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사진에 대해 조사해 봤더니, 그 집은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된 집이어서 다른 집보다 전세가격이 1억 원에서 1억5000만 원 정도 저렴했다”면서 “당시 코로나19 시기여서 다른 집은 대부분 집을 안 보여주는데 그 집은 시간대를 정하고 '그때 오면 집을 보여준다'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인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지역이 10평 정도의 소형이...
2018년 이후 서울시에서 집을 산 미성년자 주택구매자의 76%는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집을 구입했다. 이에 소 의원은 “정부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대상을 등록임대사업자로 한정하면서 미성년자 집주인을 둔 세입자들은 법의 사각지대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입자들이 부모 도움으로 집주인이 된 미성년자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국토부는 해당 임대주택에 주민 등록이 돼 있지 않더라도 입주자 카드, 가스검침, 요금 고지서 등을 통해서 실거주가 인정될 경우 자격을 인정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일부 임대사업자가 입주자의 ‘지속 거주 여부’를 주민등록지 등으로만 엄격하게 해석해 입주자에게 우선 분양전환 자격이 없다고 통보하면서 문제가 됐다.
임대주택을 지은 건설사가 주택을 다른...
지금까지 수요자 중심형 도시재생 지원사업을 통해 융자를 받은 사업자 중 11명이 중간에 대출금을 상환하고 사업을 철회했다.
소 의원은 “수요자 중심형 도시재생 지원사업도 임대사업자 등록제도처럼 사업 의무기간과 건물 매매 제한 규정을 마련해 사업자가 임의로 건물을 매매해 시세 차익을 챙기는 등 부동산 투기에 악용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직후부터 등록임대사업자에게 세제 등의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자발적 등록이 저조할 경우 임대주택등록을 의무화한다고까지 공언했지만,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청구인들에게 부실한 정책을 낸 책임을 전가했다"고 강조했다.
관련 세법 개정에 청구인들은 최고 79.2%에 달하는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는 도살적 과세 위험에...
주택임대인협회는 "8월 특별법 개정으로 일부 주택의 임대등록이 금지되고 영세 임대사업자 보증보험 강제 가입 제도 등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가 추가됐다"며 "이로 인해 세법상 특례를 박탈당하고 직업선택의 자유, 재산권, 평등권 등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관련 세법 개정으로 청구인들은 최고 79.2%에 달하는 양도소득세를...
건축물, 주택 등 일반재산과 임대소득, 이자소득 등 기타 재산, 자동차 등을 확인한다.
소득감소 여부는 최근(7~9월) 소득(월 또는 평균소득)이 과거 비교 대상 기간(2019년 월 평균소득·2019년 7~9월 월 소득 또는 평균소득·2020년 1~6월 월 소득 또는 평균소득)에 신고한 근로·사업소득 대비 25% 이상 감소 여부로 판단한다.
지급액은 지난달 9일 기준 주민등록 전산...
올 초 가게를 정리하고 작은아들이 있는 충청권의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했지만, 생활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소득이라곤 남편이 받는 국민연금 70만 원 정도가 전부다. 집 월세와 관리비 35만 원과 보험료, 휴대전화 이용료를 제외하면 생활비로 쓸 수 있는 돈은 10만 원 남짓이다. 그나마 지금까진 가게 보증금과 재봉틀을 판 돈 등으로 버텼으나, 그것도 이제 1000만 원이...
애플체인은 식물 간 상생원리를 활용한 키친가든(생태정원) 조성 및 교육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서울 방학동 다가구임대주택 옥상정원, 강원도 영월군 덕포리 커뮤니티 가든 등의 프로젝트에 참가하며 지난 9월까지 누적 매출 1억 1000만 원을 달성했다.
분사 후에는 외부 전문가 영입, 크라우드 펀딩 판매채널 구축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강원랜드는...
주택 가격이 높은 이들 지역에선 임대주택등록으로 세제 혜택을 받으려는 가구가 많아 파악률이 올라간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문 정부에서 추진된 각종 주택 관련 세금 강화 정책이 과연 현실에 기반을 두고 이루어진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국토부는 새 시스템 구축으로 임대소득을 훤히 다 본다고 공언했지만 결국 깜깜이 행정에 불과했고...
11일 국토교통부가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에게 제출한 '등록임대주택 개선에 따른 자동말소 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폐지 유형에 속해 의무 임대기간이 종료되고 자동말소되는 전국 등록임대주택은 46만7885채다.
이 중 수도권 주택은 27만1890채(58.1%)다. 수도권 물량의 절반을 넘는 14만2244채(52.3%)가 서울에서 나온다. 경기도와 인천에서...
기준은 △주택기준(민간 주택, 고시원 임대보증금 1억1000만 원 이하) △소득기준(1인 가구 월 소득 106만 원 이하 △재산기준(재산 1억6000만 원 이하) 등 3개 기준을 충족하면 매달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주거급여 수급자는 ‘서울형 주택바우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지의 동주민센터를 통해...
등록임대주택은 세입자가 합의할 경우 집주인이 1년마다 계약하고, 계약 갱신 시 기존 임대료의 5%까지 올릴 수 있다는 정부 해석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5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문건에 따르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문건에 따르면 국토부는 변경된 등록임대 제도와 관련해 서울시가 제기한 질의서에 이 같은 취지로 답변했다.
서울시는...
‘전셋값 폭등’ 임대차 보호법, 대출 규제 등…부동산 시장 ‘핵폭탄’급 충격
올해 주택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법안은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 상한제 도입 방안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다. 이 법안은 임차인에게 1회에 한해 계약갱신청구권(2년+2년)을 행사할 수 있게 하고, 임대료의 증액 상한을 5%로 묶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개정안은 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가 등록한 수입차는 총 555대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BMW가 133대로 가장 많았으며, 벤츠 (75대), 폭스바겐 (68대) 순이었다.
이 중에는 차량가액 3000만 원 초과 고가차량도 33대 포함됐다. 한 입주자는 차량가액이...
다주택규제를 회피하고자 법인을 설립해 현물출자 하고, 동 법인을 이용해 남편소유 아파트도 양도를 가장하여 증여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검은머리 외국인 C씨(소득세법상 거주자)는 고가아파트 및 최고급 승용차 등을 취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출처가 불분명해 증여받은 혐의가 있고, 고가아파트 취득 후 임대를 했지만,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고...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세율이 단일세율 3%거나 6%인 법인에는 내년부터 주택분 종합부동산세를 과세할 때 세 부담 상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등록 임대주택을 운영 중이었는데 임대료 증액 상한 규정을 어겼다. 불이익은?
"위반한 해를 포함해 2년 동안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택임대소득 과세 대상은 어떻게 되나....
지난해 서울에서 등록임대주택 사업자가 임대 기간을 어기거나 도중에 집을 처분하는 등 의무사항을 위반해 부과된 과태료는 약 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3분의 1은 강남3구(강남ㆍ서초ㆍ송파구)에서 부과됐다. 일부 사업자는 과태료를 감수하고 무더기로 집을 임대 의무기간에 등록 말소해 4억 원 넘는 과태료를 냈다.
17일 서울시가 국회...
따라서 2017년 8월 3일 이후 조정대상지역 내에 소재하는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를 초과하는 주택을 취득했거나 임대 개시일 당시 기준 시가 6억 원(수도권 밖은 3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취득한 경우 2년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형편이라서 단기임대주택으로 등록해 의무임대기간을 충족하고 양도하면 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비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