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한 중국ㆍ브라질 건설장비 해외법인을 인수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중공업그룹에 편입된 두산인프라코어는 무상감자, 유상증자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은 “앞으로도 현대제뉴인과 현대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계속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두산중공업은 친환경 미래 에너지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년까지 해상풍력을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풍력기술 개발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1800억 원 규모를 투자해왔다. 앞으로 연구ㆍ개발(R&D), 생산시설 등에 투자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풍력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 사업에도...
효성중공업은 전국 30여 곳에 대형 액화 수소 충전소를 세우는 등 공급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2030년까지 약 4조4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리퀴드코리아(Air Liquide Korea)와 손잡고 수소 유통채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한화솔루션도 최근 1조4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수소 저장과 유통에 20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현대중공업지주의 종속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는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를 1000원으로 감액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로써 자본금은 3915억4614만 원에서 783억922만8000원으로, 발행주식수는 7830만9228주에서 7830만9228주로 줄게 된다. 감자 기준일은 올해 10월 12일이다.
회사 측은 감자 사유를 “재무구조 개선 및 주주...
현대중공업그룹 가운데 건설기계 부문의 중간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이 사업 재편에 나선다.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지원하는 한편, 2025년 매출 10조 원을 앞세워 건설기계 분야 '글로벌 톱5 진입'을 공언했다.
25일 현대제뉴인은 IR 콘퍼런스를 열고, 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 등 각 사업 회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차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열고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 원전해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원전해체산업 추진현황, 계획 등을 점검했다.
우선 한수원은 연말까지 원전해체에 필수적인 58개 상용화 기술 확보하기로 했다. 현재 확보한 기술은 54개로 4개 기술을 추가로 확보하면 된다. 또 캐나다, 프랑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그룹의 새 식구가 된 두산인프라코어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환영 인사와 경영방침을 전했다.
권 회장은 편지에서 "현대중공업그룹 한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그룹은 건설기계를 핵심사업으로 성장시킬 것이고 그 한 축을 두산인프라코어가 담당해달라"고 부탁했다.
인수 배경에 대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끝내자마자 생산 현장을 바로 방문한 것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라며 “건설기계 부문을 그룹의 3대 사업으로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전날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대금을 모두 납부하면서 인수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이후 8개월 만이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초 현대중공업그룹과 8500억 원 규모의 두산인프라코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인수대금 완납은 이르면 이번 주 이뤄질 예정이다. 이로써 두산의 채무잔액은 최대 5469억 원까지 낮아진다.
업계에서는 두산그룹이 자금 조기 상환을 이루고자 두산건설을 매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애초 두산은 두산건설을 팔고자 대우산업개발과 협상을...
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인 두산엔퓨어가 영국 최대 상하수도 사업자 템즈워터(Thames Water)로부터 길퍼드 하수처리장 이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두산엔퓨어는 영국 밤 누탈(BAM Nuttall)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계약자로 사업에 참여한다. 총 사업비는 1800억 원 규모다.
두산엔퓨어 컨소시엄은 영국 런던 남서부 길퍼드에 있는 하수처리장을...
두산중공업은 17일부터 ‘트리마제 양산’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트리마제 양산은 경남 양산시 덕계동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7개 동, 14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1066가구, 2단지는 403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단지 △65㎡ 356가구 △84㎡ 660가구 △105㎡ 50가구와 2단지 △59㎡ 78가구 △84㎡ 325가구 등이다.
이 단지에는...
㈜두산 자체사업 및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등 전 계열사가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두산은 자체사업 연결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 3611억 원, 영업이익 432억 원을 기록했다.
전자BG 실적 호조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하반기 또한 전자BG의 고부가 제품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중공업은...
두산중공업이 중국 원전시장에서 원전 계측제어 기자재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중국 CTEC과 텐완 원전 7ㆍ8호기에 설치되는 지진자동정지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월 쉬다보 원전 3ㆍ4호기 지진자동정지설비 공급 계약 체결에 이어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024년까지 중국 동부 장쑤성 연안에 있는 텐완 원전...
현대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들은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중형 조선사들은 파산 위기에 몰렸었다.
원자력 학과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해 원자력 관련 학과(17개 대학 기준)에 들어간 신입생(학사~박사)은 524명으로, 2016년(802명)보다 35%(278명) 감소했다.
작년 카이스트(KAIST) 원자력양자공학과 학부 신입생은 7명에 그쳤다. 2017년(9명)과 비교해도 2명 줄었다....
국내 대표 원전 개발 기업인 두산중공업은 작년 명예퇴직, 유휴인력 휴업을 진행했다. 그 여파로 지난해 4731억 원의 적자(별도기준)를 기록했다.
조선ㆍ원자력 인력 감소 현실화
인재 감소는 산업 현장에서 이미 발생하고 있다. 조선ㆍ원자력 업체 인력들이 더는 버티지 못하고 다른 업종으로 떠나는 사례가 많아졌다.
지난해 특허청이 발표한 조선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