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는 2021년까지 8834억원의 장기부실 채권을 조기 처분해 채무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고 올해 1만5000명의 채권 2245억을 매각 및 소각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올해에도 지역신보가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 해나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16개...
지난해 7월 해외자원개발 TF는 국민부담 최소화, 민간과 동반성장, 투명성·책임성 강화 등 3대 원칙 하에 자원공기업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권고한 바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석유·광물공사에 대해 과거 투자했던 사업의 자산가치 하락 등에 따라 영업외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재무상태가 악화되고 있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차입 부담 사업 구조와 부채 상환
유니슨의 발전기기 납품 구조는 차입금 증가를 동반한다. 유니슨이 민간발전사업자(IPP)에 대한 발전기기 공급을 위해 자체 종속기업으로 IPP를 설립(지분투자)한 후, 발전설비 준공 후 공동 기업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업 모델이 영광풍력발전이다. 유니슨이 발전기기를...
부실채권에 대한 충당금 규모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농협금융의 지난해 누적 신용손실충당금은 7355억 원으로 전년(9439억 원) 대비 22.1% 감소했다.
영업도 잘했다. 지난해 이자 이익과 수수료 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9.9%, 4.5% 늘어난 7조9104억 원, 1조78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실적은 약 4000억 원에 달하는 농업지원사업비와 1000억 원 이상의...
집값과 전셋값의 동반 하락은 세입자 피해나 92조3000억 원(지난해 말 기준)에 달하는 전세자금 대출 부실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
문제는 지난해 1월을 기점으로 전셋값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민은행 조사 기준 아파트 전셋값은 올해 들어 하락 폭이 커져 지난달 셋째주 0.08%, 넷째주 0.07% 내렸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2월...
“기업과 기관투자자가 때로는 건설적인 동반자로, 때로는 쓴소리도 할 수 있는 조언자로 상생하는 것이 스튜어드십코드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스튜어드십코드는 기관투자자가 수탁자로서 어떤 책임을 지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7가지 원칙을 담은 지침이다. 7일 한국지배구조원에서 만난 송민경(46·사진) 스튜어드십코드센터장은 국내 스튜어드십코드의...
그룹 내 동반 부실을 막고, 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해 자본 적정성과 위험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금융이 관계자는 "아직 국회서 관련 법안을 심사하고 있다"며 "하위 규정에 담기게 될 자본규제 · 위험관리실태 평가기준이 이 법안과 연계돼야 하는 만큼 법안 논의 동향을 살펴 가며 추후 세부 기준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분별한 계열사 확장과 계열사 간 동반 부실 우려 요인으로 꼽히는 대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공시대상기업집단)의 순환출자 고리 수가 지난해 292개에서 올해 31개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총수일가 사익편취(일감몰아주기)를 야기할 수 있는 대기업집단 소속회사의 내부거래(상품용역 거래 등) 관행도 크게 개선됐다....
부실공사·하자다발 업체에 입찰시 감점을 주되 우수한 품질로 시공할 경우 감점을 만회할 수 있도록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정된 종합심사낙찰제 심사기준은 이달 4일 이후 발주되는 주거시설분야 공사부터 적용된다.
또한 LH는 건설업계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건설공사 품질, 하자관리를 위해 발급하는 '경고장' '격려장'이란 용어를 폐지했다....
다른 LED 부품 제조업체인 씨티젠은 지난달 28일 부실 저축은행인 대원상호저축은행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씨티젠은 기존에도 가상화폐, 투자컨설팅, 건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나 이번 인수로 신사업인 저축은행 업무에도 진출하게 됐다. 회사는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보다 앞서 LED 업체...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아세안·인도와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와 공동으로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 뱅커스 클럽에서 열린 '제4차 주한 아세안·인도 대사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깜수아이 께오다라봉 주한 라오스 대사 등 아세안 9개 국가와...
이렇게 되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부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9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생산은 1년 전보다 각각 6.7%, 14.0%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의 취업자 수가 451만40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만6000명 줄었다. 더욱이 경제의 저변을 받치고 있는 자영업의 폐업이 줄을 잇고 있다. 3040세대 영세 자영업자가 지난 1년 동안 12만4000명 감소했다. 이런 상태에서...
이처럼 편의점 업계의 위기가 부각되자 정치권에서는 편의점 주의 최저 수익을 보장하는 최저수익보장제 도입을 요구하고 있지만, 편의점 회사들은 본사와 가맹점 주의 동반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정유섭 의원은 “정부는 골목상권의 바로미터인 편의점 업계의 위기를 인식하고 비용 부담 원인인 최저임금 인상 속도를 줄여야 한다”고...
이어 "금융그룹 리스크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업집단에 소속된 금융그룹이 동반 부실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생산적 금융으로 혁신성장 지원에도 앞장섰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우리 경제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업부터 성장, 회수...
금융그룹 통합감독은 금융회사(은행 제외)를 가진 금융그룹이 동반 부실해지는 위험을 막고 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근거가 되는 법안이 국회 계류 중이라 이번 검사 결과가 강제성을 띠는 건 아니지만 그룹 입장에선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지난달 순환출자를 해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여전히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상조...
이에 CERCG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된 모든 채권이 동반 부도 위기에 처하면서 국내에 1646억 원 규모로 발행된 금정제십이차 ABCP도 부실화 논란에 휩싸였다.
한화투자증권은 금정제십이차라는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CERCG가 보증한 달러화 채권을 ABCP로 유동화하는 데 참여했고, 나이스신용평가는 CERCG를 중국 공기업으로 분류하고 해당 ABCP에 A2 등급을...
경제성장을 결정하는 3대 축인 투자, 소비, 생산이 모두 부실하다. 2분기 설비투자는 전 분기 대비 5.7%나 감소했다. 민간소비와 생산증가율은 0.5%에 머물렀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상황이다. 현 추세로 가면 정부가 최소한의 목표로 낮춰 잡은 경제성장률 2.9% 달성도 물 건너간다. 더욱이 2분기 국민이 벌어들인 총소득이 1분기보다 1.0% 감소했다. 그만큼 국민이...
하는지, 자구안 확정안 등이 나오면 이는 등급 처리 시 고려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월 CERCG의 또 다른 자회사가 발행하고 CERCG가 보증한 3억5000만 달러(3887억 원) 규모의 달러 표시 채권이 디폴트됐다. 이에 CERCG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된 모든 채권이 동반 부도 위기에 처하면서 국내에 1646억 원 규모로 발행된 ABCP도 부실화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함께 △천연가스 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의 성공 뒷받침 △수소·LNG 벙커링 등 친환경 신수요 창출을 통한 미래 성장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이행을 통한 공공성 강화 △해외사업 재정비 및 민간 기업과의 해외 동반 진출 △개방형·협업형 기술개발 주도 등의 전략과제도 추진한다.
우선 가스공사는 기존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