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2007년 11월 장세주 회장은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면담을 통해 “우리의 꿈을 믿고 지지 해준다면, 꿈은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룰라 대통령은 장세주 회장을 대통령 궁으로 초청한 가운데 동국제강과 발레 간의 상호협력 조인식을 주재하고 장세주 회장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동국제강과 발레는 5개월 뒤인 2008년 4월 브라질...
고속철 사업은 호세프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 정부에서 수석장관으로 재임하던 때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브라질 고속철 사업은 현재 정부가 책정한 예산과 업계측이 산출한 사업비가 큰 차이를 보여 진행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호세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시행한 입찰이 실패한 것은 브라질 정부와 관련 업계의 사업비...
미국 데스모인스 재단은 21일(현지시간) "룰라 전 대통령과 존 쿠포르 전 가나 대통령이 올해 '세계식량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고 브리질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보도했다.
룰라 전 대통령과 쿠포르 전 대통령은 25만달러(약 2억6950만원)의 상금을 나눠 받게 된다.
세계 식량문제를 해결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미...
선거 유세 동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前) 브라질 대통령을 역할 모델로 내세운 우말라의 승리는 남미에서 중도좌파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룰라의 실용 좌파 노선은 남미를 휩쓸고 있다.
룰라의 뒤를 이은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을 비롯해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모두 시장...
이날 세미나에는 브라질 룰라 대통령 시절 법무부 장관을 지내고 노동법 전문 변호사 출신으로 유명한 타르소 젠후 주지사와 에드문두 후지타 주한 브라질대사 등 브라질 대표단 70여명과 현대그룹 각 계열사 대표,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등 국내 인사 13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브라질 대표단은 한국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브라질의 투자 장려정책...
지난 2009년 대선에 당선된 좌익 게릴라 출신의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은 브라질의 룰라식 경제개혁을 추진할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우루과이는 올해 세계 경제자유지수 조사에서 중남미 국가 중 칠레와 세인트루시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우루과이는 특히 다른 남미국가에 비해 공무원이나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가 드물다는 평가를 받는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이 기업 행사에는 퇴임 후 처음으로 참석해 "LG의 첨단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칭찬했다.
미국, 유럽, 중국 등 최대 TV 시장에서 기선 잡기에 치중해온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앞으로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전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8년간 2기를 집권한 룰라 전 대통령의 성적표는 경이로웠다.
2002년 취임 당시 2.7%였던 경제 성장률은 7.5%로 상승, 브라질의 경제규모는 세계 8위권으로 껑충 뛰었다. 2800만명에 이르던 빈곤층이 새 삶을 얻었고 3600만명이 중산층으로 편입돼 튼튼한 내수기반을 다졌다.
미국과 일본 등 쟁쟁한 경쟁국을 물리치고 2016년 하계올림픽 유치라는 성과까지 거뒀다. 그...
브라질의 경우, 노동조합에 몸을 담았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은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해 경제를 안정시켜 브라질을 남미 최대 경제대국으로 끌어올렸다.
유럽연합(EU)의 일부 국가보다 우세한 경제시스템을 갖고 있는 튀니지는 경제 안정이 보장될 경우 지속적인 해외투자 유치가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하고 있다.
정부 인사를 점진적으로...
지난 2003년 룰라 대통령 취임 당시 1.1%에 불과하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7.5%로 뛰어 지난 1986년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조업이 전년에 비해 10.1%, 농업과 축산업이 6.5% 각각 성장하면서 브라질 경제를 이끌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지난달 “브라질 경제는 올해 4.5~5.0%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물가 관리 등 지속적이고...
평소 “기업은행에서 걸출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터전을 닦는 ‘태종 이방원’과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 업무는 세종대왕처럼 하고, 물러날 때는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처럼 물러나는 게 개인적인 소망”이라고 밝혀왔던 포부를 실천한 것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장과 경험, 능력을 중시한 인사로 영업점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룰라 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 트란스 아메리카나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LG전자의 신제품 전시회에 참석해 40분간 강연을 했다.
LG전자의 중남미 지역 주요 바이어와 기업인 등 1000 여명이 룰라 전 대통령의 강연을 경청했다.
룰라는 이날 강연에서 대통령 재임 시절 이룬 경제적 성과와 브라질의 변화를 설명하고 고용 확대와 소득증대를...
룰라 전 대통령은 “LG의 첨단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브라질 발전에 큰 기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셔터안경방식 3D TV도 함께 비교 전시했다. ‘시네마3D TV’ 중심으로 홈시어터·블루레이·플레이어·모니터·노트북 등 3D풀 라인업도 소개했다.
별도로 마련된 ‘3D 포럼’시간에는 브라질 디지털 TV분야...
만테가 장관은 “브라질 경제는 룰라 전 대통령 정부에서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현 정부에서는 고도 성장을 이룰 것”이라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투자 비율을 지난해 19%에서 2014년까지 24.1%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룰라 전 대통령이 집권하는 동안 브라질의 성장률은 2003년 1.1%, 2004년 5.7%에 이어 2007년에는 6.1%까지 높아졌다. 2008년에는 5....
열리는 브라질에 세계 최고의 기술력이 집약된 삼성의 대형모니터를 설치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밝혔다.
한편 리우데자네이루 시청 종합실은 지난 연말 룰라(Lula) 前브라질 대통령, 자크 로게(Jacques Rogge) IOC 위원장 등 정치, 경제계 VIP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준공식을 가졌으며, 2개월간 시험 운영 뒤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호세프 대통령은 미국의 통화정책이 핫머니 유입을 심화한다고 주장한 룰라 전 대통령과 달리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달러에 대한 헤알화 가치는 지난 2년동안 40% 상승하면서 중국산 수입품의 가격은 현지산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호세프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의 3월 방문기간에 중국의 위안화로 인한 세계 무역불균형에 대해 언급할 것을 고려하고...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브라질 대통령의 제의에 따라 시작된 남미-아랍 정상회의에는 그동안 남미대륙 12개국과 AL 소속 22개국 등 34개국의 정상과 정부대표들이 참석했다.
1~2차 정상회의는 2005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와 2009년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개최됐다.
이집트는 양측 정상회의 이후 지난해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자유무역협정(FTA)...
당시 세계 각국과 100여개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전문이 공개될 것이라면서 웹사이트 외에 다른 형태의 공개 방식도 고려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어산지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이 자신의 처벌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사실을 “매우 용기있는 발언”이라고 평가하면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도 같은 입장을 보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종 이방원의 역할을 하는 은행장으로 일하다가 세종대왕처럼 업무를 보면서 나중에 물러날 때는 기업은행의 룰라(전 브라질 대통령)가 되고 싶습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27일 시내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조 행장은 올해로 창립 50년을 맞는 기업은행의 공채 출신 첫 행장이다.
조...
룰라는 대통령 재임 중 신문을 별로 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문을 읽으면 속이 메스꺼워진다”는 말을 할 정도였다. 그러나 자연인으로 돌아온 룰라는 평상심으로 돌아가 신문을 읽고 TV를 보는 등 모처럼 여유로움을 즐겼다.
룰라는 이틀간 아파트 베란다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경호원 몇명이 아파트 앞에서 경비를 서고 있고, 브라질리아 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