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방법으로는 교사는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지원'(24.2%)과 '소수 학생 등교를 통한 대면 보충 지도'(17.8%)를 요구했다.
학부모는 '주기적인 형성평가 시행 및 피드백 수업'(16.9%)과 '수준별 맞춤형 콘텐츠 제공'(16.3%)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종료 이후에도 원격수업 등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받는 것이 좋다고...
초·중·고교와 특수학교는 매 학년 법정수업일수 190일 이상, 유치원은 180일 이상을 준수해 운영될 예정이다.
고3은 지난해처럼 매일 등교하게 된다. 지난해 2주간 연기됐던 수능도 올해는 예정대로 11월 셋째 주 목요일인 11월 18일 시행된다.
유 부총리는 "고3은 전년 기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하되 교육청이 지역과 학교 상황에 맞게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구체적인 등교수업 확대 방안인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학사일정은 개학연기 없이 3월에 정상 시작한다. 법정 기준 수업일수를 준수해 운영될 예정이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도 코로나19로 인한 연기 없이 11월 셋째 주...
아이들은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동안 솔라카우를 이용해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충전된 배터리는 각 가정에서 휴대폰을 충전하거나 전등을 켜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LG전자는 아이들이 학교에 오면 전기를 충전하고 집에서 이용할 수 있어 솔라카우 설치 이후에 등교하는 학생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라카우는 국내 스타트업...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7일 “등교수업 확대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우선순위에 교육종사자가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후 공식 입장문을 내고 “방역 당국에서는 보건교사·돌봄전담사 등은 물론이고,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담당 교육종사자도 반드시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될 수...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이 축소되면서 스쿨미투 신고 건수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는 23개교에서 총 27명이 신고돼 주의, 경고, 징계 등 인사조치를 받은 교사는 7명으로 정직이 4명, 주의가 2명, 견책이 1명 등이었다.
또 성희롱이 아닌 것으로 결론 난 사례가 9건, 피해자 불특정·신고자 연락 두절 등으로...
이 실장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적절히 탄력적으로 운영해 예측 가능한 학사운영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교육부는 이달 28일 초·중·고 학교급과 학년별 구체적인 등교 방식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초등 저학년인 1~3학년과 유아, 특수학교(학급) 학생들을 우선 등교한다는 원칙이나 아직 고3 우선 등교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년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특성이나 상황에 대해 파악하기 전에 등교 관련 조치를 해야했기 때문에 개학부터 연기한 후 원격수업을 도입하고 등교수업으로 가는 단계를 거쳤다"며 "등교와 원격수업 두 가지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교육부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등교수업을 확대한다. 원격수업 관련 규제도 대폭 풀거나 보완해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고 활성화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도 본격 추진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기반도 조성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교육부는 ’함께...
특히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등교 수업을 강조한 것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학교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낮다'는 연구 논문 결과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등교 확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교육계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했던 과밀 학급 해소에 대한 구체적 대책이 먼저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윤경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장은...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신학기 등교 수업 방안을 검토할 것을 교육부에 지시했다. 학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낮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원격수업 장기화 문제를 거론하며 "교육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해 신학기 수업 방식과 학교 방역...
(대면 수업이) 풀려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학원들은 장기간 집합금지로 가장 손해를 입은 것은 학생과 학부모라고 강조한다.
이유원 학원연합회 총회장은 “등교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학원마저 다니지 못하게 될 경우 부족한 학습을 보완할 방법이 없다. 게다가 학원 운영이 중단되더라도 개인과외교습을 받을 수 있는 형편의 학생들은...
1년이 지나가는데 아직도 질 좋은 원격수업을 얘기하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아이들의 발달을 위해선 등교가 필수적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간과할 수도 없다.
초등학교 저학년 위주의 차등 등교가 방법일 수 있다. 아이들을 나누고 또 나눠 한 반에 10명 이하로 제한하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철저한 방역은 당연히 뒤따라야 한다. 등교를 위한 아이들의 건강...
저학년부터라도 학급당 학생 수 줄여 등교해야
전문가들은 초등학교 저학년만큼은 대면수업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천 실장은 “초등 저학년은 학교에서 상호작용과 신체 활동이 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저학년부터라도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줄여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제영 이화여대...
코로나19로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싼 등록금을 낼 이유가 없다는 시각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지난해 주로 이뤄진 원격수업으로 인해 학교에서 비교과 활동 등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며 “코로나19가 올해 안에 언제 종식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학부모들이 외고나 특목고 진학을 놓고 많이 고민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격수업 도입에 따른 학력 격차 문제도 숙제다. 교육부는 일단 내년부터 쌍방향 원격수업을 확대하고 원격수업 시스템 안정성, 콘텐츠 다양화, 교원 연수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교육계에서는 반복되는 등교수업 중단으로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와 데이터 이용료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교육계에서는 반복되는 등교수업 중단으로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와 데이터 이용료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희정 서울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은 “초등학생의 경우 사용하는 기기의 기종과 운영체제, 사양 등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최소한 저학년은 단말기를 통일해 지급할 필요가 있다”고...
학교는 사상 최대인 9632개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는 21일 5인 이상의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회갑연과 회식·워크숍 등 5인 이상의 모든 사적모임을 금지한다. 결혼식과 장례식만 거리두기 2.5단계 기준(50인 이하)에서 허용한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등교수업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는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반영한 조치다.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1.5~2.5단계) 조치로 25만 개 이상 시설이 집합금지(영업금지) 조치됐다. 전국적으로 3단계 상향 시에는 50만여 개 시설이 문을 닫고, 150만여 개 시설의 영업이 제한된다.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많아지고 학원 영업이 금지된 가운데 학교 내 비정규직 노동조합마저 총파업을 선언하면서 돌봄 공백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초등학교 돌봄전담사와 급식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지난달에 이어 24일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