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보낸 연례서한에서 “피해가 얼마나 광범위한지 알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SVB 파산으로 대두한 금융리스크가 추가로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SVB는 미국 지방은행이자 특화은행에 불과하지만, CS는 세계 톱5에 들어갈 정도의 유럽 최고의 투자은행(IB)이어서 위기 파장이 예상보다...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금융 시스템 균열은 오랜 금융완화의 대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용불안 확산을 ‘도미노’에 비유하며 “앞으로 그 영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연준이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긴축을 중단할 수 있다는 전망에도 힘이 실린다.
래리 핑크가 이끄는 글로벌 자산 운용사 블랙록은 지난해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1320만 주) △아마존(1259만 주) △애플(896만 주) △구글(447만 주) 등을 집중 매수했다. ‘헤지펀드의 대부’로 알려진 조지 소로스의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도 같은 기간 구글을 74만 주 사들였다.
애플의 경우 기관투자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블랙록뿐만 아니라 JP모건체이스...
회장이자 대표이사인 래리 핑크(Larry Fink)는 블랙록이 투자한 회사의 사장들에게 매년 편지를 쓴다. 그는 작년에 쓴 편지에서 “모든 기업과 산업은 순배출 제로(net-zero emission) 정책에 의해 변화될 것이며, 문제는 당신이 이끌 것인가, 아니면 끌려갈 것인가이다”고 반문하였다. 순배출 제로 정책이란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동일하여 온실가스의 순(net)...
최근 ‘다보스포럼’이나 미국의 상공회의소 격인 ‘비지니스 라운드테이블’, 세계적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핑크 회장 연례서한 등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란 개념이 주요 키워드로 등장한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직원, 고객, 투자자, 거래처, 지역사회와의 상생 관계로 추진력을 얻는 것으로 우리금융의...
“식품 물가, 인플레는 물론 지정학적 우려 키울 것” “비료 가격 100% 가까이 폭등…전 세계 작물 품질 악영향”아프리카, 가장 큰 타격 받을 전망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각국 정부와 투자자들이 에너지 가격 급등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에 경종을 울렸다.
핑크 CEO는 1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비롯해 미국 방위 산업과 언론, 신용평가사, 항공ㆍ조선업계, 정부 당국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제재 대상에는 △옐런 재무장관 △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장관 △케이트 베딩필드 백악관 공보국장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 △에드워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창업자 △뉴욕증권거래소(NYSE) 경영진 등이 포함됐다.
앞서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세계화의 종말’을 예상하며 투자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눈여겨볼 대목은 지난 글로벌 경기 회복이 저금리에 의존한 바가 크며, 생산성 향상이 아닌 지출 확대를 통해 경기를 진작시켜 왔다는 점이다. 미국 자산운용사 야누스헨더슨이 지적한 것처럼 코로나19 확산 이후 각국이 경기를 살리기 위해 돈을 쏟아부으면서...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도 이 같은 전망에 무게를 실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러시아와 세계 경제의 디커플링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국가와 기업들이 대러 의존도를 검토하기 시작하면서 제조와 생산 본거지를 재평가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는 “에너지 안보가 에너지 전환 시대에 최고 우선순위로...
블랙록은 1988년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가 창업한 자산운용사로 매년 CEO 투자 서한을 보내며 ESG 경영을 선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SK그룹은 국제표준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이사회 중심경영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거버넌스 스토리(Governance Story)’를 위해 이사회 역량 및 역할 강화, 투자자 등 파이낸셜 소사이어티와의 소통 확대 등에 공을...
골드만삭스 역시 브렌트유가 연말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고,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유가가 1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석유협회(API)와 에너지정보청(EIA)은 27일 미국 재고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19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NBC는 “미국...
올해 초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는 주주 서한에서 “중국시장이 중국은 물론 해외 투자자들의 장기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블랙록은 비판을 쏟아낸 소로스 회장 보란 듯이 전날 중국에서 출시한 1호 뮤추얼펀드가 11만1000명의 현지 투자자들로부터 66억8000만 달러(약 1조210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유치해 펀드 클로징을...
세계 최대 규모의 자본 투자사인 블랙록(BlackRock)의 회장 래리 핑크(Larry Fink)는 2020년 ‘최고 경영자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투자 결정의 최우선 요소로 둘 것이라고 밝힌다. 앞으로 블랙록이 투자하는 기업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위험요소를 공개하도록 요구하겠다는 것이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7조5000억 달러의 자산을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는 시장 참여자들이 인플레이션 급등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물가급등이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핑크 CEO는 이날 도이체방크가 주최한 온라인 행사에서 “대부분 사람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물가가 하락하는 흐름만 목격했기 때문에 물가 급등은 꽤 큰 충격이 될 것”...
한국판 블랙록 래리핑크의 주주서한 국내 최초 발송국내 일반 공모주식형펀드에 ESG기준 국내 최초 적용
신한자산운용은 7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투자의 청사진을 담은 ESG블루프린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블루프린트에는 신한자산운용의 ESG운용전략, 운영체계 등 체계적인 ESG투자 내용을 담았고, 신한자산운용이 ESG투자 명가로서...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는 “세계는 혁신 없이는 탄소 제로에 대한 열망을 충족시킬 수 없다”며 파트너십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저탄소 정책과 기술이 우리 경제를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규모 확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선 목표를 지원하고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 자본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랙록은 저탄소 운동에...
이번 서한은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과 블랙록의 래리 핑크, 도이체방크의 크리스티아나 라일리 등이 참여했으며,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등에게 보내졌다.
서한은 또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되기 전보다 현재 1000만 명...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외교 관련 싱크탱크인 미국외교협회(CFR) 주최 콘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이 매일같이 거대한 움직임을 보인다”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종식되지 않는 논란 = 지난해 전 세계적인 경기부양책의 결과로 천문학적으로 늘어난 유동성과 각국 통화 가치의 하락은 실물 자산의 상승으로...
래리 핑크 블랙록 CEO는 지난해 7월 주요 다국적 기업들에 보낸 메시지에서 "코로나 시대에서 가장 명백해진 점은 직원과 고객, 사회를 생각하는 기업이 승리자가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환경 주의자인 미국 바이든 대통령 취임으로 이 같은 기조는 더 명확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핵심 공약으로 기후변화, 평등, 기업 투명성 등 ESG 이념에...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투자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그는 2018년에 진행한 인터뷰에서 “고객들은 가상화폐를 보유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지난해 비트코인이 약진하자 그는 태도를 바꿨다. 핑크 CEO는 지난달 회의에서 비트코인을 언급하며 “다른 금융 상품보다 존재감은 여전히 작지만, 미래에는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