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국에서 700여명의 각 국 대표단이 자리하는 이번 협상에는 우리 측에서 유명희 산업부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추진기획단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문재도 산업부 차관은 12일 열린 전체회의 기조연설에서 “RCEP 협상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통합 가속화를...
산업부 고위 관계자는 “TPP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것은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확대라는 측면에서 기본적으로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현재까지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기존 협상 채널을 활용해 기회가 닿는 대로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상이 마무리되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 우리...
정부측 대표로 참석한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내빈축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토대로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킨 새로운 50년을 설계할 때”라며 “특히 동북아 지역경제를 지속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양국 경제협력을 기존 제조업에서 에너지 및 서비스산업 등으로 다원화하고 동아시아 공동경제권 등 경제통합 논의에서 진전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발판으로 동아시아경제공동체 구축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나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폐막한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인 중국 보아오포럼에서 시 주석은 ‘아시아는 공동 운명체’라고 거듭 강조하며 아시아경제공동체 구축의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시진핑, 보아오포럼 기조연설
- 28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보아오포럼 2015년 연차총회 개막 기조연설에서 아시아경제공동체 구출의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해
- 이날 시 주석은 오는 2020년까지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한국, 중국, 일본 등이 동아시아경제공동체 건설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해
3. 태국 오리엔트타이항공 여객기 긴급 착륙...
이어 그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과 한국ㆍ중국ㆍ일본 등 3국이 오는 2020년까지 동아시아경제공동체 건설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의 연설 이후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와 외교부, 상무부 등은 공동으로‘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의 세부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2013년 시 주석이 처음으로 제안한 ‘일대일로’ 정책은...
박 대통령은 정치안보 분야의 협력에 대해서는 “협력의 저변을 확대하고 협력체제를 구축하며 역내평화의 견인차가 되도록 노력하자”면서 “제가 지난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제안한 안보관련 대화가 금년 6월 부산에서 개최됐는데 이렇게 양측 간 관심사부터 시작해 정치안보 협력을 지속하면 동아시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양측...
아세안 공동체의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정상회의과 관련해선 “협력관계 도약의 초석이 될 것이고 우리의 다음 세대가 그려나갈 동아시아의 청사진에도 한국과 아세안은 진실한 친구로 늘 함께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만찬 메뉴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식성을 고려해 고기, 생선, 채소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아세안공동체 출범을 앞둔 아세안과의 새로운 협력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외교 이벤트로 평가된다.
특히 이 행사는 현 정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다자정상회의로 지난 9월 유엔 총회를 시작으로 10월 아셈 정상회의,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의(APEC) 및 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EAS), G20 정상회의로 이어진 올해 다자 정상외교의...
이번 정상회의는 13일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와 함께 진행돼 역내 경제협력, 분쟁 방지 등 국제 안보, 경제 현안을 광범위하게 논의한다.
특히 아세안 정상회의는 미얀마의 민주화 개혁, 아세안 공동체의 핵심인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출범 등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얀마는 내년 10~11월 총선을 앞두고 헌법 개정 등...
동아시아 담당 책임 연구원은 한반도와 북한 정책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안보와 국제관계 전문가로서 활동하며 세계 평화에 기여했다. 오공단 연구원은 우리나라가 당당한 통일국가로서 아시아의 지도자급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실천을 행해오고 있다.
양희은(사학 71)은 44년 동안 가수와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인류문화와 공동체...
있어 공동체 창설과 더불어 화해가 요구됐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비록 독일과는 다른 형태이지만 주변 국가들과 타협해 평화협정을 맺고 그에 따라 배상문제에 관한 진실한 기준을 세웠다”면서 “일본은 전후 부유하지 않은 아시아 국가들을 개발협력 형태로 지원했다”고 강변했다.
한국,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와 긴장 해소 문제에 대해 아베 총리는...
이는 한국의 자본·기술과 북한의 자원·노동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의미하며, 장차 한반도 경제공동체 건설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추진 중인 나진·하산 물류사업 등 남북러 협력사업과 함께, 신의주 등을 중심으로 남·북·중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한반도와 동북아의 공동발전을 이뤄갈 것입니다, 대북 개발협력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통상 및 경제 외교를 통해 한반도가 동아시아 물류의 허브와 통상네트워크의 중심이 되도록 하여 한반도 평화 여건 조성에도 기여한다. 대한민국의 국력성장에 걸맞게 개발도상국에 대한 개발 원조를 확대하고 환경, 문화, 공공, 인권 등의 영역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자임하여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보편적 가치에 기여하는 선진 글로벌 외교를...
당시 이 의원은 대선 공약인 국가 대혁신 5대 방안 가운데 하나로 한반도의 통일 준비와 동아시아 평화번영공동체 구축을 위한 토대로 ‘강원도 역할론’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강원지사 출마에 대한 의중을 밝힌 바가 없어서 불출마 쪽에 무게가 실렸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최 지사는 지역 국회의원 중에선 철원·화천·양구·인제를 지역구로 둔 한기호...
같은 날 오후에 열릴 제2세션에서는 ‘동아시아 비전 2020’이라는 주제로 바람직한 동아시아 공동체 발전 모델을 모색한다. 13일에 열리는 제3세션에서는 동아시아 지역협력 발전을 위해 한국과 아세안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를 탐색한다.
서강대 동아연구소 신윤환 소장은 “동아연구소는 2008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HK사업에...
강 전 장관은 또한 복지재원 마련보다 재정건전성에 방점을 둬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능력을 확보해야 하며, 남북경제협력 확대와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구축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승훈 교수는 “한국경제가 ‘캐치업(catch up·따라잡기 전략)’을 버리고 스스로 신상품을 개발해야 하는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신기술 개발의 중요성에 방점을 뒀다. 그는...
그는 성장잠재력 제고 외에 다른 경제위기 극복 방안으로 △사회적 갈등 해소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능력 확보 △남북경협 확대와 동아시아 경제 공동체 지향 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정치개혁과 관련해선 “여당은 거수기가 되고 대통령의 의중이 곧 중앙당 공천으로 이어지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가 심각하다”며 독일과 프랑스의 혼합정부제, 의원내각제 등...
남북경제협력 확대와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구축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 한·중·일이 주축이 되고 아세안, 몽골까지 포괄하는 ‘동아시아 경제공동체’는 우리나라가 주도할 만한 일이다. 한·일 간의 경제협력관계, 한·중관계의 심화 추세를 토대로 중·일 간의 교량 역할을 담당해서 한·중·일 FTA체결, 한·중·일 통화스와프 등 손쉬운 일부터 성사시켜 나가야 한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정부의 경제민주화 성과와 경제활성화 전환에 대해 어떻게 보나.
“경제민주화를 추진하면서 재벌 대기업들의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편법 재산증여와 불공정거래 폐단 시정, 하도급업체에 대한 단가 후려치기와 기술 탈취 등 ‘갑의 횡포’ 규제 장치 마련, 영세 자영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