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신종 코로나 위중한 상황…개학 연기 검토”

입력 2020-01-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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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서 실국장 긴급 대책회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8일 서울시교육청 간부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8일 서울시교육청 간부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개학 연기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실·국장 긴급 대책회의를 주관하고 “초기에는 방심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명절 연휴를 지나면서 굉장히 위중한 상황이 됐다”며 “개학 연기도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싶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폭넓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한시에 다녀온 학생이나 교직원을 관리하는 수준은 넘어선 것 같다”며 “중국을 다녀온 교직원까지도 확대해서 (관리하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교육감은 “등교 시 기침을 하는 경우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원칙을 세웠지만 일정 기간 예외 없이 쓰도록 하는 것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손씻는 습관도 이번에 생활화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대책반을 꾸려 대응하고 있다. 교육부와도 이날 오전 8시 30분쯤 화상을 통한 시도부교육감회의에 참석하는 등 대책 마련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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