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북 김천경찰서는 부모와 아내를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존속살인미수)로 A(47)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47분쯤 경북 김천시 남면 한 단독주택에서 아버지 B씨(78)와 어머니 C씨(71) 그리고 이를 말리던 아내 D씨(42)를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부모와 재산 상속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이 같은 범행을...
두 사람은 야산에서 번갈아가며 구덩이를 팠는데, 그 과정에서 말다툼이 생겼고 권재찬이 B 씨를 둔기로 가격해 살해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1심 재판부는 권재찬의 A 씨에 대한 강도살인, B 씨에 대한 살인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하고 사형을 선고했다.
원심 재판부 역시 권재찬의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모든 양형의 조건들을 엄격하고 철저히 심리해 의문의...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살인‧사체유기‧공동감금‧사체유기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BJ) 한모(27) 씨에 대해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15년 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그대로 유지했다.
공범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인터넷 방송 진행자 고등학생 김모(19) 씨에 대해서는 장기 징역 15년과...
이기영은 지난해 8월 파주시 아파트에서 동거녀 A씨의 머리를 둔기로 10여 차례 폭행해 살인하고 사체를 공릉천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12월 고양시에서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일으킨 후 상대방인 60대 택시기사 B 씨를 파주 집으로 유인해 둔기로 때려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은닉했다.
이기영은 살해한 피해자들의 예금과 신용카드를 강탈해 수천만 원에 달하는...
18일 경남 거제경찰서는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53)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거제시 자신의 집 마당에 설치된 컨테이너 안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B씨(59), C 씨(58)와 술을 마시던 중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사람이 죽었다”라며 직접 신고했고, 술을 마시던 중 자리를 비웠다가...
15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록사나 루이스(23)에게 징역 6년2월을 선고했다.
루이스는 남부 오악사카 원주민으로 경제 활동을 위해 멕시코시티 인근 도시인 네사우알코요틀에서 거주했다. 그러나 2021년 5월, 거주지에 침입한 한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이 성폭행범은 루이스가 거부하자 “죽이겠다”라고 협박했고, 결국 루이스는 이 남성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쳐...
12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남천규)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배우자와 친자식을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하는 등 통상적으로 보기 어려운 잔혹성을 보인다”라며 “범행을 미리 계획했으며, 범행 과정에서 조금의 주저함도 보이지 않는다”라고 이같이 판시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11시께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해 택시와 사고를 낸 뒤 “합의금과 수리비를 많이 주겠다”며 택시기사를 파주시 아파트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숨긴 혐의도 있다.
유족들은 재판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죄에 상응하는 엄벌이 선고되길 바란다”며 “어떤 합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씨의 선고 기일은...
재판 과정에서 윤 씨는 범행의 주도자는 김 씨이고, 자신은 살인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둔기를 사용해 폭행한 일부 혐의에 대해 부인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2018년 7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된 후 국민적 공분을 사며 알려졌다. 주범 김 씨는 2021년 2월 1심 재판에서 살인 혐의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김 씨와 검찰 모두 항소해 2심이 진행...
동겨녀를 살해한 뒤 그의 휴대전화 유심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옮겨 잠금 해제를 시도하고, ATM을 이용해 피해자 계좌에서 돈을 인출한 사실도 추가 확인했다.
이에 따라 택시 기사 사건에서만 적용됐던 강도 살인 혐의가 동거녀 사건에도 적용됐다. 그러나 여전히 이기영은 “동거녀에게 둔기를 던졌는데, 사망했다”며 우발 범행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살인에 고의도 없었고 단순한 상해치사라고 이야기하는데 상해치사 역시 입증하기 녹록지 않다. 시신이 없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지금 거짓말을 상당히 교묘하게 하면서 본인의 무죄를 받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한편 이기영은 지난해 8월 7~8일 사이 파주시 집에서 동거하던 여자친구 A(50)씨를 살해해 시신을 파주시...
그는 지난 8월 7~8일 사이 동거인이자 집주인인 50대 여성을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천변에 유기했다. 12월 20일에는 택시기사 60대 남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했다. 그는 택시기사를 살해한 뒤에도 술을 마시러 거리를 배회했으며 5일 뒤인 크리스마스(25일) 새벽에는 모르는 남성들에게 접근해 재력을 과시하려는 듯 음식값을 계산하라고 카드를 건네거나...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8월 7∼8일께 파주시 집에서 집주인이자 전 여자친구였던 50대 여성을 살해해 시신을 파주시 공릉천변에 유기한 혐의도 있다. 이 여성의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은 계속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최근 신당역 살인사건 등의 사례처럼 피의자의 과거 사진과 실물 간 차이가 나 신상정보...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르면 29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를 받는 이 씨(32)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와 범위를 결정한다고 전날 밝혔다.
특정강력범죄 처벌 특례법과 경찰청 신상 공개 지침에 따르면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 사건인 경우 △범행에 대한 증거가 충분한 경우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이나 범죄...
앞서 A씨는 전 여자친구와 다투다 둔기로 살해했고, 이후 차량 지붕에 매달아 사용하는 캠핑용 루프백을 이용해 공릉천에 유기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애초에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았다가 크기가 마땅치 않자 또 다른 가방에 담으려 했고 마지막으로 유기할 대 루프백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해당 진술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박모 씨는 김모 씨에게 살인을 교사한 혐의를, 김모 씨는 6일 제주시 오라동 A씨 주거지에 침입해 둔기로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아 구속됐다.
제주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A씨 소유 업체 운영권을 가로채기 위해 6월부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를 직접 살해한 김 씨는 돈을 이유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총 7차례에...
50대 남성 김모 씨는 16일 제주시 오라동 A씨 주거지에 침입해 둔기로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모 씨의 아내인 40대 이모 씨는 살인을 공모한 혐의를 받으며, 50대 박모 씨는 김모 씨에게 살인을 교사한 혐의를 받아 구속됐다.
피의자 신상 정보는 ‘특정강력범죄의처벌에관한특례법’에 따라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29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를 받는 A(32) 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와 범위를 결정한다.
A 씨는 20일 오후 11시께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 B 씨에게 합의금을 준다며 파주시 집으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이 모씨가 28일 경기 고양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열린 살인 및 사체 은닉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 모씨는 지난 20일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에게 합의금을 준다며 파주시 집으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이 모씨가 28일 경기 고양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열린 살인 및 사체 은닉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 모씨는 지난 20일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에게 합의금을 준다며 파주시 집으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