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연맹에 따르면(2019년 기준) 동물병원 이용자 중 진료비 사전 미고지(15%), 과잉 진료(14%), 진료비 과다청구(12%) 등의 불만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기본진찰, 입원, 예방접종, 검사 및 판독료 등을 인터넷 홈페이지, 책자, 인쇄물, 벽보 등을 통해 게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방에 지점이 없는 렌터카·리스카, 온라인쇼핑 등의 오는 12월부터 법인도 국비...
동물 질병코드 표준화는 수천 가지의 질병 종류를 정리하고 기호로 분류하는 작업으로, 이를 통해 동물병원마다 천차만별인 진료비를 어느 정도 표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펫보험이 활성화된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이미 표준화된 동물 질병코드를 기반으로 펫보험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업계 한 관계자는 “표준화된 동물 질병코드를 마련한 후 진료항목...
구체적인 공약을 살펴보면 △반려동물 표준수가제 도입 및 치료비 경감 △부담이 큰 질환에 대한 진료항목 표준화 △진료비 등 소득공제와 부가가치세 면세 △반려동물 용품·미용·카페·훈련 등 서비스산업 육성 △펫푸드 안전성 확보 및 반려동물 장례식장 등 설치 지원 등이다.
재원 규모가 추산되는 경우엔, 조 단위 예산이 소요되는 공약들이 많아 몇몇...
그는 "최근 '소확행' 공약을 통해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 수가제 도입도 약속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생명 존중 사회, 반려동물 문화선진국으로 가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동물권위원회가 좋은 정책과 공약으로 국민과 잘 소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물권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고민정 의원은 "'동물권'이라는...
놀이터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설 확대ㆍ반려동물 진료비 표준 수가제ㆍ펫 푸드 생산, 공급과정의 관리 체계화 등이 공약에 포함됐다.
동물보호소를 가장해 반려동물 장사를 하는 '변종 펫샵' 규제도 약속했다. '펫샵'이 반려동물의 파양을 조장하고, 동물의 복지뿐만 아니라 건전한 입양과 반려 문화 정착을 방해한다는 취지에서다. 이 후보는 "반려동물이...
앞으로 수의사가 반려동물을 진료할 때 진단명과 예상 진료비를 사전에 고지해 동의를 받아야 하고, 진료비용은 고지한 금액을 초과해 받을 수 없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정 수의사법이 4일 공포된다고 3일 밝혔다.
그간 동물병원은 진료비를 자율적으로 책정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병원마다 진료 항목 명칭과 진료비 구성방식 등이 달라...
6% 늘었다. 동물병원 관련 소비자 불만족으로는 '과잉진료 의심'이 16.7%로 가장 많았고, 진료비 사전 고지 없음(15.8%), 진료비 과다 청구(14.1%) 등 순이었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심인섭 대표는 "과도한 진료비 부담은 동물 학대와 유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제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동물의료보험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반려동물 소유주는 진료 항목과 진료비를 사전에 알기 어려워 이에 대한 불만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의사는 수술 등 중대 진료를 하는 경우에는 동물 소유자에게 진단명, 진료의 필요성, 후유증 등의 사항을 설명하고 서면으로 동의를 받아야 한다.
동물병원 개설자는 주요 진료 항목에 대한 비용을 동물 소유주가 알기 쉽게 고지하고...
그는 “펫보험이 활성화된 나라와 우리나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질병코드’ 유무인데 이 문제가 해결돼야 ‘진료항목’이 표준화될 수 있다”며 “이 바탕 위에서 동물 의료의 선진적인 발전이 가능하고, 동물병원 진료비 격차 완화와 공시제(가격을 공개적으로 게시하는 것) 등에 대한 논의가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험금을 청구해도 보험사에서는...
개발업)는 반도체 및 석유화학 산업에 활용되는 제조장치 부품 전문 업체로 일본이 주도권을 쥐었던 시장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품을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기상을 수상한 ㈜프로키온(반려동물 헬스케어)은 동물병원 진료비 비교견적 서비스(펫프라이스 어플)를 통해 지난 8월 투자자들로부터 6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균 진료비 수준에 따라 견종별 5가지 그룹으로 분류해 보험료를 적용하고, 의료비 보장비율을 50%와 70% 중 선택할 수 있다. 국내 거주 반려견은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추가로 반려동물 등록번호 고지 시에는 보험료의 2%를 할인받을 수 있다.
반려견주들의 가입 요구가 가장 높은 슬개골 탈구는 물론 피부 및 구강질환을 기본 보장하고, 입...
반려견은 평균 진료비 수준에 따라 견종별 5가지 그룹으로 분류해 보험료를 적용하고, 의료비 보장비율을 50%와 70%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국내 거주 반려견은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추가로 반려동물 등록번호 고지 시에는 보험료의 2%를 할인받을 수 있다.
반려견주들의 가입 니즈가 가장 높은 슬개골 탈구는 물론 피부 및 구강질환을...
세계식량가격지수
△동물진료비 사전 고지 등 수의사법 개정 추진
7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농식품부 차관 15:00 마늘, 양파 생산 현장 방문(전북 무안)
△바른 식생활 교육 정보를 한곳에, 식생활 교육 플랫폼 ‘식생활교실’ 오픈
△눈·코·입 즐거운 ‘식용꽃’ 알고 먹으면 더 맛있어요
8일(수)
△농식품부 차관 14...
반려동물 보험시장의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상황에 맞춰 지난해 1차 구축된 ‘반려동물 진료비 청구시스템(POS)’의 기능 강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반려동물 개체인식을 통한 중복가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문(鼻紋)인식 기능을 POS에 자동연계하고, 진료비 청구 코드의 표준화와 전자차트 사용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강호 원장은 “보험산업은 저금리...
◇별 걸로 세금 걷는 정부…"세금 내면 무슨 이익 있냐"
이러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상당수는 동물병원 진료비나 사료비, 미용비도 만만치 않은데, 세금까지 내야 하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세수 확보'를 위해 새로운 항목을 만들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사실상 '동물세'인데, 이를 위한 명분이나 이유, 특별한 계기가 없다는 사실도...
자유한국당은 21일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고 세제 혜택을 주는 내용을 비롯한 반려동물 관련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한국당 희망공약개발단은 이날 서울 마포의 반려견 동반카페 '마포다방'에서 황교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반려인ㆍ반려동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반려동물 돌봄공약'을 공개했다.
한국당은 우선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우선 보험사가 진료 기록을 열람할 수 있는 시점을 진료비를 지급보증하기로 한 시점으로 앞당기는 제도 개선을 금융당국에 건의하기로 했다. 현재는 보험사가 치료내용을 확인하려면 의료기관의 진료비 청구 이후에만 가능한 구조여서 과잉진료 유발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손보협회의 의견이다. 심사기준이 미흡한 한방진료비 항목에 대한 세부 심사지침 마련을...
POS로 진료비 청구 간소화를 통한 진료 편의성 향상과 반려동물 치료 활성화와 부담 경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POS는 동물병원에서 보험 가입 내용을 확인하고 진료 이후 보험금을 즉시 청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1월 한화와 롯데, 현대, KB, DB 등 5개 손해보험사와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왔다.
현재...
환자 1인당 진료비가 높은 만큼 한동근 교수 연구팀은 망가진 콩팥조직을 재생·회복시키는 기술(실험실 단계)의 상용화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향후 계획은 원숭이 등 영장류 동물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 실험이다.
해당 장기 재생 및 인공 장기 기술 개발 사업은 보건복지부 등 정부 차원의 지원 사격도 받고 있다. 한동근 교수 연구팀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