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동북아 개발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러시아, 중국, 몽골 등과 구성한 동북아 공적수출신용기관(ECA) 협의체 의장기관으로서 주도권을 갖고, 광역두만강 개발계획(GTI) 등에서 비롯된 역내 다자간 협력 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속도를 내되 에너지망 구축, 산업단지 개발 등 대규모 투자사업은 추진 방식과 재원 분담 등에서 철저한 준비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일대일로, 러시아의 신동방정책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연계하고 동북아 개발은행 설립을 함께 검토해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폭넓은 협력을 이끌어 내야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을 도쿄와 홍콩, 하이난, 타이페이 등 동북아 주요 도시와의 경쟁 우위를 갖는 세계적인 쇼핑도시로 키워 나간다는 전략이다.
HDC신라면세점은 세계 6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호텔신라의 면세점 운영능력과 현대산업개발의 복합개발 능력 간 시너지를 통해 최대 투자, 최다 고용, 최고 매출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총 면적 가운데 2만7400㎡에는 400여개의...
정부와 민간의 부담을 넘어서는 부분은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동북아개발은행(NEADB, 설립논의중) 등 국제기구를 통한 투자를 이끌어 내는 것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
통일은 최고의 경제정책이자 최선의 안보대책이다. 준비하는 만큼 앞당겨질 통일을 기다리며 만남을 이어가고, 지원을 계속하고, 재원을...
이에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AIIB 가입하려면 세계은행(IBRD)·아시아개발은행(ADB)에 먼저 가입하지만 총회의결로 비회원국도 가능하므로 북한도 지원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실상 비토권을 확보한 중국 주도 하에 AIIB의 투명한 운영 여부도 관건이다. 하지만 AIIB가 애초 중국이 고려한 임원 형태가 아닌 이사회 구조의 협의체로 구성됐고...
이어 “앞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북아지역의 인프라 투자 및 교육·보건·위생 등 개발수요 확대에 대비해 한국과 ADB, 그리고 향후 출범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상호간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주도로 창설하는 AIIB는 일본과 미국이 주도하는 ADB의 대항마 성격을 띠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3월 AIIB 가입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양 장관은 한국과 호주가 최근 예비 창립회원국으로 참여를 결정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국제 개발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비숍 장관은 "(AIIB가) 향후 생산성을 높이고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거버넌스 문제나 책임성에 있어 더 기준을 맞출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으로 해외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발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행장은 20일 장 윈 농업은행장과, 21일에는 리우롄거 중국 수출입은행장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은 한·중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금융을 지원하는 방안과 동북아 개발을 위한 공동 참여에 관해 논의했다.
또 올해 5월에 한국과 일본의 주요 관광지를 기항하는 국적 크루즈 시범운항을 두 차례 실시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을 통해 크루즈선 매입자금을 지원 할 계획이다.
연내 국적 크루즈 선사 발족을 위해서 국적면허와 허가신청을 할 경우, 정부 합동 TF를 구성해 국적 크루즈선이 취항할 때까지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할...
또 올해 5월에 한국과 일본의 주요 관광지를 기항하는 국적 크루즈 시범운항을 두 차례 실시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을 통해 크루즈선 매입자금을 지원 할 계획이다.
연내 국적 크루즈 선사 발족을 위해서 국적면허와 허가신청을 할 경우, 정부 합동 TF를 구성해 국적 크루즈선이 취항할 때까지 원스톱 서비스도...
서울을 동북아 금융허브로 만들어 보겠다는 의욕으로 대통령 직속 위원회까지 구성해 추진했던 정부도 있었지만 갈수록 우리 금융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급기야 World Economic Forum에서 평가한 금융성숙도 면에서 우리는 아프리카 우간다 수준이라는, 언급하기조차 창피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
서울IB포럼 참석자 중 한 분이 “20년 전 어느 모임에서 개최한 ‘한국 금융의...
정부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통해 통일을 대비한 북한 인접 인프라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동북아 다자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세미나에 참석한 자리에서 광역두만강개발계획을 내년 국제기구로 전환하는 등 동북아 경제협력 활성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주 차관은...
특히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이 ‘드레스덴 구상’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 포기 시 대북지원 기구로 설립하겠다고 제안한 ‘동북아개발은행’에 대해 “경제와 외교 당국이 최선을 다해 우리가 설립하려는 동북아개발은행이 반드시 AIIB와 보완역할을 하고, 우리에게 유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했다.
안 수석은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서는 “만약 이번...
아시아개발은행(ADB)을 이끌고 있는 일본은 그동안 AIIB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에서 크게 전환한 것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한국과 함께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AIIB 참여를 주저해왔다. 하지만 최근 미국이 반대입장을 선회한데다 한국이 참여를 전격 발표하면서 일본의 입장도 급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최근 정례...
어항 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와는 별도로 대포항에 마리나사업 총 사업비 9백여억원을 투자해 계류시설 조성과 클럽하우스육성 계류장을 갖추고 요트, 보트의 정박뿐 만 아니라 보관 임대 수리 생산 등 종합서비스 시설이 갖춰진 해양레져스포츠의 핵심인프라시설로 국가가 전략적으로 육성해 동북아 마니라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과 캠코는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을 위한 자산인수 및 정책금융 지원', '부실채권 효율적 관리방안',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 '지역금융 선순환을 위한 금융거래 확대' 등 부산이 동북아 금융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지원, 지역내 국·공유지 개발, 사회공헌활동 및...
수출입은행 금융지원 승수 효과 극대화 △개도국 경제공동체 번영과 동북아 개발을 통한 통일기반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탁기금의 효과적인 운용 등에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행장은 "예산, 인력 운용 등 조직 관리 전반에서 본부장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시장 대응력과 의사결정 스피드를 높이겠다"며...
송도국제업무단지 내에는 GCF 사무국을 비롯해 국제기구들이 입주해 있는 G타워와 세계은행이 입주한 포스코 E&C타워가 위치해있다. 내년 1월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이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에 입주할 예정이다.
송파, 마곡, 송도에 기업들이 몰리면서 이 일대 지식산업센터 인기도 뛰고 있다. 국내외 대기업이 입주하면서 뒤따라 입주를 원하는 협력업체와...
홍 회장은 이날 “CDB가 동북아 지역에서 SOC 개발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는 통일시대를 대비해 통일금융을 준비하고 있는 KDB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일금융 활성화를 위한 독일재건은행(KfW)과의 공동 워크샵 개최에 이은 금융외교 행보의 연장선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 10월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