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에 김 전 회장에 대한 조사 등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며 "전날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재차 지시를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대검은 "라임 사건 수사 검사의 선정은 기본적으로 남부지검의 소관 사항이고 다만 외부파견 검사의 경우는 최근 옵티머스 사건과 같이 법무부, 대검, 남부지검이 협의해서 결정했다"고 했다.
검사장 출신 야당 유력 정치인과 변호사에게 수억 원을 제공하고 라임 펀드 관련 청탁을 했다는 폭로도 했다.
옵티머스 정ㆍ관계 로비 의혹…검찰 부실수사 도마에
옵티머스 사건의 경우 김재현 대표가 지난 5월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에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와의 갈등 해결에 도움을 준 정부·여당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자로...
또 라임ㆍ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한 검찰 수사를 신뢰하기 어렵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라임ㆍ옵티머스 사기 사건에 대해 연일 ‘권력형 게이트’라고 외치던 국민의힘은 야당 인사와 검사에 대한 로비 등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자 침묵에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추미애 법무부...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공공기관이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에 거액을 투자했다는 언론의 보도와 관련, "검찰 수사와 별도로 공공기관의 해당 펀드 투자경위를 철저히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펀드 투자로 인한 손실 여부와 상관없이 투자 관련 결정이...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라임·옵티머스 사태의 핵심은 정권의 누구를 통했느냐가 아니라 상품을 설계하고 판매하는 과정, 금융감독체계 등 전체적인 차원으로 봐야 한다"며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난 형태로 상품을 기획한 라임과 옵티머스 책임자, 주 은행과 판매사의 책임을 묻고 역할과 행위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라임·옵티머스 사태의 핵심은 정권의 누구를 통했느냐가 아니라 상품을 설계하고 판매하는 과정, 금융감독체계 등 전체적인 차원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난 형태로 상품을 기획한 라임과 옵티머스 책임자, 주 은행과 판매사의 책임을 묻고 역할과 행위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김태년 만나 증인 채택 독촉했지만 거절 당해라임·옵티머스 사태 두고 "오호통재"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국정감사 태도를 강력히 비판했다. 최근 불거진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정관계 유착은 물론 최재형 감사원장에 대한 공격·증인 채택 등을 거론하며 국감을 무력화한다며 볼멘소리를 했다.
주 원내대표는 16일...
국민의힘 지도부가 연일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정부·여당과 검찰의 태도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최근 불거진 라임·옵티머스 펀드와 정관계 유착 의혹을 지적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조사가 굉장히 부진해 국민은 많은 의심을 한 것이 현실"이라며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라임·옵티머스 자산운용 사건과 관련, "정부·여당을 공격하기 위해 아무데나 권력형 게이트라는 딱지를 갖다 붙이고 공격 소재로 삼으려는 것은 맞지 않다"고 언급했다.
김 원내대표는 15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라임·옵티머스는 범죄자의 금융 사기 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권력형...
김기현 "떳떳이 밝히면 되는데…켕기는 게 많다는 의심만 든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야당이 문제 삼는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해 "수준 낮은 음해 정치"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켕기는 게 많다는 의심만 든다"고 비꼬았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15일 방송된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문재인 대통령, 라임·옵티머스 의혹에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로 여권 정관계 인사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에 "빠른 의혹 해소를 위해 청와대는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14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청와대는 라임 수사와 관련해 청와대...
같은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라임 펀드와 옵티머스 펀드 등과 관련해 빠른 의혹 해소를 위해 청와대는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윤 전 국장은 2014년 지역농협 상임이사로부터 ‘금감원 검사에 따른 징계수위를 낮춰달라’는 부탁과 함께 2000만 원을, 2018년에는 A 사 대표에게서 금융기관 대출알선...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라임 펀드와 옵티머스 펀드 등의 의혹과 관련해 “빠른 의혹 해소를 위해 청와대는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검찰의 엄정한 수사에 어느 것도 성역이 될 수 없다”며 이 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에 따라 청와대는 검찰이 수사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권력형 비리' 의혹으로 번질 조짐이 보이는 라임 펀드와 옵티머스 펀드 등과 관련해 "빠른 의혹 해소를 위해 청와대는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14일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검찰의 엄정한 수사에 어느 것도 성역이 될 수 없다"며 이 같이 지시했다고...
라임·옵티머스 전선확대, 이낙연·이재명 동시 조준
국민의힘이 13일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동시에 겨냥하며 전선을 확대했습니다. 이에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감대책 회의에서 '실체가 불분명한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라는 이낙연 대표의 입장에 불분명한 의혹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섣부르다고 말했는데요.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