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계위 심의를 앞두고 있는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계획안의 통과 여부에 주택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시는 첫 도계위 상정인 만큼 논의해야 할 부분이 여전히 많다고 보는 반면, 조합 측은 지난해부터 50층 건립을 굽히지 않고 있어서다. 업계는 잠실주공5단지의 이번 심의 통과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일몰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서 연구원은 "최근 서울시 도계위에서 재건축 아파트들의 정비계획안이 통과되면서 매도인들이 기대감에 호가를 높이고 있지만 매수자들은 탄핵정국과 조기대선·금리인상 가능성 등의 변수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특별한 이슈가 생긴다면 시장반등의 가능성도 상존하지만 설 연휴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은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옛 한국광물자원공사 부지에 최고 30층 규모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5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신대방동 686-48 번지 대림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3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상업지역 내 주거복합을 허용하고 가로활성화 용도를 도입하는 등 계획지침을 일부...
김은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이번주 송파구 진주아파트와 미성·크로바, 반포 주공1단지 등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된 반면 잠실주공5단지는 도계위에서 논의되지 못했다"며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부활을 앞두고 심의통과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분양시장은 잔금대출 규제와 1순위...
이와 함께 도계위는 신도림복합도서관(기적의도서관) 건립을 위한 구로구 신도림동 400-6번지 일대 신도림소공원 폐지 및 오류동 332-3번지 일대 대체공원 신설계획을 담은 도시계획시설(공원)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 신도림복합도서관 건립사업은 도서관 시설이 전무한 신도림동 지역에 연면적 1200㎡, 지상3층 규모로 도서관과 어린이집을 건립하는...
이에 따라 작년 하반기부터 초과 이익 환수제를 피하려는 단지들이 몰리면서 서울시 도계위에 평균 10건의 정비 계획 심의가 올라오고 있다.
그러나 조합들은 “도계위 심의가 보수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심의 역시 재건축 높이 때문에 통과 여부가 초미의 관심시다. 서울시는 주거지역에 대해 최고층수를...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수립ㆍ변경, 용적률 변경 등 정비 관련 절차를 서둘러야 하지만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 심의에서도 또 퇴짜를 맞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23차 도계위에선 모두 18건의 안건이 상정됐지만 8건만 심의했고, 나머지 10건은 내년 1월 첫...
이날 도계위 심의에서 시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토대가 될 법정계획인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이 수정가결로 통과됐다. 서울형 리모델링은 공공 지원을 받아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대신 주차장이나 부대·복리시설 일부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방식이다.
서울시가 공동주택 4136개 단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168개 단지에 가구수 증가형 리모델링...
도계위는 1000가구 이상 재건축 사업 시 공원면적이 가구 당 3㎡ 이상 확보돼야 한다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규정을 근거로 공원면적을 추가하라고 주문했다. 재건축 계획안은 2950 가구 주변에 공원 4,284㎡를 확보하게 돼 있으나 이 같은 규정에 따르면 주변 공원 면적이 8850㎡로 현행 계획보다 2배 정도 확대돼야 한다.
잠실 진주 뿐 아니라 최근...
서울 반포지구 한강변 아파트인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계획안이 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 심의벽에 부딪혔다. 지난 7월 첫 심의에서 보류 사유였던 교통·환경 영향에 대한 대비, 단지 배치도 등 전반적인 사업 계획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게 보류 이유다.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유예된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선 사업을 빨리 추진해야 하지만...
새로 짓는 교회 옆에는 역사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16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어 이런 내용의 종로구 도렴구역 제4·5지구 도시환경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종로구 신문로 1가 42번지 일대 자리 잡은 새문안교회는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 건물을 짓기 위해 현재 굴토공사(공정률 15.5%)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개포한신아파트가 최고 35층 규모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도곡개포한신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985년도에 건립된 도곡개포한신아파트는 3만6473㎡ 구역에 9층짜리 10개 동(총 622가구)이 들어서 있다. 지난...
도계위는 2주 후 회의에서 표결로 결정하기로 했다.
구룡마을 개발계획은 무허가 판자촌 1100여가구가 밀집한 구룡마을 일대 26만6304㎡를 공공이 주도해 개발·정비하는 내용이다.
2주 전 도계위에서는 논의할 부분이 많이 남았다고 보류 결정을 내렸다. 도계위 위원들은 교통대책, 세대 수, 높이 등 개별사항에 관해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구룡마을 거주민은 영구·국민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된다.
이날 도계위에서는 논의할 부분이 남아 보류 결정을 내렸으며, 12월 회의에서 속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룡마을은 2011년 서울시가 개발 방침을 발표하며 개발 논의가 본격화했다. 개발계획이 8월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심의 보류된 바 있다.
이에 도계위는 원활한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높이 기준을 9층 27.2m로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지형 등 주변현황을 고려해 옹벽을 최소화하라는 조건도 적용했다.
삼흥연립은 완화된 높이로 적용할 경우 용적률 200% 이하, 건폐율 60% 이하 240가구로 재건축 된다. 총 2개 층은 기부채납시설인 도서관으로 조성된다.
최종 건축계획은 추후 건축심의 등 관련...
일부가 종합의료시설로 변경됐고, 이번에 미조성 지역 일부가 체육공원으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자문과 심의 결과를 충실히 반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육,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도계위는 도봉구 도봉동 8번지 일대 동북권체육공원 부지 면적을 기존 3만3819㎡에서 4만9819㎡로 확장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지난해 도계위의 3번째 심의에서 안건이 통과되지 않자 서울시의 제안을 대부분 받아들여 계획안을 대폭 수정했다. 도계위는 도심 내 첫 한옥호텔이라는 점을 감안, 건축방식과 건물배치ㆍ층수 등에 대해 최소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신라호텔측에 전달한 바 있다.
신라호텔은 이에 따라 한옥호텔의 규모를 기존 지상 4층에서 3층으로, 지하 4층에서 지하 3층으로...
이 같은 노력으로 4번째 도전에 나섰는데도 도계위 문턱은 넘지 못했다. 안건 자체가 보류되며 정식으로 다뤄지지도 못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자연경관지구와 역사문화미관지구가 섞여있는 곳인 만큼 특혜논란이 불거질 것을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한옥호텔이 없는 서울에 제대로 된 랜드마크를 지어 관광 내수를...
시는 도계위 심의 결과에 따라 정비예정구역 내 주민 재산권 행사 등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구역 해제를 고시할 계획이다.
강남구 일원대우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도 통과됐다. 일원대우는 관리처분인가를 마친 일원현대아파트와 인접한 단지로 배관설비 등이 낡아 재건축 수요가 많았다.
일원대우는 기존 5개 동 110가구에서 임대주택 10가구를 포함한...