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국회는 부대 의견으로 “국토부는 제2공항을 추진함에 있어 도민 갈등 해소를 위해 도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이를 고려해 예산을 집행한다”고 제시했다.
기자는 국토부를 출입하면서 제주 제2공항 문제에 대해 많은 의견을 들었다. 결론은 내지 못했다. 제주 여행을 갈 때마다 공항이 혼잡한 모습을 보면 제2공항의 필요성이 커지지만 쓰레기...
윤 의원은 "나주시의회에 이어 세종, 공주시의회도 보 해체에 반대 의견을 냈는데 충남도의 입장은 선명하지 않은 것 같다"며 "선 대책 후 조치하겠다는 정도인데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충남은 상습적인 가뭄에 시달려 왔고, 농민들은 보를 통해 가뭄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받아온...
제주항공은 항공운임 인상에 따른 제주도민들의 부담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제주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명예제주도민 및 배우자를 포함한 제주도민에 대한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5%P 높인 25%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제주도민(명예 도민 및 배우자 포함)이 정규운임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주중과 주말 구분 없이 25% 할인이 적용돼 1년 365일 가운데 300일...
특히 최종보고회는 용역진이 과업 내용을 발주청에 보고한 후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추가 검토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지역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항건설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는 지역주민과 소음피해를 입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하려는 것이 중요한...
또 제주도민 등 약 200여 명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연구 계획 등을 밝혔다.
제주 항공수요는 사전타당성 조사와 예비타당성 조사를 참고, 향후 항공시장 환경변화를 반영해 목표연도인 2055년 기준 4109만 명(국내선 3796만 명·국제선 313만 명)으로 예측됐다.
기존 제주공항과의 역할분담에 대해서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했으며 향후...
2015년 12월 사업계획서를 승인받은 녹지 측은 총사업비 778억 원을 투입해 2017년 7월 28일 제주헬스케어타운에 병원을 준공하고, 의사 등 인력 134명(제주도민 107명)을 채용했다. 녹지병원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 연면적 1만8223㎡ 규모다. 병원에 채용된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녹지병원 개설 허가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 옛전남도청복원범시민도민대책위로 구성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오는 28일 광주 옛 전남도청 2층 회의실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기본계획 대국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복원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맡은 조선대 산학협력단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복원 기본계획과 앞으로의 일정을...
김해신공항은 문재인 대통령이 사실상 재검토를 시사했고 제주신공항은 제주도민의 거센 반대에 직면해서다. 국토교통부가 애초 사전타당성 조사나 기본계획을 만들 때 의견수렴이 부족했던 게 이 같은 상황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부산에서 열린 부산대개조비전선포식에서 “김해신공항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부산·울산·경남(이하...
하지만 의료계와 제주도 시민사회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이번 영리병원 도입 결정에 대해서 찬반 의견이 나뉘어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먼저 영리병원 찬성 측에서는 의료서비스 향상과 의료서비스 선택권 확대 등의 효과를 주장하고 있다. 일반적인 산업분야에서처럼 영리기업 형태로 의료서비스에 자본이 투입되면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동시에 국제적...
(제주도민 107명)을 채용했다. 녹지병원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 연면적 1만8223㎡ 규모다. 외국의료기관 개설 허가는 8월 28일 신청했다.
개설은 순탄치 않았다. 제주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는 2017년 11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진행된 네 차례의 심의회에서 제주도에 ‘외국인 의료관광객만 대상으로 한 조건부 허가’ 의견을 제시했으나, 4월 발족한 숙의형...
공론조사위가 실시한 공론조사에선 ‘개설을 허가하면 안 된다’는 의견이 58.9%로 찬성 의견(38.9%)보다 20.0%포인트(P) 높았다. 이에 원 지사는 공론조사위의 불허 권고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하지만 투자된 중국 자본에 대한 손실에 따른 한·중 외교갈등 및 국가신인도 저하 우려와 사업자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문제 등을 고려해 입장을 틀었다. 현재 병원에...
또 “이런 일로 도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부당한 공격에 대해서 진상을 밝히고 부당한 올가미를 벗어나려는 불가피한 행동이라는 점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논란과 관련해서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혜경궁 김씨' 접속지가 집으로 나온 수사 결과에 대해 말해...
경찰은 17일 오전 "혜경궁 김씨 계정 소유주가 이재명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로 확인됐다"며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을 밝혔다.
경찰 발표 직후 여야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렸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언론을 통해 "현재 당사자(김씨)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검찰의 기소 여부와 법원의 판단을 보고 나서 당의...
지방균형발전과 관련해 장 원내대표는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예비타당성 제도라든지 이런 부분이 지역균형발전을 적극 뒷받침하도록 작동이 안 되고 있다”며 경전선 호남구간 착공을 비롯해 새만금 사업 전북도민 의견 반영과 혜택 돌아갈 수 있도록 좋은 결론이 도출되기를 바랬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연동형 선거제도 개혁을 통한 정치개혁 과제가 정개특위에서...
유성엽 최고위원도 "군산시민과 전북도민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은 채 기본계획을 무시하고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는 것은 절차와 법령을 위반한 대단히 잘못된 제왕적 대통령의 행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는 농작물과 생태계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고, 앞으로 건설될 새만금 공항의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줄...
문 대통령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더해 지자체의 추진력과 기획력이 함께 어우러져야 성공할 수 있다”며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적극적 참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개발 사업 진행에서 각 지역마다 이해관계가 다르고,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지역 별 주민들의 의견을 잘 듣고 조율하여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해야 할...
이어 문 대통령은 “그로 인해서 강정마을 주민들 사이에, 또 제주도민들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졌고, 주민공동체가 붕괴되다시피 했다”며 “그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강정마을에 치유와 화해가 필요하다”며 깊은 상처일수록 사회가 함께 보듬고 치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지 반대...
이어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뒤 내달 중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과 주민투표법 개정안을 확정해 입법 예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월 도입된 전자서명을 활용한 온라인 주민조례 제·개정 청구도 활성화하고 주민자치회 설치와 구성을 법제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다. 주민자치회에 주민총회 개최와 마을계획 수립 기능을 추가하고...
류여해는 이날 이동관 전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 진중권 교수, 최강욱 변호사와 함께 출연해 지방선거 후 혼란에 빠진 자유한국당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류여해는 "내가 무슨 이야기만 하면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너는 국회의원이 아니니까, 정치 경력이 없으니까, 여자니까'라며 무시하고 테두리를 쳤다"면서 "그 설움은 풀 수 없을 만큼 컷다...
하지만 유족들 사이에서는 추념식 행사에 연예인이 와 성대하게 치르는 것을 두고 반대 의견이 일기도 했다.
제주 4·3항쟁 유족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27일 이효리 공식 팬카페에 이효리의 추념식 참석 거부를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그간 방송을 보며 이효리에 대해 좋거나 싫거나 하는 감정은 없었다. 하지만 4·3 추념식 사회를 본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