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열린 이투데이 독자위원회와 편집위원회를 연달아 취재하면서 느낀 게 있다. 그 느낌을 명사로 표현한다면 ‘젊음’과 ‘지속가능성’이다. 젊은 세대의 눈길을 끌 만한 콘텐츠를 얼마나 지속해서 생산하느냐에 언론의 미래가 달렸다는 것. 그것이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의 중론이었다. 이 중론은 ‘어젠다 키핑(agenda keeping)’과 무관하지 않다.
이투데이...
이투데이가 특정 주제에 대해 계속 강조하고 있다는 걸 독자들에게 충분히 인지시킬 필요가 있다.”
28일 오전 10시30분 2022년 첫 이투데이 편집위원회 회의가 이투데이 사옥 6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투데이 편집위원으로 선임된 조호연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가 어젠다 키핑(agenda keeping)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조언했다.
어젠다 키핑이란 ‘의제...
더불어민주당은 12일 포털사이트 뉴스편집권 제한이 담긴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 언론개혁 법안들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날 민주당 정책 의원총회 직후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개정안에 대해 “알고리즘이나 자체 기준에 의해 포털 기사가 추천 배열되는 걸 제한하고 독자가 키워드를 검색할 때만 기사를 제공하고 매개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 개정안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내 혁신 위원회 이미 있지만, 열린민주당과 힘을 합쳐서 여러 혁신 과제들을 토의해가도록 하겠다"며 "양당은 통합 직후 정당 민주주의 보완하고 국민주권 강화, 국회의원 특권개혁 등 전방위적 정치개혁조치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당 대표 회동 이후 민주당은 최고위원회 의결 등 내부 절차를 진행한다....
언론자율심의기구인 신문윤리위원회·광고자율심의기구의 심의 결과와 개별 매체의 편집위원회·독자(권익)위원회 설치·운영 여부도 지표에 반영된다.
기본지표는 매체의 정상 발행 여부, 관련 법령 위반이나 제세 납부 여부, 직원의 4대 보험 가입·완납 여부로 구성된다.
문체부는 사회적 책임을 위한 개별 매체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편집위원회·독자위원회...
김 의원은 "기존에는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반론보도 등을 진행했는데 초점은 포털에서 바로 반론 청구를 표시해주고 요지를 독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주자는 것"이라며 "언론사 편집권과 관계 없이 뉴스 서비스의 일환으로 도입해보자는 식으로 논의를 하자고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최 의원도 "언론 보도로 인한 피해를 구제해야...
민주당은 27일 언론사의 보도에 대해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릴 수 있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강행 처리했다.
소위 문턱을 넘은 개정안은 ‘허위·조작 보도'에 따른 피해자가 언론사에 피해액의 5배까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손해배상 범위도 정했다. 하한선은 해당...
또 또 언론의 편집권 침해는 과잉 입법이며, 이는 오히려 대선을 앞둔 여당에 불리한 보도를 봉쇄하는 수단으로 악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기까지 여야간 충돌이 불가피한 상태다.
국민의힘 문체위원들은 성명을 내고 "반헌법적, 반민주적 독소조항으로 가득한 '언론통제법'이자 언론을 길들이기 위한 법"이라며 "전...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는 '제64회 신문의 날 표어 공모전'을 28일까지 접수 중이다. 독자의 기대와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는 신문의 사명과 책임, 신문의 공익성과 독자의 신뢰를 증진할 수 있는 내용, 신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신문이 우리 삶에 미치는 효과, 기타 신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내용을 담는 표어를 만들어...
지난 1월 조해주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당시, 나무위키의 이력을 지운 사실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논란이 일었던 나무위키에서 삭제된 글이란 조해주 후보자의 문재인 선거캠프 활동 이력을 말한다. 특정 후보의 선거캠프 활동 경력은 중립성이 최우선시 되는 선관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기에 부적절한 이력이 될 수 있기...
첫 독자권익위원회 회의가 8일 오후 이투데이 6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재영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기계형 국립여성사전시관장(전 한양대 교수), 2인조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보컬 김종진 위원과 이투데이 측 위원인 임철순 주필, 간사인 장대명 종합편집부 부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적기업 터치포굿 대표 박미현 위원은 참석하지 못했다....
위원회 회의가 27일 오후 이투데이 6층 회의실에서 ‘온라인 이투데이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재영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비롯해 기계형 국립여성사전시관장(전 한양대 교수), 2인조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보컬 김종진 위원, 박미현 사회적기업 터치포굿 대표와, 이투데이의 독자권익위원인 임철순 주필, 간사인 장대명 종합편집부...
올해 첫 이투데이 독자권익위원회 회의가 10일 오후 3시 이투데이 사옥 6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재영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비롯해 기계형 국립여성사전시관장(전 한양대 교수), 2인조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보컬 김종진 위원, 박미현 사회적기업 터치포굿 대표와 이투데이의 독자권익위원인 임철순 주필, 간사인 장대명 종합편집부 차장...
그런 일을 전담하는 일종의 코디네이터를 편집국에 임명하면 더 좋겠다.
산적한 과제에 비해 언제나 기자는 적다. 다행히, 이투데이는 기자가 필요하면 수시로 채용할 의지와 계획을 갖고 있다. 신입이든 경력이든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 못지않게 이들을 붙잡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그간 독자권익위원회의 제안이 많이 수용되었지만 조금 더 적극적으로...
포털의 기사 요약이 언론 편집 기능과 유사하기 때문에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기사의 전체적인 맥락과 원인, 배경을 무시한 채 단 몇 줄로 요약된 기사가 독자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해줄 수 없을뿐더러 이해관계에 따라 왜곡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포털업체는 다양해진 뉴스 이용자 요구에 맞춰 기사의 쉽고 빠른 소비를 돕기 위한 서비스라는...
이투데이 측에서는 독자권익위원인 임철순 주필, 간사인 장영환 편집부 부장대우가 참석했다.
◇“헬로! 아세안(Hello! Asean)”= 인구 약 6억3000만, 경제규모 2조5000억 달러에 이르는 아세안과의 교류는 한국의 대(對) 중국 의존도를 낮출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투데이는 한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맞아 연중기획 ‘헬로! 아세안’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아시아경제는 17일 박관천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경정)을 편집국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 전문위원은 민정ㆍ사정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학식을 바탕으로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진정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시아경제의 박 전문위원 영입은 독자 니즈(Needs)에 부합하는 ‘맞춤형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고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