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경기침체로 드릴십, 부유식 원유저장설비(FPSO) 등 해양플랜트 발주가 지연되면서 이들 품목을 주로 발주하는 유럽과 미주지역의 수주액은 각각 4300만 달러, 3억84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0% 이상 급감했다.
지경부는 4분기에도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프로젝트 입찰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어서 수주액이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그러나 이날 국내조선 '빅3'중 한 업체가 브라질 페트로브라스社로부터 드릴십 28척을 모두 수주했다는 루머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리 인상 수혜주로 부각된 보험주들이 줄줄이 강세를 보였다. 메리츠화재가 4.95% 오른 것을 비롯해 LIG손해보험(4.76%), 현대해상(4.50%), 삼성화재(4.37%), 그린손해보험(3.00%), 동부화재(2.32%) 등의 보험주들이 일제히...
삼성중공업이 드릴십(Drillship)에 이어 FLNG 시장까지 선점했는데 불황기에 이번 대규모 계약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최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경기회복으로 선박수요가 회복되고,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선가가 상승하는 시기에 경쟁사보다 한발 늦게 상선 수주에 나서도 된다"며 "이러한 여유가 불황기 수주 물량이 영업실적으로...
지난 4년간 심해유전 개발용 드릴십이 44척 규모로 발주되었으며, 그간 드릴십이 투입돼 많은 유전과 가스전들을 개발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원유 생산설비인 FPSO나 가스 생산설비인 LNG-FPSO 등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세계최고의 해양플랜트 기술력과 관리능력을 바탕으로, 엄격한 안전 및 환경조건, 자국 건조 물량...
또한 지난 4월 페트로브라스 CFO(최고 재무책임자)는 “올해 드릴십 7척과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 설비) 8척 등 총 15척의 해양설비를 우선 발주할 계획이다”며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조선업체들은 사상 최대의 대박이 터질 것이라며 기대가 높았다. 특히 삼성중공업의 LNG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 수주 성사...
이 드릴십은 북해 극지용으로 북해 지역 해상 조건을 이기고 원유를 캘 수 있는 특수 선박이다.
세계 최고 속도의 드릴링 기술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북해 지역 국가들의 까다로운 환경 기준과 작업 안정성, 작업 환경의 친화성 등의 관련 법규를 세계 최초로 적용시키는 등 선진 기술의 총 집약체로 평가 받고 있다.
이후 삼성중공업은 지난 9년간 발주된...
수출입은행이 초고가 원유시추선인 ‘드릴십(Drillship)’ 2척 수출에 3억달러를 지원한다.
대우조선해양이 만드는 이 드릴십은 척당 선가가 약 7억달러에 이르는 고부가가치선이다. 작업가능 수심 1만 피트(약 3㎞), 시추가능 깊이 4만 피트(약 12㎞)에 이른다.
수은은 이 선박을 발주한 브라질의 시추설비운용회사인 오데브레흐트(Odebrecht Oleo e Gas)에...
브라질 최대 석유사 페트로브라스도 올해 중으로 드릴십과 FPSO 등 해양플랜트를 발주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엑슨모빌도 5개년 해양플랜트 개발 계획을 세우고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에 250~300억달러 규모의 발주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불황 속에서 싼 가격으로 발주해 세계 경기가 회복될 경우 큰 수혜를 볼 수 있다는 판단에...
브라질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는 빠르면 올 하반기 드릴십과 시추선 등 15척을 발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조선업 빅3가 수주를 위한 물밑 경쟁을 준비 중이다.
오는 7월에는 총사업비 320억달러 규모의 호주 고르곤 가스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조선업계의 수주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네덜란드의 로얄 더치 쉘은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 설비...
2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는 오는 2013년까지 드릴십 등 시추 관련 선박 57척을 발주할 예정인 가운데 발주 조건과 관련해 브라질 현지 선박 건조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페트로브라스가 어려운 조선 시장 상황 속에서 대규모 발주를 국내 조선업체들의 선진 기술력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이 자리에서 브라질 페트로브라스측은 “STX는 조선기자재에서부터 선박 건조에 이르는 조선·해양 사업과 관련된 全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일관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아주 인상적” 이라며, “이번 방문으로STX가 보유하고 있는 해양플랜트 관련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된 만큼, 현재 추진중인 FPSO, 드릴십 등 주요 프로젝트에 STX의 참여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13년까지 5년간 1774억달러(236조3000억원)에 달하는 투자계획을 밝히고 한국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수출보험공사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삼성중공업은 이미 발주된 15억달러규모의 드릴십 2척에 대한 파이낸싱 등을 논의하며,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도 신규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아울러 트랜스 오션사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2개의 시추작업이 동시에 가능한 듀얼 드릴링(Dual Activity Drilling)설비도 함께 탑재됐다.
대우조선은 "특히 드릴십 중 최초로 적용된 '자동화 전력제어 시스템'은 시추작업 중 주요 장비에 전원을 공급하고, 전력 공급을 최적화하여 기존 드릴십 대비 전력 및 연료 사용을 크게 절감시켜 드릴십 운용비용을...
회사측은 "기존 선박 건조 사업과 더불어 올해부터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해양플랜트 사업을 모두 표현하는 사명이 필요하다고 판단, 사명 변경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드릴십, FSU, LNG FPSO 등을 주력으로 오프쇼어(offshore)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명변경을 통해 해양플랜트...
STX조선은 드릴십, FSU, LNG-FPSO 등 오프쇼어(offshore) 부문 사업확대에 적극 나서고, 올해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STX솔라 태양전지 공장(구미)과 STX엔파코 조선기자재 공장(대구)에도 많은 인력 소요가 예상되고 있다.
STX그룹 관계자는 "STX가 오늘날 재계 12위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창의와 도전 정신을 갖춘 많은 인재가 있었기...
대우조선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규모인 15척을 건조한 LNG선을 비롯해 초대형컨테이너선, 드릴십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건조가 많았다"며 "또한 같은 형태의 시리즈 호선 연속 건조에 따른 생산성 증가와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이같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조선해양 부문...
조선업계가 올해 수주목표를 잇따라 하향조정하는 등 본격적인 불황기를 맞자 조선사업보다는 드릴십이나 FPSO(부유식 저장장치) 등 해양플랜트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1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소위 '빅3'가 올해 수주목표를 지난해 보다 하향조정했다.
지난해 153억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려 유일하게 수주목표를...
지난해 국내 조선업체 중 유일하게 수주목표를 초과달성한 삼성중공업은 ▲드릴십(사진) ▲LNG-FPSO(부유식 천연가스 생산ㆍ저장장치) ▲극지운항용 선박 등의 개발을 중점사항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도 신규 사업 또는 제품시장을 면밀히 관찰해 사업기회를 선점하고, 선사들과의 긴밀한 접촉을 통해 조업량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