔다.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일부 구단이 대진 추첨에 항의했고, UEFA는 “진행을 돕는 소프트웨어가 기술적인 문제를 일으켜 추첨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며 재추첨을 결정했다. 결국 예정된 시간보다 3시간이 더 지나서야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2021~2022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vs 바이에른 뮌헨(독일)

스포르팅(포르투갈) vs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벤피카(포르투갈) vs 아약스(네덜란드)

첼시(잉글랜드) vs 릴 OSC(프랑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비야레알(스페인) vs 유벤투스(이탈리아)

인터밀란(이탈리아) vs 리버풀(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vs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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