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맞선 FIFA랭킹 21위 보스니아 역시 ‘주포’ 에딘 제코(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미랄렘 피야니치(로마), 세냐드 룰리치(라치오) 등 핵심 선수들을 모두 출전시키며 이변을 기대했다.
높은 긴장감과는 달리 이날 경기는 전반 3분 만에 첫 골이 나오며 분위기가 아르헨티나 쪽으로 기울었다. 왼쪽 측면에서 메시가 올린 프리킥이 보스니아의 콜라시나치의 발을 맞고...
아울러 23명 명단에 공격수로 미로슬라프 클로제(36ㆍ라치오) 단 한 명만을 배치한 독일의 명단에는 “포워드에 클로제 단 한명? 패기 보소”, “78년생이 홀로 남아서 고군분투? 클로제 정말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4 브라질월드컵 참가 32개국 대표선수의 최종 명단은 5일 FIFA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독일은 23명 명단에 공격수로는 미로슬라프 클로제(라치오) 한 명만 배치했다. 요아힘 뢰브 독일 감독은 미드필더인 마리오 괴체, 토마스 뮐러(이상 바이에른 뮌헨) 등을 활용해 공격에 가담시킨다는 계산이다.
스타일이 각기 다른 팀들이 만나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뢰브 감독은 공격수로 미로슬라프 클로제(라치오 로마)와 케빈 폴란트(1899 호펜하임)만을 뽑았다. 폴란트 대신 막스 크루제(글라드바흐)가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그의 선택은 21세 신예 폴란트였다. 이에 대해 뢰브 감독은 "폴란트는 21세 이하 대표팀 주장으로 기량이 최근 크게 성장했다"고 밝히는 한편 "크루제는 그와 동일한 위치에서 뛸 수...
한편 라치오 로마는 불가리아의 복병 루도고레스 라스그라드에 덜미를 잡히며 조기 탈락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0-1로 패해 불의의 일격을 당한 라치오는 2차전 원정에서 후반 37분까지 3-2로 앞서며 16강 진출을 기대했다. 하지만 후반 43분 주니뉴 키사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3-2로 승리했다면 원정골 우세로...
하지만 클로제(35·라치오 로마)는 현재까지 14골을 기록중인 만큼 그가 브라질월드컵에서 2골 이상을 기록하면 1위가 바뀌게 된다.
비록 자신의 월드컵 최다골 기록이 깨지지 않길 바란다고 말하긴 했지만 호나우두는 클로제의 기량을 극찬하며 그가 최다골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했다. 호나우두는 “클로제는 35세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빠르고 위협적인...
마케도니아에서 태어난 그는 가족을 따라 스위스에 정착한 이민세대로 자국 내 명문 그라스호퍼 취리히를 거쳐 리버풀 유스팀에서 임대로 활약했고 2009년에는 라치오 로마로 이적했다.
현재 풀럼에서 활약중인 카사미는 올시즌 10경기에서 2골을 기록중이며 스위스대표팀 소속으로는 1경기에 출장한 것이 전부다. 지난 10월 16일(한국시간)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월드컵...
한편 발렌시아는 러시아의 쿠반 크라스노다르와의 원정경기에서 2-0의 승리를 거두며 1차전 스완시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당한 패배 이후 첫 승을 올렸고 라치오 로마는 트라브존스포르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을 1-3으로 뒤진 채 마쳤지만 후반 2골을 만회하며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그밖에 스완지(A조), 레드불 잘츠부르크(C조), 루빈 카잔(D조)...
지난 시즌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더비 라이벌 라치오 로마에게 0-1로 패해 자국 컵대회를 통한 유로파리그 진출도 아쉽게 무산됐다. 반면 라치오는 리그 7위에 머물렀지만 컵대회에서 로마를 꺾고 우승해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인터, 리버풀, 로마 외에도 유럽 클럽대항전 단골 손님들 중 올시즌 자국리그에만 전념하게 된 클럽들도 적지 않다. 포르투와...
이탈리아어로 '석탄'이라는 뜻을 지닌 까르보나라는 중부 이탈리아의 '라치오' 지방의 음식이다. 원래는 아페니니 산맥에서 일하는 광부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금에 절인 고기와 달걀만을 이용해 만든 면 요리가 까르보나라의 시작이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생크림이 듬뿍 들어간 까르보나라는 엄밀히 말하면 '미국식'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많은...
그러나 경제는 계속 지켜봐야 한다”-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소매 네트워크의 확장을 통해 균형있는 중장기적 성장 전략을 지속해야 한다”- 파트라치오 베르텔리 프라다 CEO
글로벌 럭셔리 산업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정책 당국이 럭셔리 산업을 재편하려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업계는 경제 변화에 따라 생존을 위해 경영전략을...
그는 지난 5월 라치오 로마와의 코파 이탈리아 결승을 앞두고 선발 출장 명단에서 빠지자 감독을 향해 “네가 바보라고 인정하는게 나을 듯”이라며 빈정거렸다. 그 결과 그는 최근 막을 내린 컨페더레이션스컵 명단에서 제외됐다. 체사레 프란델리 이탈리아 감독은 클럽에서 징계를 받거나 문제를 일으킨 선수들을 대표팀으로 불러들이지 않는다. 오스발도는 팀...
이탈리아에서는 지난 2007년 인터 밀란과 라치오 로마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 밖에서 팬들 간의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 이를 경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이 쏜 총에 라치오 팬 한 명이 맞고 즉사한 것.
독일 하노버 경찰청에서 근무하는 8년차 베테랑 경찰 M.쉬버는 “축구경기만 있으면 사람들이 과격해진다”며 “평소에는 조용하던...
이는 지난 26일(현지시각) 싸이가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이탈리아 프로축구 AS로마와 라치오 간의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축하공연을 펼치던 중 야유를 받아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이승철의 일침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철 일침? 독설의 대가답다". "이승철 일침에 속이 다 시원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한 네티즌은 "로마 대 라치오 축구 결승이면 훌리건들 많은 것은 유명하다"면서도 "타국의 가수에게 야유를 보내는 것은 국제 매너에 어긋나는 듯"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열심히 뛴 선수들과 팬들은 우승할 자격이 있지만 야유한 훌리건들은 그 우승을 같이 즐길 자격이 없다"고 꼬집었다.
싸이는 현지시각 26일 로마...
싸이는 로마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AS 로마와 라치오 간 이탈리아 축구컵 결승전 식전 행사에서 '강남스타일'을 부르는 도중 관중석에서 야유를 받았다.
최근 두 팀의 일부 팬이 인종차별적인 구호로 경찰의 관리를 받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인종차별주의자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싸이는 야유 세례에 순간 당황한 듯 보였으나...
싸이는 27일(현지시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AS로마와 라치오 간의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결승전에 앞서 공연을 펼쳤다. 그러나 싸이가 '강남 스타일'을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할 때 관중 일부가 야유를 쏟아내거나 폭죽을 터뜨리는 등 소란을 피웠다. 관중들이 야유를 보낸 이유는 명확하지 않으나 인종차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위 영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