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임원 연봉 공개
전문경영인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넘버 3’는 모두 삼성맨이 차지했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약 60억원을 기록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67억7300만원을 받아 전문경영인 중 가장 많은 연봉을 기록했다. 급여는 11억7400만원, 상여금 20억3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9억5100만원이다. IM(IT·모바일)부문 신종균 사장이...
신문은 전날 공개된 삼성그룹 등기임원 보수 현황 자료를 토대로 권오현 부회장이 지난해 68억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모바일 사업부를 책임지는 신종균 사장과 소비가전 부문의 윤부근 사장은 지난해 각각 62억원, 51억원을 연봉으로 받아가 삼성그룹 전체 연봉의 70%에 달하는 임금이었다고 FT는 전했다.
FT는 또 이들의 연봉이 애플의 쿡 최고경영자(CEO)의...
등기임원 연봉공개
국내 10대 그룹 임원의 평균연봉이 공개된 가운데 그룹별 직원의 평균연봉은 현대차그룹이 삼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은 사업특성상 고액연봉의 생산직 근로자가 많고, 주말특근 등 시간외 수당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2013 회계연도 기준 사내이사...
이부진 연봉, 등기임원 연봉 공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봉을 공개한 가운데, 삼성 일가의 총대를 멨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연봉 공개에서 재계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이건희 회장 등 일부 대기업 오너 경영자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개정된 '자본시장법'은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등기임원 연봉공개
지난달 31일 주요 대기업들의 등기임원 연봉이 사상 처음으로 공개된 가운데 수감 생활로 정상적인 경영 활동이 불가능했음에도 거액의 연봉을 챙긴 임원들이 있어 눈총을 받고 있다.
유죄가 확정돼 수감 중인 SK 최태원 회장은 작년 내내 구속 상태였지만 계열사 4곳에서 301억원을 받아 작년 연봉 1위를 기록했다.
SK 외에 사법 처리를...
등기임원 연봉공개
국내 주요 증권회사 CEO들의 연봉이 처음으로 공개된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등기임원은 제갈걸 전(前) HMC투자증권 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기임원 연봉공개에 따르면 국내 주요 27개 증권사 중 등기임원의 지난해 연봉이 5억원 이상인 회사는 총 13개사 것으로 나타났다....
등기임원 연봉공개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의 연봉이 지난달 31일 공개된 가운데 이건희 회장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제외하고 이건희 회장과 장남인 이재용 부회장 등 오너 일가는 이번에 보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부자는 삼성전자 경영에 참여하지만 등기임원이 아니어서 보수를...
자본시장법 개정과 함께 연봉 5억원 이상의 등기임원들은 올해부터 사업보고서에 보수총액을 공개한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전 사장의 지난해 연봉은 28억3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최 전 대표의 보수총액에는 근로소득 급여 9억4800만원과 상여4억7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4억7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정태영...
100억원대 연봉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삼성전자 전문경영인의 연봉은 단연 국내 최고 수준이다
지난 14일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보수 집행실적이 339억원으로 공개돼 등기임원 4명의 평균이 84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상법상 등기임원 보수 집행실적과 오늘 공개된 자본시장법상의...
최 회장은 주요 대기업들이 31일 공개한 등기임원 연봉 중에서 지난해 최고액을 받았다.
이날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은 올해 SK㈜와 SK하이닉스의 비상근 회장으로 재직하면서도 보수는 전혀 받지 않는 무보수 집행임원으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달 초 계열사 등기이사직에서 모두 사임한 바 있다. 그룹 내에서는 최 회장이 상징적인...
이번 연봉 공개는 등기임원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10대 그룹 총수가 대상에 속해 있다. 삼성가에서는 유일하게 연봉이 공개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30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해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에서 모두 140억원을 받았다. 정 회장의 장남인 정의선 부회장은...
등기이사 연봉
김성준 SBS 8시 뉴스 앵커가 등기임원 연봉 공개와 관련해 일침을 날렸다.
김성준 앵커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잇따라 공시되는 상장기업 임원 연봉 액수를 보면서 '이래서 사장 한번 하려고 그 고생들이구나' 생각하는 하루"라며 "삼성전자 사장은 일년만 해도 자식까지 평생 잘살 수 있겠고 다른 회사는 임기 두번은 해야...
SK이노베이션은 31일 발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최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기본급, 성과금, 복리후생 지원비 등 총 112억500만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최 회상의 연봉 총액은 기본 급여 24억원, 성과금 88억원, 복리후생 지원비 500만원 등이 포함됐다.
김창근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 의장은 기본 급여 16억6700만원, 복리후생 지원비...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45억원을 웃돌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31일 정지선 회장이 지난해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로부터 45억11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정 회장은 현대백화점으로부터 39억400만원, 현대그린푸드로부터 6억7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CJ오쇼핑은 이해선 대표이사와 이재현 대표이사에게 지난해 연봉으로 각각 8억4135만원, 8억4006만원을 지급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해선 대표는 급여로 4억1736만원, 상여(명절 정기상여, 성과인센티브 등)로 4억2398만원을 받았고 이재현 대표는 급여 7억7544만원과 상여 6462만원을 받았다.
이해선 대표는 또 보수총액에 포함되지 않는 보수로...
31일 롯데그룹이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등기이사를 맡은 롯데쇼핑·롯데제과·롯데케미컬 등 3개 계열사에서 모두 44억41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신 회장은 코리아세븐과 롯데알미늄의 등기이사이기도 했지만 기준액인 5억원에 미치지 못해 공개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부친 신격호 총괄회장은 롯데쇼핑·롯데제과·호텔롯데 등...
신춘호 농심 회장이 지난해 농심과 농심홀딩스로부터 모두 14억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농심이 31일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근로소득으로 지난해 8억2076만원을 받았다. 또 농심홀딩스로부터는 급여 3억4800만원·상여 2억4800만원 등 모두 5억9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한편, 신 회장의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은 농심에서 근로소득으로...
KCC는 31일 발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정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기본급, 상여급 등 총 7억6500만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의 연봉 총액은 기본급 7억500만원, 상여 59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정몽익 사장은 기본급 6억5200만원, 상여 5500만원 등 총 7억800만원을 받았다.
최 회장인 지급 받은 한진해운홀딩스, 한진해운 보수총액은 급여가 전부로 기타소득, 퇴직소득은 해당사항이 없다.
한진해운홀딩스는 최 회장을 포함해 등기임원 3명과 감사위원 3명 등 6명에게 총 14억4773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총 44억9400만원 중 등기이사 3명에게 43억원을, 감사 및 감사위원에게 1억9400만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