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수업을, 등교 이후 실습수업을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교사 준비 부족 문제와 관련해서는 원격교육 시범학교 490개교 운영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1만 커뮤니티’(17개 시·도교육청별 커뮤니티)에 공유해 교원 역량 제고에 나선다.
신학기 개학일이 확정됨에 따라 2021학년도 대입 일정도 줄줄이 연기된다. 오는 11월 19일로 예정됐던 2021학년도 수능은...
미등교 기간에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대체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김 조정관은 “온라인 개학을 위해 단말기 제공 등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고 시험과 입시일정도 조정할 것”이라며 “개학과 연계해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의 강도를 조절하는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집에 대해선 “여러 가지 사전적인 조치를 통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연간 수업 일수와 입시 일정을 고려할 때 아이들의 학습권을 포기하고 무작정 개학을 연기하기는 쉽지 않다”며 “대안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형태의 개학은)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며 최소한 모든 아이에게 단말기와 인터넷...
교사단체 좋은교사운동 관계자도 “26~27일 유치원과 초중고 교사 42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73%가 ‘학생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등교 개학을 4월 6일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들도 마찬가지다. 서울시 교육청이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 지시로 학부모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초ㆍ중ㆍ고교 개학 시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서울 지역...
또한 개학 후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학급 학년 또는 학교 전체에 등교 중지 조처를 내릴 수 있습니다. 다만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4월 6일에 개학할 수 있을지는 속단하기 어렵다"라며 "개학날짜가 결정되면 대입일정에 대해서도 발표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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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로 미뤘던 개학 일정에 맞춰 비축 마스크 확보 등 준비에 나선다. 특히 방역 지침을 어기는 학원은 강제로 문을 닫게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
교육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 안팎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한다고...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다음 달 6일 3차 개학 연기일에도 집합수업(등교)이 불가능할 경우 대학 입시 일정 등이 맞물려 있는 고등학교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행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사노조연맹ㆍ전국교직원노동조합ㆍ새로운학교네트워크ㆍ실천교육교사모임‧좋은교사운동 등...
예정대로라면 30일부터 학교에 등교해서 집합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그러나 정부가 전국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 개학을 23일에서 다음 달 6일로 2주 추가 연기하면서 온라인 강의도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대 관계자는 “교무회의 결정에 따라 다음 달 13일부터 대면 강의를 한다”면서 “실험ㆍ실습 중심 학과의 경우 종강을 2주 더 연기해 이후 실습을 진행하기로...
학생들은 직접 등교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출석이 자유롭다는 점 때문에 온라인 강의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비싼 등록금 내고 '인강'을 들어야 하나"라는 목소리도 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수업을 할 수 없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등록금을 다 내면서 수업을 직접 들을 수 없다는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기숙사에 입소하지 않은 유학생에 대해선 2주간 등교중지, 외출자제 조치하고 이 기간에는 학교 내 식당이나 도서관 등 다중 이용시설을 금지한다. 이를 위반하는 학생에 대해선 상응하는 제한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총 중국인 유학생은 7만여 명이며, 이 중 아직 입국하지 않은 유학생은 약 3만8000명이다.
이 밖에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특히 중국인 유학생 자율격리, 휴학권고 등 교육부의 대책이 권고 사항에 그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교육부와 대학가에 따르면 정부는 아직 입국 예정일과 국내 거주지가 확정되지 않았거나 국내 입국이 어려운 중국 체류 유학생에게 1학기 휴학을 권고하기로 했다. 대학 개강을 앞두고 중국에서 입국한 유학생은 무조건 입국 후 2주간 등교를...
입국 전에는 입국 예정일, 국내 거주(예정)지, 연락처 등을 확인하고 대학이 개강일 등 학사일정과 등교 중지 방침 등을 사전에 고지한다. 비자 발급 지연 등 코로나19로 인해 입국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해선 중국 내에서 원격수업을 활용하도록 안내하거나 휴학을 허용·권고한다. 입국 시에는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검역을 강화해 유학생의 건강상태를 철저히...
경기 시흥에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자 3명이 나오자 학사 일정이 남아있는 관내 일부 고등학교도 긴급 휴업에 들어간다.
10일 시흥시 등에 따르면 관내 고교 16곳 중 시흥 매화고와 시흥 장곡고가 전날 긴급 휴교 조치를 결정했다.
이들 고등학교 홈페이지에 따르면 매화고는 10~13일 4일간, 장곡고는 10~14일 5일간 전교생의 등교와...
후 등교하도록 했다. 3단계마다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는지는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예방수칙을 지키도록 당부할 방침이다.
일부 대학이 자체적으로 제한하는 신입생과 편입생의 첫 학기 휴학 금지도 탄력적으로 허용된다. 교육부는 올해 이를 예외적으로 허가할 것을 대학에 권고할 예정이다. 필요시에는 학사 일정을 2주 이내로 줄이고 수업 결손분은 보강이나...
교육부는 학사 일정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강의를 최대한 활용하고, 부족한 수업은 보강 등을 하도록 했다. 그동안 금지했던 신ㆍ편입생 첫 학기 휴학도 허용하기로 했다.
중국인 유학생 관리도 강화한다. 중국에서 들어오는 유학생들은 특별입국 절차에 따른 강화된 입국 심사로 입국 단계부터 철저한 검역을 추진한다. 학생은 대학에 귀국 사실을 통지해야...
대학 학사일정은 대학 총장들이 결정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3일 대학가 등에 따르면 교육부 고위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경희대, 성균관대, 고려대, 중앙대, 동국대, 한국외대의 총장 등과 비공식 회동했다. 이자리에는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이 참석해 신종 코로나 사태와...
애초 지난달 31일이 아닌 3일 개학한 강남구 봉은초등학교 앞에는 오랜만에 등교해 신난 아이들과 이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표정이 교차했다. 마스크를 쓰고 학생들의 등교를 도와주던 한 학부형은 “사실 휴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봉은초는 이날 등굣길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열이 있는 학생의 경우 정밀한 체온측정기로...
조 교육감은 “등교 시 기침을 하는 경우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원칙을 세웠지만 일정 기간 예외 없이 쓰도록 하는 것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손씻는 습관도 이번에 생활화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대책반을 꾸려 대응하고 있다. 교육부와도 이날 오전 8시 30분쯤 화상을 통한 시도부교육감회의에 참석하는 등...
수능이 종료된 후 남은 입시 일정은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응시와 합격자 발표, 정시모집, 추가모집이 있다. 수능 후 대학별고사가 진행되는 수시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논술이나 면접과 같은 대학별고사를 통해 진학 가능성을 시험받게 될 것이며, 수시에서 합격통보를 받지 못한 수험생들은 수능 점수로 당락이 결정되는 정시 지원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수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